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sub_icon

ainovel

[검수완료][신비의 제왕] 거대한 알람시계, 그로스 경로 1-400

2026-03-20 18:00:31
[패러디]
조회 4214 · 좋아요 47

링크: https://kio.ac/c/ajtT6FvwPVQfzWqcPNdj0b

비번 : 국룰


소개:



좋은 소식: 차원이동했다!



나쁜 소식: 차원이동한 곳이 종말 직전의 신비의 제왕 세계관이다.



좋은 소식: 경로 하나를 독점해서 옛 지배자 자리가 보장됐다!



나쁜 소식: 내가 독점한 게 커다란 알람 시계인 그로스 경로(일명 관종 경로)다.



제5기 어느 날, 로저는 신비의 제왕 세계로 차원이동하여 뜻밖에 거대 알람 시계 그로스의 초월적 특성을 얻게 되었다.



"난 분명 신중한 존버충인데, 대체 어떻게 관종을 연기해야 하지?"



하지만 그는 이 경로는 자신 혼자뿐이니 아주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나쁘지 않은 것 같네. 그럼 시작해 볼까!"



그러나 로저가 마법약을 삼킨 순간, 제신들은 동시에 강력한 위험 예지능력을 느꼈고, 성계에는 재채기 소리가 울려 퍼졌다……






평가:




신비의 제왕 팬픽을 볼 떄면 가끔씩 감점을 하면서 보는 기분입니다.




어? 너는 중국 뽕이 들어찼네? 1점 감점



어? 갑자기 혁명을 시키네? 1점 감점



어? 파워 벨런스가 꼴받네? 1점 감점






어? 갑자기 클레인이랑 보비네? 1점 가점.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감점을 많이 안 당할 작품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위의 체크리스트가 많이 안 나왔거든요. 재밌습니다.




이거 검수하려고 단어장에 단어만 300개 이상 채운 거 같아요. 패러디 경로, 능력 이름 같은 건 직접 수제 의역까지 했습니다. 진짜 번역가분들 존경합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천존이 원했던 클레인(미래 지식 주입 완료)의 활극입니다.





세피로트 + 경로의 모든 초월적 특성 보유




라는 신비의 제왕 패러디 중에서도 사기적인 조건을 지닌 주인공의 이야기죠. 하지만 세계관이 하도 암울해서 주인공보다 더한 치트키를 몰아줘도 다크소울마냥 해피엔딩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라서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는 거 같습니다.



사실 소설에서도 나중에 가면 초월적 특성보다 의식이 승급하는 데 더 방해가 되는 요소기도 하고요.




패러디 경로 또한, 모티브가 되는 외신과 적당한 궁합과, 딱 '관중' 경로 정도의 사기성을 갖춰서 내 놓은 느낌입니다.  너무 사기같다고요? 착각입니다. 세피로트 때문이에요.




그리고 원래 신비의 제왕에서 외신들은 크툴루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왔죠. 그런 의미에서는  이 작품 역시 그로스라는 크툴루 신에서 모티브를 따서 소설의 근본을 세웠으니, 일종의 사생아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근데 문제는, 신비의 제왕 세계관에서 한 번도 직접 등장하지 않은 '요그 소토스'라는 신비의 제왕 세계관을 뚫어버리는 상위호환 보스가 직접 나와버렸다는 겁니다.




처음에 번역할 때에는 다른 등장인물이나, 신비의 제왕 부 인격인가 했는데 우리가 아는 그 크툴루가 맞아요.




심지어 얘는 뭐 기둥이니, 외신이니, 흉내도 안 냅니다.




그로스는 그래도 "저는 여기 세계관에 맞는 외신 중 하나에요" 하면서 경로까지 만들어서 흉내 내 주는데, 이분은 흉내도 안내요.  어 형이야. 크툴루 보면 형도 알지?




약간 첩실과 썸 타는데 정실부인이 와서 관전하는 느낌이긴 하지만, 초반 부스팅 치트 느낌이라 후반으로 갈수록 나오시는 빈도가 줄어들긴 합니다.




소설 전체에서 걸리는 게 딱 이거 하나에요. 이거 말고는 다 재밌습니다.




심지어 용량도 다른 소설의 2~3배는 나오는 거 같아요. 옆에서 다른 소설 번역 돌리고 있어서 확실히 체감되더라고요. 고작 400화짜리 소설에서 이 정도의 영압을? 이라는 느낌.







재밌게 감상하시고, 이거 재밌다 싶으시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원래 여기에까지는 글을 안 썼는데, 얘는 너무 오랜 공을 들여서 다들 한 번 봐 보시라고....


47
댓글 12개
댓글 쓰기
히로인은 있나요?
엮이는 쪽은 많은데 정실이 있다거나, 연애 라인이 확실하게 서는 건 없는 쪽
03.20
감점 가점 하는건 의식하고 하냐 안하냐의 차이지 대부분 가치평가에서 그런식으로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전 그런 듯
신비의 제왕에서 중뽕, 혁명, 민중 타령은 진짜 공감 ㅋㅋㅋㅋ
03.20
저는 하차 스위치 있는데 그게 켜지면 바로 하차 ㅎㅎ
03.21
개추
03.21
저는 클레인 바보취급하면 좀 그렇더라구요
03.21
후기가 너무 자세해서 볼 때 정말 도움이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복구요청 올렸었는데 갱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3.21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소개만들어도 재밋어보이네요.
03.22
관중이 아니구나
0 / 500
요즘 저만 번역속도 엄청 느려졌나요..??
잡담
DPTapt
05.28 447 0
백안 속의 나루토 세계 재밌네요
후기
rebluewine
05.27 334 1
현재 테라에서 기상천외한 소국을 다스리다 편집중
잡담
wlrmaqnxj
05.27 132 1
소설 수정/재업로드 질문
질문
wlrmaqnxj
05.27 220 1
호그와트 마법약사 원제목 알 수 있을까요
질문
하이바라
05.27 183 0
야수길들이기 1293~ 누락수정+갱신
[일반]
reyell0101
05.27 826 21
[정보] ciweimao 텍본 이펍 원문 추출하는 방법 설명서
정보
overwolf
05.27 237 3
할리우드의 여왕 리뷰
후기
89465435
05.27 1015 1
공깃밥 2026 05 28
[일반]
金日成綜合大學
05.27 2062 38
[붕괴 스타레일]나는 붕괴3rd를 플레이한다 1~984(완)
[패러디]
dnjsgg
05.27 373 10
[다중]추락, 그리고 미소녀와 함께 '더 롱 다크'부터 시작하는 생존! 1-71
[패러디]
hyun6871
05.27 662 13
아 소설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알려쥬
일반
soluna9902
05.27 302 0
중국작가들 독자랑 단톡방개설하네
잡담
ㆍㆍᆢㆍㆍ
05.27 1139 0
엘든링 나의 무녀는 수다쟁이 미녀 1-333 완 번역
[패러디]
rebluewine
05.27 1730 17
베개높이따라 다음날 질이 달라지네
일반
ㆍㆍᆢㆍㆍ
05.27 1390 0
[워해머 판타지] 쥐새끼도 초월을 원한다 中古戰錘:鼠鼠也要基因飛升 / 후기 200 ~ 652 이후 요청합니다
번역 요청
lokub
05.27 1538 4
소설 올릴 때 이건 좀 별로다 싶은 건 거르고 올리는데.
잡담
rlawjrwnd
05.27 1168 3
해리포터 패러디 주인공으로 록허트 외의 원작 교수는 잘 안보이네요
잡담
respectbot
05.27 288 0
중화권 여러 패러디를 읽으면서 느낀 공통점
잡담
호호이
05.27 957 0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527
[일반]
tassdar
05.27 3463 79
샴체가 엄청 유명한 소설인가요?
잡담
zabala
05.27 1238 1
10년전 ㅈㅇㄹ 미국간 마법사 소설 제목 아시는분?
잡담
yb3163
05.27 445 1
사펑 패러디 보면서 느낀 점
잡담
dunblue
05.27 351 1
헌헌 패러디 본 것 중에서는
잡담
glepdytl
05.27 666 4
[붕괴3] 천궁에서 유성처럼 떨어진 키아나를 줍는 것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1-413 / [붕스] 루킹 포 M 1-63
[패러디]
naxlamas
05.27 931 22
좀 더 좋은 번역결과 얻고 싶으시면 프롬프트 영어로 작성하는거 고민해보시길
잡담
cjsdls12
05.27 1337 1
콜로모로 일본 소설은 검열 안걸리고 잘 번역되는데
잡담
DPTapt
05.27 321 0
진지하게 론은 못난 놈이 맞음
잡담
vhzkf
05.27 655 2
[패러디]해적의 정점 도톰도톰 열매를 먹었다 후기
후기
74839
05.27 522 3
[원신]푸리나, 당신의 마음을 훔치게 해주세요! 본편381+외전9 (완)
[패러디]
hyun6871
05.27 100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