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시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3탄
볶음밥을 자주 해먹는 사람입니다. 계란을 섞어 식용유에 익힌후 밥을 넣고 소금간, 후추를 많이 넣고 식혀서 소포장.
냉장에 보관했다가 남는 재료를 다이스 해서 볶아 드세요. 볶음밥 만드는 시간 단축, 떡지지 않는 볶음밥을 매번 먹을 수 있게 됩니다.
가성비 재료로 만들어 먹는 요리 좀 알려줘봐요. 사골육수 마트에서나 인터넷에서 1000원대로 사서 물을 타 양을 늘립니다. 소금, 흑후추, 마늘 넣고 끓이고 건져내어 소포장 냉동보관 합니다.
그대로 밥을 말아도 좋고 라면사리를 넣어도, 떡을 넣어도, 물만두를 넣거나, 소면을 넣어 먹습니다.
다른 음식을 만들때 육수로도 쓰지요. 된장을 조금 풀어서 사골 배추된장국, 야채와 고춧가루를 넣고 사골 짬뽕국, 황태 넣어서 사골 황태국, 미역 넣어서 사골 미역국, 순대 넣고 순댓국.
오래 두고 먹는 반찬 없어요? 이후 레시피를 정리하겠습니다만, 장아찌 물을 만들어보는게 좋습니다. 여러번 쓸 수 있고 재료가 섞여도 맛이 좋으니까요. 대략적으로 설탕 1, 식초 2, 간장 24, 매실액 2, 건고추few정도로 잡습니다.
자차이(짜사이) 무침, 무말랭이 무침 정도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지요.
자취를 시작하면 꼭 사 놓아야 하는 재료는? 액젓류를 추천합니다. 오래 쓰고, 조금 쓰고, 맛을 월등히 뛰어나게 합니다. 다만 참치액젓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비해 맛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요리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액젓이 들어간 요리에 입맛을 들여놓게 되면 외식이 줄어듭니다.
심지어 라면 국물에 액젓을 조금 넣어 끓이면, 맛이 좋아 밖에서 라면도 안먹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치킨스탁입니다. 오래 쓰고, 적게 쓰고, 활용도가 뛰어납니다. 볶음이나 국에 넣기 좋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굴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치킨스탁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이며 질리기가 쉽습니다.
볶음밥보다 비빔밥이 좋지 않을까요? 저로서는 비빔밥이 부담이였습니다.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밥도 더 많이 먹게 됩니다.
요리도구는 어떤걸 써야해요? 있는 것을 잘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혼자 자취한다면 냄비보다는 높이가 있는 프라이팬이 좋습니다. 국으로는 재료를 볶다가 물을 넣어 끓이는 방식에 적합하며, 일반적인 볶음 요리로도, 무침을 하는 그릇으로도 좋습니다. 전자레인지의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여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요리를 많이 알아 두면 좋습니다.
예외로 요리도구로 나무 젓가락, 나무 주걱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나무는 긁힘으로 인해 깎여나가고, 기름과 물에 취약하며, 나무 요리 도구의 겉면 코팅이 벗겨지기 쉽상입니다.
국물요리에 이렇게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줄 몰랐어요. 물을 끓이기 전에 물에 밑간을 하시고 이후 추가로 간을 하세요.
쇠고기 다시다 어떻게 쓰는 거에요? 그냥 넣고 끓이나요?
국에 넣을 야채, 황태, 미역 등등을 볶을 때에 같이 넣고 볶으세요. 국물과 따로 놀지 않고 뽀얀국물을 만들어냅니다. 쇠고기 다시다를 넣고 끓이면 거품이 올라오는데 건지지 마세요. 그 거품이 다시다입니다, 섞일 때까지 잘 저어주거나 끓여줍니다. 이름부터가 쇠고기 다시다인 만큼 마늘과 후추와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