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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목문통칠령(我家木门通七零) - 우리집 나무문은 1970년대와 통한다

08/28/2026, 16:41:2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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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목문통칠령(我家木门通七零) - 우리집 나무문은 1970년대와 통한다.

작가: ALAMM

#연대문 #여주물 #개혁개방 #기업물 #차원문 #평행세계

깔끔한 맛의 여주 연대문. 빌런 없음. 약간의 로맨스 있음.

여주물 치고는 드물게 본격 기업물

x같은 공간 없음, 금손 없음, 시스템 없음.

초반에는 차원 보따리상, 중반 넘어가면 기업물.

위기가 없다보니 후반 가면 좀 루즈해짐.

초기 번역인지 고유명사 섞여있고 무지성 존댓말이 자주 나와 몰입을 방해하는 단점이 있음.

(부모가 딸에게 존대, 건달 두목이 부하들에게 존대)

#줄거리

20대 초반인 백수녀 엽녕은 건설업자인 아버지가 사고로 다리를 잃어 입원한 와중에 같이 사고 당한 직원들 배상금에 보태기 위해 가택을 팔러 시골로 내려 왔습니다.

하지만 정부 시책상 건물에 대한 보상은 터무니 없이 적어 차라리 망한 김에 가족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 시골집을 남겨두기로 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둘러보다 곡식창고에서 나무문을 하나 발견하고 들어간 순간 차원을 넘어 수십 년 전 개혁개방 직전의 중국 어느 숲 속으로 전이되고 미처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근처에서 말라 빠진 소녀들의 다툼을 엿듣게 됩니다.

공분을 벌기 위해 돼지풀을 뜯던 고령이 마을에서 기피되는 집안(흑오류)인 탓에 애써 모은 돼지풀을 동네 아이들에게 빼앗기는 걸 목격한 엽녕은 측은한 마음에 마침 지니고 있던 만두 2개를 건네주며 인연을 맺게 됩니다.

이후, 고령을 통해 그녀의 오빠 고효와 접촉한 엽녕은 현대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가져와 공산화로 가치가 최하수준으로 떨어진 금붙이를 모아 들이며 곤경에 처한 아버지의 배상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알게된 동네 건달 유리민 일당을 통해 암시장에 발을 들이며 인맥과 자본이 쌓이자 엽녕은 제대로 된 사업을 해 볼 결심을 하게 됩니다.

# 등장인물

엽가네 ---

엽녕: 대학 졸업 후 취직이 안돼 놀고 있는 백수녀. 괜찮은 미모와 인성을 가진 개념인.

차원문을 통한 보따리 상으로 돈을 벌다 양쪽 세계에 공장을 세워 다양한 사업을 일으킨다.

엽위명: 엽녕의 아버지, 밑바닥 노동자에서 시작해 건설업체 사장까지 올라갔지만

추락사고로 다리를 잃고 거액의 배상금 때문에 집안이 쫄딱 망함.

마위수: 엽녕의 어머니, 의류가게 운영 경험 있음. 지금은 전업주부.

고가네 ---

주순제: 할머니, 어릴 때 지주인 고가에 첩으로 팔려갔으나 공산화로 고가가 외국으로 도주할 때 버려짐.

이후 지주로 몰려 평생 고생만 한 인물. 전족으로 거동이 불편.

외아들과 며느리는 사고사(처음에는 산에서 채집하다 늑대에게 죽었다더니 작가가 착각했는지

나중엔 수로 공사에 동원됐다가 산사태로 죽은 걸로 바뀜)

고효: 손자, 시골사람 답지 않은 깔끔한 외모. 말이 적고 진중한 성격.

고령: 손녀, 엽녕과 최초 접촉하며 아사 직전이던 고가가 회생하는 계기를 마련함.

마을 사람들 ---

주신문: 마을의 생산대대장, 흑오류였던 고가네가 굶어죽지 않았던 것은 이 사람 덕분.

그래서 마을사람들에게 좋은 감정이 없는 고효였지만 주신문에게 만큼은 정이 있어

엽녕 버프를 같이 받아 일가가 여러번 혜택을 본다.

하춘하: 20대 중후반의 과부, 애 둘 있음. 남편이 일찍 병사하는 바람에 시댁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죽어라 고생하던 인물. 고효의 주선으로 엽녕의 차밭 관리인으로 취직해 살길이 열림.

강천녀(강옥): 다른 마을 아이. 딸에게 천한년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남아선호사상에 쩔어있던 아버지와

계모에게 학대 받아 초기 고령보다 더 피골이 상접한 상태로 버섯 채집 중 마위수에게 발견됨.

결국 250위안을 주고 사와서 엽녕이 보호하게 되는데 잘 가르쳐서 사업 일부를 맡길듯.

유리민 일당---

유리민: 암시장 거물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동네 건달. 수입이 적어 수하들은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함.

고효를 통해 엽녕으로 부터 물자를 확보하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점차 성공한 사업가가 된다.

의리 있는 인물로 부하들을 잘 챙기는 성격.

제방: 유리민의 아내, 도시 호적이지만 인물 하나 보고 고아에 시골건달인 유리민에게 시집 와 고생하는 인물.

유리민이 성공하며 친정도 챙기고 사모님으로 승격.

곡삼: 부하 중 어린편이지만 사근사근한 성격으로 유리민이 선전에 만든 옷가게를 맡기게 됨.

정노칠: 유리민의 오른팔, 가난해서 장가도 못가다 유리민의 사업이 성공하며 드디어 결혼에 성공. 가정적.

최위성---

귀국화교, 두터운 자본력으로 간부들과 인맥을 쌓고 부동산과 방직업에 진출해 명사가 된 인물.

엽녕이 사업상 긴요한 일을 해결해 주고 이사람을 통해 귀국화교 신분을 획득해 마침내 정상적으로

이 시대에 정착하게 된다.

황아공---

선전에 사는 괴팍한 부자. 자본가로 몰려 고생할 때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혼. 이후 부인과 자녀들은 홍콩으로 감.

개혁개방 후 복권하며 재산도 일부 돌려 받아 가게 2개와 다가구 주택을 가진 알짜배기 부자가 되었지만

조상의 가택을 포기할 수 없어 쓸쓸한 노년을 보내는 중.

홍콩에 있는 전부인이 도움을 요청하자 엽녕에게 가게를 팔아 25만위안을 조건없이 건네주는 대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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