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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트레이너 때려쳐! 후기

2026-04-02 09:12:49
후기
조회 13542 · 좋아요 2

https://kone.gg/s/ainovel/cxHgwynzhYTQL67TbVfz0b


소개는 ↑



장점


격동의 시기 설정

원작 3년 전, 이제 막 루돌프가 학생회장 돼서 개혁 시작한 시기가 배경임. 실제 경마 팀처럼 말 한마리에 전문으로 장제사 조교사 트레이너 다 붙어서 관리하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트레이너만 말과 가족처럼 붙어있는 상황으로 변화하기에 일자리 문제 등 갈등 요소도 많고, 말딸들이 골반파쇄공격은 상상도 못하고 있는 게 문화충격 느껴졌음.


파격적인 캐릭터 변화

3년 전이라는 이유로 원작과 성격이 전혀 다른 캐릭터들이 꽤 많음. 성격 진중하고 강단 있는 카페라던가, 날 실험대상으로 써도 좋으니 약 도와달라니 미친새끼처럼 보는 아그네스라던가. 특히 3연 골절에 가스라이팅 맞고 성격 뒤틀려서 승리만이 전부다 외치는 헬카이저 테이오가 신선했음.


대회 경기의 비중이 상당함

우마무스메 패러디들 보면서 그냥 캐릭터만 가져온 미연시 느낌에 대회는 영입때만 중요하게 얘기하다가, 정작 묘사는 없이 이겼다 한마디로 끝나는 오토파밍처럼 변하는 소설들이 워낙 많아서 불만이었는데 이쪽에 신경을 써줌. 출주 정지 후 트레이너 그거엔 못미쳐도 여태 본것중 그 다음으로 대회에 신경씀.


확실한 사이다

출주정지를 트레이너+경주물로는 호평했음에도 전체적으로는 아쉽게 본 이유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던 고구마를 너무 김빠지게 마무리했기 때문인데 이건 아님. 억까당하는 고구마의 순간에도 복선을 심어둬서 빡치기보다는 이후 전개의 기대치가 올라가게 해뒀고 실제로도 만족스러운 전개를 보임.



단점


패러디의 선을 넘어선 느낌의 개변

원작에 등장도 안 한 말들을 작가가 무더기로 우마무스메화 시켜서 집어넣음. 이쿼녹스, 플라이트라인, 선데이 사일러스, 갈릴레오, 씨 더 스타즈 등등. 해외 말이 많이 나오고 아직 은퇴 안한 현역마들까지. 그리고나야 헬카이저 테이오를 좋게 봤지만 사실 이거 원작 존중하면 있을 수 없는 전개라는 것도 암.


중간부터 주인공의 성격이 확 바뀜

분명 초반에는 머니 퍼스트였던 주인공이 어느순간 부자연스럽게 우마무스메 권익권리본능존중보호위원회 위원장처럼 변함. 이때부터 경기 묘사도 확 줄고 캐릭터성도 진부해졌으며 트레이너물이 아니라 우마무스메 세계 정치물 같아짐. 내가 보기엔 억지로 스토리 비트는 거 아니면, 소개문에 적힌 전개가 절대 나올 수 없다.


작가가 메인 스토리 줄기를 크게 틀어버린 부분이 두 곳정도 보임

하나는 바로 위에 언급한 주인공 성격, 하나는 잘 진행되던 계획이 갑자기 개억까 당해서 완전히 산산조각난 거. 보상으로 사이다를 주긴 하는데 급전개라는 걸 숨길 수가 없다.



평점 3.7/5.0

2
댓글 2개
댓글 쓰기
04.02
'누가 욕구불만인거야' 작가 답게 원작을 좀 박살내면서 패러디를 만드는군요. 후기 잘 봤습니다!
04.04
현님이 올려주신 마지막 부분까지 다 읽었습니다. 마지막이 정말 제 취향이라 완결까지의 내용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0 / 500
[다중]이것도 영웅이라고?这也算英雄?1-600 (완결)
[패러디]
hyun6871
04.18 3035 32
아호게왕부터 시작되는 공개처형, 닌자 세계에서 게임을 한다니 이게 뭐야 복구요청드립니다.
복구 요청
eislm32
04.18 1004 0
[블아]나기사 님의 뇌장을 파괴하는 대 1~36 연중
[패러디]
시라카미 후부키
04.18 2135 12
高武:從聽力強化開始改變世界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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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04.18 1121 6
드디어 깨달았다. 주력의 핵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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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日成綜合大學
04.18 1833 5
공산주의가 이론적으론 거의 완벽한데 말이지..
잡담
cinekim
04.18 1780 -7
나기사님의 뇌장을 파괴하는 대 로컬로 돌려보고 있는데
일반
시라카미 후부키
04.18 769 1
계왕권도 다른 만화였으면 끝까지 우려먹을 좋은 기술인데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4.18 2090 6
선협중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신선 노릇하는 소설 없나용
질문
brood057
04.18 908 2
내 삼촌 돈키호테 << 소설은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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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tldyd123
04.18 1324 4
스타레일류는 멀쩡한 일상물이 없냐
일반
eratohofu
04.18 1457 1
아니 중국 놈들아 니들도 현실에서는 젊고 예쁜 여자 좋아할거 아니냐
잡담
guny30408
04.18 2320 4
저는 오늘도 여러분 후기글로 날먹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잡담
ghdrlfehd4885
04.18 1456 6
섀도우 슬레이브 손번역하면 여기 올려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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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i
04.18 1247 5
(스포) 고문서자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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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eporqwhi20
04.18 1627 3
만력명군 1-269 복구요청합니다.
복구 요청
kgeporqwhi20
04.18 682 0
확실히 임아소 초반은 고트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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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00
04.18 1009 3
무도장생 왤케 미망인이랑만 쳐엮으려고 하나 모르겠네
잡담
라스트오리진으로 팔려간 댕라
04.18 1789 0
중국 소설에서 미국 자본주의의 문제점 얘기하는거 왤케 웃기지 ㅋㅋ
일반
dlatldyd123
04.18 912 5
천명고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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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z1234
04.18 9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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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syuranian
04.18 2114 33
와 신비의제왕 패러디 번역한거 검수중인데 주인공이름 번역 엄청나게 튀네
일반
syuranian
04.18 954 0
타냐의 키보토스 분투기 후기 - 잘 쓴 패러디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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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órĭa
04.17 850 3
소송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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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bit99
04.17 1827 15
훠거는 한국으로 치면 김치찌개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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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one
04.17 1169 0
하렘하니까 생각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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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라
04.17 981 3
중국소설 보다가 가끔 왜넣었는지 이해안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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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asz94
04.17 1482 2
하렘은 구조적 한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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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l25
04.17 1366 -7
선협 번역물 보는데 중간중간에 좀 웃기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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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lfmawls
04.17 1544 2
주인공 좀 고생하는거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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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one
04.17 98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