The Hitting Zone 재밌네요
아직 1/3정도 읽는 중인데 생각보다 재밌네요
한국이나 중국 야구 소설들은 너무 치트로 강해지는 것 위주로 묘사하고 너무 빨리 강해지는데, The Hitting Zone은 야구보다 인간관계 묘사에 더 중점을 둬서 좀 신선한 느낌입니다.
또 그 인간관계를 잘 묘사하기 위해서 소설 호흡도 굉장히 느리긴 한데, 그만큼 매 야구 경기를 아주 자세히 묘사하고 주인공의 성장도 차근차근 진행시켜서 장편 미국 드라마 같은 느낌을 줍니다.
특별히 치트가 있는 건 아니고 주인공이 타격에는 엄청난 재능이 있지만 나머지는 실수 연발하는 완전 야구 초보인데다가, 시작부터 알콜중독 엄마에게 맞아죽기 전까지 가서 형제가 모두 야구를 하는 위탁가정에 위탁되면서 점점 성장한다는 내용입니다.
약간 아다치 미츠루의 스타일의 야구만화를 웹소로 옮긴 것 같기도 하네요. 다만 거기서 연애는 좀 덜어내고 가족애나 형제애 같은 쪽에 더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야구에 재능을 가진 아이가 위탁가정의 형제들과 점점 진짜 형제가 되어가는 과정을 잘 묘사하는데, 너무 잘 묘사해서 BL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오해할까봐 말해두자면, BL느낌이 난다는게 전독시나 뭐 그런 장르적인 BL느낌이 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작품 내에서도 BL에는 명확히 선을 긋고 있고요.
다만 영화 신세계에서 나는 BL느낌이랄까요? 작가가 BL을 의도하고 쓴 건 아닌데, 형제애를 묘사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그런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여성 작가인 것 같다는 생각이 얼핏 들긴 한데 서양 소설이 원래 이런 스타일이기도 해서 확신하진 못하겠네요.
어쨌건 이정도로 내면 묘사와 성장에 중심을 둔 느긋한 야구웹소는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이런 소설에 관심 있다면 읽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s/ainovel
• 7,083 subscribers- 1. ※번역 요청 규칙※
본문에 원문 또는 후기 혹은 원문과 후기 둘 다 포함 필수. ex. [후기] 검도지로 1~2340 완; 또는 [원문/후기] 검도지로 1~2340 완 그 외 번역 요청은 이 글이 아닌 번역 요청 공지글에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타 사이트의 자료 요청 금지. ※요청 규칙 미숙지시 7일 차단※
- 2. ※복구 요청 규칙※
원글 링크를 붙여주세요. 복구 자료는 복구 요청글의 링크를 첨부해주세요. 복구 요청은 공유할때까지 도배하지말고 기다려주세요. ※요청 규칙 미숙지시 7일 차단※
- 3. 욕설 및 비속어 금지
욕설, 비하, 혐오, 성적인 발언, 정치적 조롱 등은 일절 금지합니다. 상대를 직접적으로 공격하거나 조롱하는 행위는 즉시 제재 대상이 됩니다.
- 4. 분쟁 자제
의견 충돌이 발생하더라도 인신공격 없이 논리적인 대화 로 해결하도록 합니다. 지속적으로 분쟁을 유발하는 행위는 경고 또는 차단 조치의 대상이 됩니다.
- 5. 게시글 및 댓글 작성 기준
허위정보, 루머, 도배, 낚시성 게시물 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컨텐츠 관련 비판은 허용하되, 사람을 향한 비난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6. 공유 링크는 base64로 암호화 필수 (즉 본문 링크는 base64로 복호화 필요)
※연재처의 링크는 암호화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 7. 닉네임 언급 및 친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