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소미소프트

소미소프트

네노토리 개발자 진짜 인문학적 변태네ㅋㅋㅋ

05/03/2026, 03:46:38
후기 및 공략
11020 views · 31 likes


네노토리 하는 내내 개발자 새끼가 고밀도 인문학적 변태라는 생각만 존나 곱씹었네 ㅋㅋㅋ




첫째로, 여성 성우 기용해서 대사 풀더빙했으면서, 절대 천박한 말은 안 들려줌.


자지, 보지 같은 단어 조차 안 들려주더라.


이 작품 내내 들을 수 있는 가장 천박한 대사는 '안에 사정해주세요.' 였음.


여주가 상간남한테 넘어갔으니 천박하게 '오망꼬 이레떼-!!!!' 한 번 외쳐주면

모니터 너머로 관음하는 네토라레 마조 부타들 쥬지 폭발할 거 뻔히 알텐데 절대 안 들려줌.


네토라레 마조 부타들이 느낄 갈증 따위 냉정하게 외면해서 진짜 막 숨 넘어가게 만듦.





둘째로, '행복하다'는 형용사를 진짜 폭력적으로 사용함.


여주들이 작품 후반부에 상간남과 관계 갖을 때

가끔씩 삼킬 수 없는 신음을 토하듯이 '행복하다' 라고 말하는데...


상간남한테 박히면서 '행복해...'

상간남한테 질내사정 받으면서 '행복해....'


긍정의 관념으로 똘똘 뭉친 형용사에 존재하기 힘든 폭력성을 부여해서 대가리를 시발 빡빡 후려깜.





셋째로, 여자들이 쾌락에 타락하지 않는다.


이게 진짜 제일 악질적으로 느껴졌음.

절대 여자들을 '오찐뽀 다이슈키 마조 메스부타'로 그리지 않음.


진짜 교묘하고 교활하고 악랄하고 현실적이라서 너무 너무 좋은 부분이었음.


이 작품에서 쾌락은 그저 관계의 재정립 을 위한 장치로만 사용됨.


엥? 에피소드 1, 에피소드2 여주는 쾌락에 굴복한 거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각각 에피소드 후반부만 다시보기를 권함.


이 작품에서 쾌락은 계기이자 과정이지, 절대 원인이 아님.

여자들이 상간남에게 넘어가거나, 주인공과 이별하거나, 맺어지지 않는 원인은 죄다 다른 것들임.


특히나 이 부분이 강하게 드러나는 게 에피소드3임.


심지어 여기서는 진짜 존나 현실적이게도,

여주인공에게 상간남과 상간남의 성기가 주는 쾌락이 그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주인공이 스스로를 위로하는 수단으로 사용됨.




그리고 이 '여주인공들이 쾌락에 타락하지 않았다.' 를 깨달았을 때,

나는 비로소 위에서 열거한 여주인공들이 천박한 말을 하지 않는 이유와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이유 역시 깨달을 수 있었음...


그저 사랑하는 사람이 바뀌었을 뿐이니까...

이전 사람에게도 그러했지만,

현재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천박하고 음란하고 가벼운 여자로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은 한결 같을 테니까...




네노토리 한 줄 평,.

게임이 끝나니 이별 당한 불쌍한 숫퇘지 한 마리만 남았다...



31
14 comments
이런 작품 진짜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작품에 주제가 NTR이라 역으로 못하겠네
작품이네
05/03 Edited 05/03
그럼 NTR이 아니라 여주시점 환승연애물이잖아? ㅋㅋㅋ 남주: 뺏긴거 아님 여주: 자주적으로 남친 갈아치운거임
05/03
노노 뺏어가는 ntr남들이 여주를 진짜 사랑하지않고 육체만 탐하기 때문에 비극적인 NTR이 완성됨
05/03
그냥 환승연애 아닌가 ㅋㅋㅋ
달달해요
여자의 특성을 본질적으로 잘 이해한 작품이네
후기만 봤을 땐 주인공(플레이어)가 ㅄ짓 해서 뺏긴거면 NTR보단 환승연애가 맞긴 하네 NTR이면 주인공이 헤어질 원인 제공을 안했어도 버려져야 하는건데, 후기만 보면 주인공이 헤어질 원인을 제공한 거 아님?
05/03 Edited 05/03

Deleted comment.

ntr은 떡씬보다 관계개조당하는게 크다고 생각함
05/08
원래 비극을 잘 그려내려면 인문학적 소양이 존나 요구 됨. 얼마 안 가서 자지 박히면 오호오옥 하고 표정 일그러트리는 거에 창작역량 퍼부은 작품은 깊이가 없음 대부분 다 그럼
비너스블러드 라군(VenusBlood Lagoon) 혹시 다시 올려주실수있으신가요?
에고이즘 후기
후기 및 공략
플로로
11/01/25 1990 2
My maid dreams of electric sheep 후기
후기 및 공략
ezpznc
11/01/25 2558 1
색귀 말안되네
후기 및 공략
fdzzz
11/01/25 2775 7
메스이누 트레이닝도 할만 하네
후기 및 공략
jotgatne18
11/01/25 2272 2
메스이누 트레이닝 후기
후기 및 공략
쮸쮸
11/01/25 2236 2
얼터에고이즘 1시간해본 후기.
후기 및 공략
jojosale
11/01/25 5729 0
색귀가 실존했으면 좋겠다
후기 및 공략
gyu6tg
11/01/25 2019 -2
[후기] [RJ01035010] 절정! 좀비 패닉!
후기 및 공략
개구리
11/01/25 3620 4
RJ01239911 새벽을 기다리는 별들에게 NTR 스포주의
후기 및 공략
peacher1214
11/01/25 3577 4
re:sister 후기입니다
후기 및 공략
ddaljang
11/01/25 2827 3
(임신,보테,출산)마법소녀 루나와 나나미 체험판 후기
후기 및 공략
goyang2
11/01/25 10285 25
셀레스포니아 나이트 메이플, 네임드 적
후기 및 공략
ㅇㅇ
11/01/25 1537 0
검은 정복왕 후기
후기 및 공략
블루라이트
11/01/25 2425 2
서큐버스 스위트홈 후기
후기 및 공략
신사의품격
11/01/25 2401 1
RE : Sister 추억/앨범 전부 공략후기
후기 및 공략
otomatic
11/01/25 17289 13
무인도 사원 재밌게 했다. 하지만 60점을 주겠어
후기 및 공략
minki
11/01/25 2705 -1
NTR 상록의 외딴섬 이거 굉장히 아쉽네
후기 및 공략
하나의국가하나의민족하나의총통
11/01/25 1506 0
카린 형무소 공략 - 지령 공략
후기 및 공략
vallhalla
11/01/25 11984 33
종말의 얼터 에고이즘 후기
후기 및 공략
쮸쮸
10/31/25 8990 0
(영상)후와토로 마조바부엔 두 명의 스키베 치녀 엄마와 조루 개선 촌막이 마조 오나니 트레이닝
후기 및 공략
exusiai1224
10/31/25 12667 1
스위트 서큐버스 홈 엔딩까지 끝내고 써보는 후기...txt
후기 및 공략
앙카보지섹스
10/31/25 2819 7
릿카 후기
후기 및 공략
하루이틀
10/31/25 2270 0
색귀 ㄹㅇ 갓겜이네
후기 및 공략
flowerage
10/31/25 3403 1
세븐데이즈 후기... 후회와 분노의 시간이었다. 내 3시간을 돌려다오
후기 및 공략
849871
10/31/25 4608 5
Ntroffice 후기(스포없)
후기 및 공략
headhunter3489
10/31/25 5291 2
괴수공주2후기
후기 및 공략
신사의품격
10/31/25 3260 3
무인도 진짜 전작 이웃집 유부녀때도 느꼈지만
후기 및 공략
신사라는이름변태
10/30/25 4432 6
했던 야겜 후기들 + 취향
후기 및 공략
aneaka
10/30/25 11776 12
시스터 루미나와 최면 교단 후기
후기 및 공략
껄지
10/30/25 3315 3
심심해서 쓰는 내 야겜 픽들 및 짧은 평
후기 및 공략
마크울프
10/30/25 2081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