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ily lives of countryside v0.3.4.3 17시간 플레이 후기
(두이 이모 너무 섹시하다)
첫 심붕이 생활을 시작했을 때 받았던 게임인 만큼 애착이 있습니다. 첫 버전은 아마 v0.1.0.2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업뎃이 좀 더뎌서 정출때까지 숨참으려다가 0.3을 보고 참지 못하고 또 먹었습니다. 후회 없습니다.
신기한 게 케이트가 거의 메인 히로인 급이더군요. 제가 마지막으로 플레이 했을 때랑 비교해서 스토리 수정도 생겼고 컷신도 엄청 늘어난 기분... 제작자가 얘한테 애착이 있거나 후원자 중 한 명이 얘 팬인가 싶을 정도(다른 캐릭터들도 얘만큼 볼륨감 있게 만들어주면 우주갓겜입니다).
히로인 수도 많고 스토리도 좋습니다. 히로인들의 퀘스트가 얽혀있어서, 특정 히로인을 특정 단계까지 진행하지 않으면 다른 히로인들의 스토리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에 여러 스토리를 미는 걸 좋아해서 이 부분은 저한테 가산점이네요.
움떡이 자연스럽습니다. 남주가 굉장한 대물인데, 넣었다 뺄 때마다 살이 딸려 나오는 움직임이 아주 꼴립니다.
치트모드가 유용합니다. 치트를 키기 전에는 시간을 과거로 되돌리는 게 불가능했는데, 키고 나니 과거로도 돌릴 수 있더군요. 한 히로인의 스토리를 밀면 시간이 지나서 다른 히로인의 스토리를 밀려면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밀어야 했는데, 그런 귀찮음을 많이 해소해준 부분입니다. 외에도 호감도 변경, 날짜 변경, 텔레포트, 날씨 변경 등 유용한 기능이 많아서 웬만하면 키고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잡다한 버그나 퀘스트를 애매모호하게 알려주는 점들이 있긴 한데 아직 0.3n 버전이라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되는 건 중간에 주인공이 데이지가 무(젖소 수인)처럼 뿔 달리고 얼룩무늬 비키니를 입은 것처럼 보이는 망상? 환각? 같은 걸 보는데, 스토릴 밀다 보면 주인공 전용 밭과 헛간이 생깁니다.
헛간 고치고 들어가보면 무 전용 방 하고 나머지 방이 4개인가 더 있는데, 여기에 데이지를 포함한 몇 몇 히로인들을 데려올 수 있는 게 아닌가 짐작중입니다(tag:human_cattle).
조금 걱정되는 건... 폰에서 캐릭터들 이벤트 보면 스토리 개발 예정인 애들은 말미에 현재 업데이트 중 이라고 덧붙여 놨는데, 아직 먹지도 못한 애들 중에 이 문장이 안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설마 여기서 끝...? 이런 걱정이 드네요. 기우겠죠?
아직 초상화조차 안 열린 히로인들도 많고 해서 너무 기대되는데, 정출까지는 또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슬픕니다 ㅠ. 이번 버전을 마지막으로 정출 전까지는 절대 안 먹으려고 다짐합니다.
+ 방금 공식 사이트 둘러보고 왔는데 mrs. Emmi(주인공 담임쌤)이 매인히로인으로 들어가있네요? 분량이 케이트 보다도 한참 모자란, 거의 사이드캐릭터 수준인데... 그렇다면 사이드 캐릭들 분량을 케이트 수준으로 잡고, 에미 분량을 데이지랑 안나만큼 늘려주겠단 뜻인가? 쨍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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