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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코 네토라레담 단언컨대 인생작입니다.

05/05/2026, 10:38:02
후기 및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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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제 취향부터 말하고자 합니다.

'억울함'

예컨대 ntr물에서는 하지도 않은 짓으로 히로인의 빈축을 사거나, 반대로 ntr남의 호감도가 오르는 일 등이 곧잘 있죠.


다만 히로인이 당하냐, 남주가 당하냐의 차이가 있느니만큼 사쿠라코의 억울함과 ntr물의 억울함은 다소 궤를 달리합니다.

이지메물의 억울함과 제일 흡사하다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렇게 한정해서 설명하자면 억울함 또한 더욱 풀어서 설명하기가 가능해집니다.

이지메물의 억울함이란? 무엇이, 어떤 억울함이 저의 가슴을 방망이질 쳤을까요.

피해자가 동정조차 받지 못할 상황. 그 마지막 권리조차 빼앗기는 순간을 저는 좋아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요. 우스꽝스럽고 천한 행동을 강요당한 끝에 지고지순한 피해자로 남았어야 할 히로인이 단순한 '치녀'로 인식되는 순간. 저는 그 순간이 너무나 좋습니다.




본제로 돌아와, 사쿠라코는 이러한 억울함에 중점을 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 히로인인 사쿠라코부터가 있지도 않은 기억과 취향이 심어져 그것이 본래의 자신이라 믿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서브 히로인의 이벤트마저 오네쇼타의 전개를 따라하게 협박한다든지. 뭐 매우 억울한 전개가 많군요.



저에게 있어 야겜의 평가 기준은 '야'와 '겜'이 아닌 '스토리'와 '야'인 영향도 적잖이 있겠습니다만 취향만 맞는다면 '야'로서 이만한 작품이 또 없다고 보네요.


실제로도 이를 방증하듯 모든 이벤트에서 코코이를 해버렸습니다... 본래 같으면 한 게임에서 건질 법한 씬 5개 정도가 한계일 텐데 말이죠..


9
7 comments
05/05
순애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후기만 읽어도 마음이 찢어지는거같은데용
본글에서는 ntr에 대해 서술한 비중이 적으나 ntr스러운 전개도 준수하게 뽑았지요.. 예로부터 순애를 향한 사랑이야말로 ntr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니... 한 번 즐겨보심이....................
05/05
05/05
cg 돌려쓰기가 심하단 평이 많았는데 플레이하는데 티가 많이 남?
티가 난다면 나지만 수려한 그림체와 취향에 맞는 스토리에 딱히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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