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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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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혐오가 많아서 너무 힘들다...

02/23/2026, 12:09:16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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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판타지 소설에서 일본과 적대해서 일본이 망하거나 하는 것들을 봤을 때 초등학생이었음에도 좀 보기가 싫었음.


일본에 대한 호의가 있는게 아니라 보통 이런 파트는 작가의 사상이 노골적으로 들어나는 요소인데, 일본을 깍아 내리려는게 목적이다 보니까 일본 적들은 매력적이지가 않음. 원래 매력적인 악역이 만들기 힘들지만 그걸 감안해서도 너무 1차원적인 캐릭터로 범벅이 됌.


두번째로  작가의 혐오를 작품에 끼워넣으려니까 캐릭터성이나 개연성이 무너짐.  권력층을 증오하고 사회적 약자 계층을 옹호하는 캐릭터가 일본 권력층을 응징하겠답시고 일본 자체를 박살내거나, 정의를 표방하는 캐릭터가 일본을 치는거면 그 캐릭터성을 지키기 위해 일본을 하나의 부패한 집단으로 묘사함. 하나의 국가를 인격체처럼 정의하는 걸 보면 주인공에 대한 몰입이 뚝 떨어짐.


2010년대 들어서면서 이런 일본이 망하는 장면은 줄어들고 중국으로 바뀌었지만 2000년대 소설에 비하면 매우 나아졌다고 생각함. 소위 국뽕요소가 들어가는걸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졌고.




그런데 중국소설은 흑인에 대한 혐오가 2000년대 한국판타지 소설을 훨씬 능가함.


2000년대 한국판타지는 얄팍한 이유라도 넣으려고 하는데(아직도 식민지취급을 하는 열받는 캐릭터가 등장한다던지)

중국소설은 그냥 이유도 없이 바로 흑인혐오로 들어감.   그러다 보니까 너무 읽기가 힘듬...


마블패러디는 우리가 쉽게 몰입할수있는 현대시대니까 선협같이 개싸이코 주인공에는 몰입이 힘듬.

그래서 주인공이 히어로를 표방하지 않고 이기적일지언정 선한 면모가 있는 캐릭터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뉴욕시민을 구하다가 숨쉬듯이 흑인혐오하는 걸 보면 캐릭터성 붕괴가 진하게 느껴져서 너무 괴로워.


아니 뭐 흑인한데 식민지배 당했나? 차라리 일본을 그렇게 싫어하면 역사적 맥락으로 이해라도 하지. 캐릭터 붕괴까지 하면서 흑인혐오를 해야겠니?

흑인 안나오는 선협읽을때는 몰랐는데 마블은 죄다 이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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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코난 패러디에서도 핫토리 헤이지는 피부 검다고 까이는 내용이 많더라
02/23
현대 중국소설은 습관적 혐오관련내용,국뽕 나와서 못읽겠음
02/23
국뽕은 거북하긴 해도 주인공이 중국인인경우 자기나라에 자긍심 가지는게 말이 돼니까 억지로 넘어가는데 인종차별은 개연성까지 파괴하니까 너무 거북함 아오
02/23
흑형들이 본토로 쳐들어와서 중녀들 차지해서 뿔남
02/23
한국은 이유라도 있지 중국은 뭔지 모르겠음 ㅋㅋㅋ
마블 패러디 중에 주인공이 숨쉬듯 흑인 혐오 개그 하는데, 닉 퓨리가 주인공 성격 파악해서 역으로 받아치면서 티키타카 하니깐 혐오성 발언 많아도 오히려 존나 웃기던데, 무지성으로 하면 몰입감 깨지긴 함.
02/23 Edited 02/23
일종의 관습으로 세뇌된거라 그럼 정작 홈그라운드 나와서 외지에서 뜯기거나 입장이 역전되는 시점에 편견이 깨지면서 자국 방패가 쓸모없는걸 알고 난 뒤에 딴 구멍을 팜
중국인들이 갱단보다 싫어하는게 폭동, 약탈인것 같음. 사실 갱단은 소설 기준이라지만 복수할 대상이라도 있지 일반인들 얼굴 가리고 우르르 몰려와서 털고 나가면 할 수 있는게 없음. 그리고 우리나라 인터넷에도 화제가 많이 됐지만 중국 인터넷에는 더더욱 반미홍보겸 미국이 얼마나 븅신인지 잘 봐라 하면서 PC,BLM,트랜스젠더 같은 일들이 더더욱 푸시를 받으면서 많이 알려진 것 같고, 결정적으로 코로나때 한국계도 종종 피해를 받긴 했지만 진짜 큰 피해 본게 중국계임. 그냥 흑인이 지나가다가 아시아인 할머니 반죽을때까지 팸. 근데 그 흑인들이 뭐 그 할머니를 안다거나 그 흑인이 갱단이거나 그러지도 않음.
02/23
우리나라야 흑인들을 대한 시작이 나라를 지켜준 미군 소속들에 대한 감사, 군주정시절 에티오피아가 한국을 지원한 일 같은 미담으로 시작하지만. 중국은 적국의 병사들에 대한 혐오로 시작되었을 테니, 한국이 흑인을 싫어하지 않을 이유가 있는것과 달리 중국은 그 반대니까요.
중국은 하나의 대오 일체화된 통제사회 시스템을 추구함 그게 국민 의식속에 뿌리깊게 스며듦 중국이 성장하면서 미국이 사실상 라이벌이자 넘어야할 적인셈인데 그중에 흑인들이 대게 반사회적이고 그들만의 하위문화를 추구하니까 미국을 깔볼겸 흑인들에 대해서 극혐하는거임
02/23
중국 청년들이랑 흑인들이 갈등이 있다고 들었음
02/23
중국의 현대물, 특히 마블 패러디에 흑인혐오 없는 소설이 거의 없긴 함. 내가 본 가장 역한 작품이 마블 크로스물에서 크로스물 캐릭터들이 뜬금없이 흑인혐오를 하고, 주인공이 부하에게 아프리카대륙 흑인들을 인신공양 시키라고 명령하는데 이런놈을 토니 스타크랑 절친으로 묘사함. 작가 뇌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할 정도
02/24
나루토 그거죠? 저도 그부분 역해서 접었습니다ㅋㅋ 아예 악역으로 묘사하던가 어줍잖게 선인묘사 하면서 흑인 인신공양은 뭐...
02/24
혐오가 당연시 되면 안되겠지만 흑인들의 흑인혐오 멈춰주세요 ㅠㅠ 하고 아시안 비하하는 꼬라지보면 좀 역겹다고 생각해요
02/24
해외 가보시면 좀 심하게 느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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