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수선 거북과 동행하다 하차 후기
130화 가량 보고 하차합니다.
일단 읽은 곳까지 총평하자면 슴슴한 전개에 템포도 느립니다. 딱히 더 볼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일단 주인공 인성은 중국 선협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진행방식도 신중(쫄보)형 주인공의 전형이라 뭐 새로울게 없네요.
환생자용 치트는 사실상 없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거북이랑 계약해서 수명 맞교환하는게 치트인데요.
이게 골때리는게 수명을 맞교환 했기 때문에 주인공 수명을 늘리려면 거북이가 돌파해야하고 거북이 수명을 늘리려면 주인공이 돌파해야 합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당연하게도 오영근 쓰레기지요.
주인공 재능이 쓰레기니까 당연히 거북이 수명을 이용해 시간을 들여 기반 다져서 돌파하겠지 싶었는데 그러면 거북이가 늙어죽어서 그 후로 주인공의 수명을 더 늘릴 수가 없어진다네요.
그래서 거북이의 수명 120년 안에 축기로 돌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거북이한테 수련재능 받고 그딴거 없습니다. 오영근 쌩으로 수련해야합니다.
이딴게 무슨 치트입니까? 얼척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인 점은 다른 범인류에 비해 수련이 빠르다는 점이겠네요.
오영근 쓰레기에 거북이가 주인공보다 수련자원을 더 쳐먹는데도 불구하고 66살에 연기 9층에 도달합니다.
다른 일반 범인류였으면 거북이가 늙어 죽을때까지 연기 후기도 돌파 못했을겁니다.
밸런스 잡는다고 잡은거겠죠.
여기까지 읽고 나니까 딴거 보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도파민이 부족한 슴슴한 전개에 템포도 느려서 지루하고 중간중간 작가편의적인 기연도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주인공 자체가 너무 매력이 없는거 같다는 점입니다. 잠재력이 느껴지지 않아요.
거북이가 암컷이였으면 더 인기 있었을거라는 평이 어떻게 나왔는지 알거 같은 주인공입니다.
거북이 쪽이 잠재력도 있고 캐릭터가 더 매력적이에요.
뭐 뒤에 가면 주인공이 각성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걸 기대하고 계속 읽기엔 좀 질리네요.
s/ai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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