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최근에 읽어본 아포칼립스/종말 장르 후기

10/06/2025, 02:22:04
후기
1011 views · 5 likes


1

왜 중반부를 넘어가면 항상 지방 도시를 떠돌아 다니며 생존자를 구하는 장르로 바뀌는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분명 초반부 시점에 회상하면서 '나는 반드시 살아남겠다!' 이러더니, 가장 위험리스크가 큰일을 하겠다고 설치는 전개로 가버리는데...어이가 없습니다.


여태까지 아포물, 은신처 또는 안전 가옥 짓고 시작하는 장르는 항상 저렇게 흘러가더군요.


'회귀/또는 환생하고 [반드시 살아남겠다! 각오를 함] > 좀 진행하고나서 갑자기 혼자서 살아남는 것은 의미 없다 > 생존자 구하러 밖으로 나감(?)'


이 패턴이 거의 무슨 국룰처럼 쓰이는 듯 합니다.


하긴 뭐 계속 안에서 버티면 스토리 진행할 게 없는 건 이해는 가겠다만.


이럴 거면 뭐 하러 초반에 그런 서사를 하는 건지, 그놈의 인류애는 참...


진행 좀 막히고 조회수 안나온다 싶으면 치트키처럼 등장해버리는 '인류애'는 이젠 좀 식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5
7 comments
10/06/25
혼자 이기적으로 배부르게 살아남는거 보고싶은데, 나중가면 사람 모아서 심시티 하고 문명건설 하고있음....
10/06/25 Edited 10/06/25
맞습니다. 웃기게도 초반엔 악독하게 살아남을 것 처럼 다짐을 하면서, 나중가면 꼭 밖으로 나가서 의미도 없을 사람들을 구하러 나갑니다.
10/06/25
애초에 배신당하고 회귀한다거나 막장피폐로 시작하는게 대부분인데 초반에는 설정따라서 가다가도 초반 살짝 지나면 갑자기 주인공이 츤데레가 된다거나 외로움을 타는지 [따라오든지 말든지! 흥!] 이러거나 인류애 뿜뿜 해서 갑자기 생존자들 구호하는걸로 바뀜 ㅋㅋ
ㅋㅋㅋ 맞죠. 갑자기 성격이 확 바뀌어서 인간 싫다던 놈이 인간 좋아!로 바뀌는게 참.
10/06/25
작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혼자 사는걸로 쓸 수 있는 컨텐츠는 다썼고 이 글이 흥해서 독자가 많이 붙어 있으니까 꾸준히 진행하면 이득이고 그러면 좀 다른 이야기를 써야하고 그러니 그런 듯
10/06/25 Edited 10/06/25
참 아쉽군요.
10/06/25
이게 어떤 히트작으로 생긴 트렌드의 영향이 아닐까요, 우리도 탑등반, 헌터물에 패턴이 생겼던 것처럼 말이죠
코드기어스/기어스 세계에 환생했더니 병약한 일본인 여자애였다 후기
후기
zxcvbb89
05/25 1964 3
[주술회전] 저주받은 검 제작자 189 咒回:鑄劍師開局 주술회전 파트 완료, 무직전생 파트 진행 중.
[패러디]
rlawjrwnd
05/25 3064 23
테라에 왔는데, 읽을 책이 없다 1-1356/테라에서, 냉혹하고 무자비한 자로서 살아가다 2권 180화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5/25 1723 32
[패러디]나루토 이 우치하는 정의롭다 못해 사악해 후기
후기
74839
05/25 2232 6
나는 거품경제 도쿄에서 만화를 그린다 후기
후기
ddt1412
05/25 1045 4
MD 파일은 뭔가요?
일반
sankhara
05/25 1047 1
나루토 닌계 과학승리 진짜 얼탱이네요
후기
marvrl1020
05/25 3247 2
스포) 현환 시스템 환급 승급 이거 미친 전개네 ㅋㅋㅋㅋㅋ
후기
DDAT
05/25 2418 6
헌터 x 헌터 : 붉은 눈의 조르딕, 붉은 손과 파란 손으로 시작한 자[복구요청합니다!]
복구 요청
latee1
05/25 963 0
[유희왕] 유희왕 A5: SR(스피드 로이드) 테마로 시작! 1-89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05/25 1946 17
테라기상천외소국 후기
잡담
wlrmaqnxj
05/24 1253 0
유희왕은 낭만이 있다.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5/24 1359 1
임신 빌런들중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일반
시라카미 후부키
05/24 2400 2
[디지몬] 디지몬 - 오더 1-1227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05/24 3860 66
디지몬 소설인데 검열 오류가 뜨다니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5/24 1140 0
중국인들 멘헤라 멘헤라네
일반
eratohofu
05/24 1306 0
DnD류 추천부탁드립니다.
잡담
vango
05/24 2788 1
내가 제대로 된 모험가가 아니라고 누가 그래 하차후기
후기
darksun
05/24 2230 4
고진인(蛊真人) 1-2335 (AI 재번역판 손검수) 복구 요청 부탁드립니다
복구 요청
glagayayg
05/24 2221 2
쌀 학급 서바이벌:설산으로 전이했더니 내가 인간 핫팩이 되었다1~91
[일반]
nagaking366
05/24 3976 29
대체역사물 대문호 후기
후기
qqq2we123123
05/24 1959 5
ㅎ 접속이 안되는데요
잡담
cncjs2222
05/24 1398 -5
사스케가 나뭇잎을 탈주한 이유 2026 05 24
[일반]
金日成綜合大學
05/24 2851 49
혹시 중국에서 mygo가 굉장히 인기있는 이유좀 알려주싈분
일반
ny1215
05/24 1045 0
헌터 붉은 눈의 조르딕, 붉은 손과 파란 손으로 시작한 자 - 지금까지 읽은 헌터 소설 중 최고
후기
tls10
05/24 2275 8
[AI 번역]『여문공단원들의 마지막 행방』(女文工团员最后的下落)
[야설]
greener-straper
05/24 3000 39
ㅎㄷㄷ... 임신 빌런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5/24 3647 4
찾았다! 주력의 핵심을!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5/24 1347 8
[워해머] 밤의 주인 1-139
[패러디]
야돈
05/24 3596 38
[엘든링] 빛바랜 자는 가장 완벽한 엔딩을 원한다 1-603 (완)
[패러디]
야돈
05/24 2274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