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멜뤼진의 티바트 야사 가이드 1-600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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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쓰는 아스트랄한 야사】 + 【일상물 지향】 + 【메인 스토리는 CP 없음, 야사에는 CP 있음】
로비아는 티바트로 빙의했지만, 위풍당당한 여행자가 되기는커녕 희귀한 종족인 인간형 멜뤼진이 되어버렸다!
수중에 돈 한 푼 없고 일자리조차 구할 수 없어, 이대로라면 역사상 처음으로 굶어 죽는 멜뤼진이 될 판국인데…….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전생의 직업을 다시 꺼내 들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석박진유기》가 세상에 홀연히 나타났다!
리월항은 순식간에 발칵 뒤집혔다!
독자들은 책상을 치며 찬사를 보냈다. "이 작가는 제군님을 정말 잘 아는군!"
천암군은 미간을 찌푸렸다. "이걸 암왕제군에 대한 비방으로 봐야 하나?"
왕생당의 종려 선생은 찻잔을 든 채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런 관점이라니…….
음, 무척이나 참신하군."
하지만 로비아의 붓 끝은 이제 막 움직이기 시작했을 뿐이었다.
·《리월 칠성 비사: 응광 아가씨의 군옥각 재건 계획서》
·《호법야차의 번뇌: 업장보다 불면증이 더 무서운 이유》
·《만민당 비사: 누룽지가 사실은 진정한 요리 신이라고?》
·《내 바람 신 친구가 하루 종일 술만 얻어먹고 일은 안 하는 건에 대하여》
·《스네즈나야 우인단 집행관 내부 고과 보고서》
……
한 페이지씩 넘어가는 '2차 창작'이 거물들의 '비밀'을 정확히 찌를 때마다, 티바트 대륙 전체가 들썩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아한 용모에 금빛 눈동자를 지닌 객경이 직접 집으로 찾아오는데…….
로비아 (벌벌 떨며): "선생님, 이건 다 제가 지어낸 이야기일 뿐인데 믿어주실 거죠?"
종려 (찻값을 내려놓으며): "보편적인 이성으로 판단하건대, 문장이 아주 흥미롭더군."
"다만 「계약」에 관한 세부 사항은, 어쩌면 우리가 깊이 있게 토론해 볼 수 있지 않겠나?"
s/ai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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