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미국, 가로채기부터 시작되는 자유로운 인생 1-127

11/14/2025, 12:55:08
[패러디]
2706 views · 24 likes

aHR0cHM6Ly9raW8uYWMvYy9hSFNfT1dac3JSS2dYNlRWYlNHUE9i


2.5 프로로 작업.


제1장 셰임리스에 온 걸 환영한다!!!

“저건 씨발 내 자전거라고!!!! 아악!!!!”

연녹색 패딩을 입은 어린 여자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립 갤러거는 미친 듯이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뒤를 돌아봤다.

1월 초의 시카고 하늘에서는 함박눈이 흩날리고 있었다.

립이 멀리 사라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안, 데비, 리암, 그리고 칼도 노스 월리스 가 2119번지에 있는 집에서 줄줄이 걸어 나왔다.

다들 발걸음이 무척 빨랐지만, 유독 이안만이 조금 뒤처졌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집 앞 도로에 키가 훤칠하고 잘생긴 금발의 남자가 자기 집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안은 신경이 쓰여 그를 두어 번 더 쳐다봤다.

모르는 얼굴이었다. 그는 다시 발걸음을 옮겨 오랜 연인인 캐시네 가게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갈 참이었다.

하지만 윌리엄의 곁을 지나친 후, 이대로 놓치기 아쉬웠던 건지,

그는 결국 뒤를 돌아섰다.

그리고 윌리엄의 앞으로 다가갔다.

“저기요, 우리 집은 왜 그렇게 쳐다봐요?”

말을 건네는 이안의 얼굴에는 수줍음이 살짝 어렸다.

윌리엄 블레이크는 중국에서 온 모범 청년이었다.

이 세계로 넘어온 후, 그는 시카고의 평범한 백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렇게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며칠 전, 그는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자신이 환생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때는 바야흐로 2010년.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든 사두기만 하면 손해 볼 일은 없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비트코인 1만 개가 고작 8달러라는 사실에 그는 더 이상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1만 비트코인은 2025년에는 11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게 될 터였다.

물론 1월은 비트코인 거래가 막 시작된 시점이라,

한 번에 1만 개나 되는 물량을 구하기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어찌 됐든 이 정보 하나만으로도 이번 생의 부귀영화는 보장된 셈이었다.

그렇게 그는 어렵사리 시카고에 사는 비트코인 판매자와 연락이 닿았다.

지금은 거래 장소로 향하는 길이었다.

2119번지를 지나칠 때, 그는 이 집이 유독 눈에 익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제, 갤러거 가족들이 한 줄로 나오는 것을 보고 나서야 윌리엄은 자신이 미드 속 세계로 환생했다는 것을 확신했다.

24
17 comments
Sign in to comment
11/14/25 Edited 11/14/25
3화까지 밖에 안봤는데 과거의 미드 속 세상에 환생한 주인공이 시스템이 시키는대로 미션을 성공시키고 다양한 초능력같은 보상을 받는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당
11/14/25
갤러거 가족? 미드 제목이?
셰임리스
11/14/25
중뽕 걱정 되는데 도전
11/14/25
1/4정도 봤는데 중뽕은 안나오네요. 처음 소개 말고 아예 중국 언급이 없음.
11/14/25
오 인트로는 볼만한 느낌이네요
11/15/25
이거 원제 뭐나요?
11/15/25
美利堅,從截胡開始恣意人生章節列表
11/15/25
쉐임리스 추억생각나네요 진짜 막장이였는데ㅋㅋㅋ
11/15/25
감사합니다
11/16/25
드라마 안봤는데 볼만한가요?
11/16/25 Edited 11/16/25
저도 안봤는데 볼만한듯. 지금 35편인가 까지 봤는데 셰임리스만 나오는게 아니라 프리즌 브레이크랑 해피데스데이랑 다양한 미드가 섞여서 나오면서 미션 완료하면 울버린 힐링펙터 마그니토 금속조종 등 다양한 스킬을 주네요. 부담없이 보면 됨.
11/16/25
33님 더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16/25
128이 최신이라 연재가 좀 되길 기다려야 할 듯...
11/16/25
넵 번역 감사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Sign in to comment
[뱅드림]내가 바로 너희가 사별한 마음의 안식처다我就是你们已故的感情寄托 1-483 (완결+외전)
[패러디]
hyun6871
05/05 1524 22
명일방주 속 소울나이트 1-193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5/05 2600 15
내 마법에는 한계가 없다! 1-375
[일반]
yadongwang1
05/05 3394 57
뱅드림:나는 너희들이 이미 떠나보낸 감정적 안식처다 1-483 완결
[패러디]
DPTapt
05/05 1404 20
하멜른에 있는 일본 패러디 소설들도 번역 요청 가능할까요?
질문
katerell
05/05 795 0
[복구] 포켓몬, 그들은 모두 여성화되었다 1-224
[복구]
金日成綜合大學
05/05 2266 19
[패러디]다중 우리 대요괴들은 원래 그렇다 我们大妖怪就是这样的 345화
[패러디]
rlawjrwnd
05/05 2125 27
이거 번역 됬나요? [뱅드림]내가 바로 너희가 사별한 마음의 안식처다 (我就是你们已故的感情寄托)
잡담
hyun6871
05/05 1394 3
[패러디? 표절물o] 짱구 세계관에서의 만화 그리기
후기
rlawjrwnd
05/05 1086 4
"제 4차 영석 금융위기" (도궤이선 작가 추천작)
잡담
blackship
05/05 2136 7
뱅도리 팬픽 같은건 어떤 재미로 보나요
잡담
srkone
05/05 499 2
명일방주 소설들 혹시 복구 가능하신 분 계신가요?
복구 요청
saraisaorin
05/05 771 -1
신비의제왕 원본은 대우가 좀 안 좋나요?
잡담
andjeiu
05/05 2200 -1
결과적으로 볼드모트는 항상 한수아래아님?
잡담
하이바라
05/05 827 1
[패러디]로저가 우즈마키 나루토에게 돌아가는 배에서 보낸 메시지 입니다 후기
후기
74839
05/05 1113 2
최애 쪽 패러디 소설 아는거 있음 추천좀요
질문
wang95
05/05 813 0
여태까지 읽은거 총정리
후기
wkdwo
05/04 7279 51
[타입문] 시작부터 성녀 잔다르크를 구한다니, 여기가 정말 타입문인가! 1-4권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05/04 2721 22
도쿄 신목 원문 찾아보니까 진작에 완결했었나보구만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5/04 1562 1
스네이프가 비호감이라 패러디를 못보겠음
잡담
0생_scripts
05/04 1022 1
나는 도코에서 신목(십미)를 심는다 오랜만에 취향맞네
후기
mirorjsdud
05/04 1744 4
나뭇잎일지에서 좋았던 부분
후기
하이바라
05/04 989 10
해리포터 록허트 교수는
잡담
rt7777
05/04 1584 2
빌드업 긴 모자근친 야설 추천 '해 줘'
질문
skehahffkdydydy
05/04 1330 0
탄서성공 짜증나는게
일반
sankhara
05/04 1089 0
그러고보면 오로치마루 주인도 개사기임
잡담
reyell0101
05/04 938 0
나루토 원피스보면 해외인기는 왜 나루토인지 알거같음
일반
ildoryu
05/04 1501 0
나는 도쿄에 신목십미를 심는다 재밌네요
잡담
327373
05/04 1736 0
마법사 보석합성 이거 정규 마법사 되고나서 전개가
잡담
cjdthqn
05/04 896 1
원나블도 우리나라에서나 원나블이라..
일반
ildoryu
05/04 88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