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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O) 시너지 엔딩까지 간단 후기

02/10/2026, 13:10:52
후기 및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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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번역해준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림


스포가 있으니까, 아직 엔딩 못본 사람들은 안 보길 권함


간단히 감상평을 남긴다면 '재미는 있는데 만들다 만 게임' 혹은 '급하게 출시한 게임' 처럼 느껴졌음



1~3 까지, 특히 고블린 파트에서는 뭔가 신경 쓴 티가 났는데, 정작 4장부터는 뭔가 힘이 갑자기 빠진 느낌이 들었음


개인적으로 4장을 기대했는데 에로신은 뭔가 비슷비슷한 느낌이고 종류도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 기껏 잘 만든 캐릭터들도 제대로 활용 못한 느낌임


차라리 고블린 파트를 빼고 4장에 투자했으면 어떨까 싶더라


급하게 낸건지 몰라도, 체험판에 있던 에로신들도 빼버린 것 같더라고



스토리


출시하려고 스토리를 마지막에 대충 끝낸 느낌임


시너지가 배경이 존나 암울함


간단히 요약하면


복제품들, 빠르게 고갈 중인 한정된 자원, 끊임없이 출몰하는 몬스터 등 이게 닥친 문제들이고, 사실상 멸망이 예정되어 있다고 게임에서 계속 말함


저런 상황에서 최종보스가 한번 리셋하려고 하고 그걸 막는게 5장 내용인데


최종 보스를 이기고 계획을 막는데 성공했지만 정작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았음


대책이라고는 자원에 의존하지 말고 살아가자 정도?


사실 상황을 그나마 좋게 이끌어줄 조력자들이 죽어버려서 딱히 이렇다 할 대책도 없고, 사실상 정말로  존나 암울한 상황임


그래서 엔딩에서는


저런  상황에서 몬스터들이 계속 나오는데, 정작 자원이 부족해서 막기가 어려워짐


그래서 푸른 용(스피카)가 희생해 몬스터를 최대한 없애주는데, 그로 인해 이성을 잃음


그리고 그걸 우정의 힘으로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고 게임이 끝남


진짜 이러고 끝남


못 만든 게임들도 어지간해서는 헤피엔딩으로 내서 여운을 주는데, 시저지는 그것도 아니라서 뭔가 찝찝하고...


그렇다고 엔딩 이후로도 이어서 하는 것도 아니더라고


정말로 출시가 급했는지 후다닥 대충 끝내고 출시한 것 같음



전체 평


솔직히 못 만든 게임도, 재미 없는 게임도 아님


근데 5년 넘게 개발했다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함


dlc로 신을 추가한다거나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겠지만, 솔직히 시너지는 기대가 안 듬


dlc 나온다고 해도, 본편도 이렇게 늦게 나왔는데 dlc도 금방 나오진 않겠지

6
9 comments
MV겜 치곤 퀄리티는 유니티나 폰겜급이던데 겜도 잼있게 잘만들었는데 확실히 미완성 작품 그대로 출시한듯한 느낌이 나서 아쉽긴해
02/10
나도 그렇게 생각함 5년? 6년? 넘게 개발한 것치고는 미완성 느낌이 듬
고의적으로 노리고 새드엔딩으로 간것이란 느낌보단 시나리오를 더이상 이어가기 어려워 보여서 새드엔딩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긴 받았음.
근데 그걸 감안해도 나는 진짜 존나 갓겜이라 느꼈음. 까놓고 말해서 셀레스티아 이후로 이정도 퀄리티 게임? 없었던거 같음. 후속 dlc를 낸다거나 해서 엔딩이후 추가던전이라거나 추가 스토리 같은게 나온다면 좋겠지만, 이미 이정도에서도 갓겜이라 느낌. 게임점수가 5.0이 안되어서 아쉬운거지 4.8은 줘야 한다고 생각.
02/10 Edited 02/10
후원해서 선행체험판을 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혹평을 남길 수 밖에 없는 완성도로 마무리됐지 초기 선행체험판이 나왔을때 기대감이 100이였다면 완성된 게임은 40~50정도 되는 느낌 기대감이 컸던 만큼 실망감이 크고 다음 작품이 있었으면 좋겠음
02/10
어떤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체험판에 있던 장면들을 뺀 게 아쉽더라 개인적으로 '야'는 4장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해서 4장을 더 신경 써야 하는데, 개발하면서 우선순위가 꼬여버린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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