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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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시대 확실히 재밌네

08/28/2026, 10:11:2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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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있는 공장재벌물 느낌

근데 전여친이랑 주인공이랑 서로 잘헤어졌고 서로 상처있다 뭐 이래서 다른 걸 상상했는데

막상 보니까 걍 전여친이 일방적으로 비호감 같은데… 걍 일방과실 아냐 이거?

헤어지고 나서 막장드라마처럼 바람피고 복수하고 이런 것만 없을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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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08/28 Edited 08/28
앞부분(한 25화?)만 보긴 했는데 남주도 전여친한테 식어있던 상황 아니었음? 둘 다 관성적으로 관계 유지했고 전여친은 진작에 헤어지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 둘이 사귀는게 지역 사회에 어느 정도 알려져있던 것 때문에 체면치레하느라 부모가 일단은 전여친 말리면서 못 헤어지게 막은 상황이던 것 같은데, 그래서 선반 칼날 부품 만드니까 한쪽만 잘 되어서 안 된 쪽 버리는게 아니라 둘 다 잘 됐으니 서로 체면 상할 일 없이 좋게 헤어질 각 나오겠구나 하고 전여친 부모들도 내심 마음 놓으면서 헤어질 준비 하던거 아닌가, 아닛 이새끼 똥차인줄 알았는데 벤츠네 딸아 다시 꽉 붙잡아라 한게 아니라
08/28 Edited 08/28
남주도 블랙박스 줍고 나서 여친한테 마 나 자본가각 떴다 우리 잘해보자 가 아니라 비밀로 하고 그냥 여친 놔버린 것도 그렇고 그냥 서로 현실에 지쳐서 식어버린 느낌이던데, 애초에 학생 때 잠깐 눈 맞아서 사귀었던 잠깐의 뜨거운 감정이 평생 갈 수도 없는거고 그래서 나는 작품 초반에 남주의 현재 연애에 대한 관성 비유가 마음에 들었음, 초반과 다르게 감정 다 식어서 관성으로 사귀던 관계를 끊을 계기가 필요했던거지 그게 블랙박스였던거고 마음 다 식었는데 진짜 관성으로 사귄 경험 생각하면 여주만 나쁘다기보다는 그냥 저런 관계 자체가 서로한테 지옥이지 않나 싶음
08/28
일방과실이라기보단... 중간에 나오는 내용에 전여친이 상해 갈거라고 선언할 때 전여친 속마음이 주인공이 엉엉 울어버리거나, 아니면 가지 말라고 말이라도 해주면 다 포기하고 강성시에 남을 생각이었음. 근데 주인공은 진심으로 전여친을 위해 잡지 않았음. 애정이 좀 식은것도 맞지만 박스가 내포한 위험성이 주인공이 타인을 절대 100% 신뢰할 수 없게 만드는 강력한 영향이 있음. 그래서 주인공은 박스 믿고 가지말라고 할 수가 없던거지. 그리고 성공 확신도 미약하고. 즉 둘 다 애정이 남아있지만, 현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진거. 딱 그거임. 전여친이 지금까지 주인공의 뒷바라지(주인공이 여친이 성공하길 바랬던 마음) + 본인 노력으로 이룬 모든 결과를 현 시점 아무 가능성도 없는 주인공이 잡지도 않았는데 전부 버리고 주인공과의 사랑만을 믿고 시골에 남기 << 이거 안했다고 일방과실이란건 좀 가혹하지.
08/29
근데 주인공이 결혼정보회사 다니고 부터 글이 무너진거같은데.... 그전까지는 재미도있고 개연성도 있지만 그후로 ..다 무너져버림
08/29
ㅅㅂ 참고 보다가 거기서부터 못참고 결국 하차함 ㅋㅋㅋ 인간관계가 진짜 개이상한 소설이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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