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소미소프트

소미소프트

더 이상 원동력이 없는...(오테테 츠나이데 후기)

03/06/2026, 13:27:14
후기 및 공략
7722 views · 11 likes
1


(엔딩 안 보고 도망친 놈의 주관적 후기라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봐주셈)


(평소 같으면 목차 나누고 썼을 텐데 쓸 내용이 많지 않아서 그냥 흘러가는 대로 씀)



대충 동인겜판에 늘 분기나 년도마다 한 번 씩 등장하는 '나의 여름방학' 패러디류의 게임이다


이동할 때마다 시간이 지나가고 마을 탐사하면서 숨겨진 거 모으고, 곤충, 낚시로 돈 벌거나 도감 채우고...


이 게임은 그런 패러디류 게임 중에서 게임성이 대폭 완화된 버전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문제는 완화된 게임성에 비례하여 몰입감 또한 감소해서


하면 할수록 '이걸 왜 계속해야되지?'란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기이한 설계를 보여준다


분명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특히, 비주얼적인 면과 연출적인 면에선 꽤 공들인 게 바로 눈에 띄는데,


대표적으로는 캐릭터의 움직이는 도트 표현과 여름날 조명을 잘 표현한 광원효과, 이벤트 하나하나마다 무려 3가지의 텍스트를 준비해둔 광기의 그림 일기 등등등...


이런 면에선 칭찬할 거리가 많아, 초반 2시간 까진 그냥 돌아다니면서 곤충 잡고, 사진 찍는 것만으로 만족감이 들었다


그리고 그 2시간 짜리를 닳고 닳고 닳아 없어질 때까지 반복하고 나니, 게임을 더 이상 잡고 싶지가 않았다


그렇다면 '야' 부분에 집중해보는 게 어떻냐 묻겠지만,


확실히 히로인 별로 체위 마다 다른 구도의 일러스트를 배정해두고, 매 H신 라이브 2d 넣어둔 정성은 칭찬할 만 하지만,


H신 대사 돌려막기를 보면 그냥 히로인만 다르지 같은 H신을 경험하는 것 같았고,


에로스탯 일러스트 해금, 표정 해금을 위해 신을 반복해서 돌려보는 것은 노가다와 진배 없었다


이런 반복성을 훌륭히 해결한 예시는 최근 어펜드가 나온 '나의 비밀의 여름방학 시리즈'가 있다


이쪽도 '야'부분은 돌려막기지만, 애초에 '야'부분을 거의 부가적인 요소로 두고 게임성에 집중한 예시다


원본 게임 같은 빡빡한 시간 제한, 탐험 해금을 가능케 해주는 미니게임, 또 그 탐험을 통해 '야'부분이 확장되어 가는 레벨 디자인까지


'야'를 돌려막기할 계획이었다면, 게임성 완화를 조금 포기했어야 되는 게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이건 방향성의 차이일 수 있으니, 다른 게임하고도 비교해 봐야 되긴 한다


물론 그렇다 해서 장점이 드러나는 건 없다시피 하다


'응석받이'의 경우는 이 게임처럼 게임성 자체를 가볍게 했지만, 그만큼 템포를 빠르게 올리고 여러 미니게임들로 구성하여 집중력을 높였고


무엇보다 매 이벤트 마다 본인들이 성인 게임인 이유를 보여주었기에 몰입감이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코나츠비요리', '나츠노사가시모노'의 경우는 '비밀의 여름방학'시리즈에 비하면 낮은 게임성을 지녔지만,


낮아진 게임성을 채워줄 흥미로운 시나리오와 다양한 종류의 H신으로 플레이어를 계속해서 붙들어 두었다


필자가 결말까지 플레이하지 않았기에 시나리오 관련해선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적어도 8월 10일까지의 이벤트 시나리오들에게선 아무 흥미도 보일 수 없었다


더불어, 게임에서 주어진 콘텐츠를 진행하거나 완료해서 얻는 보상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알바 끝내니까 보상이 H신 단 하나, 도감 다채워도 H신 단 하나)


이걸 굳이 끝까지 해야하나 싶은 마음이 들어, 그냥 게임을 놓아버려야만 했다


찍먹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는다 비주얼이나 여름 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 만큼은 체험해 볼만 하니까


다시 말하지만, 이 후기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주관적 후기이니 내가 정답은 아니다 누군가는 취향에 맞아 끝까지 플레이하고 있는 중일 수 있으니


적어도 필자 본인에게 있어서, 보상성 없는 행위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건 꽤나 지루한 일일 뿐이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








p.s. 얘 클리어하고 여름방학 어팬드 하려고 했는데 쿨타임 찰 때까지 그냥 여름방학 류는 안 할 듯

p.s.2 쓰다가 생각났는데 본인 얘네 서클 전작 중에 '하렘 판타지'도 하다가 유기 했었음





11
3 comments
03/06
노가다 너무심하고, 지루해져서 굳이 여케를 이렇게 많이 넣었어야 했나 싶기도 함
나도 개인적으로 카미치치 서클 좋아했는데 이번작은 CG가 뭔가 다 비슷한 느낌이여서 실망했어.
03/06
게임자체이벤트 템포가 너무없어서 도파민이없음 아니면 내가 주도적으로 뭘할수있는 이벤트라도 있었으면 손잡고 야외ㅅㅅ라던가 화장실 특수플 비밀기지단체난교 뭐 이런 이벤트나 주도적으로 할수있을 방식은 많을껀데 복붙식이라
AI) 자기전에 실험해 본 것
야짤
miso5
04/23 28393 43
[liyoosa]싫은 표정으로 성처리를 해주는 간호사 0
야짤
요요코코
04/23 13965 55
[구매보급]츤데레인 우리집 여동생은 귀찮은 게 귀엽다.~어? 뭔가 상태가 이상해... 으에엑⁉ 사랑 무거워에엑이에엑이에
소리
이름뭐하지
04/23 23305 72
악동 NTR 보고, 승부욕 강한 아내가 긴 성기에 패배, 남편을 배신하고 오호음 임신교미
소리
키리안
04/23 28401 129
ZGxhbGRu 모음 나머지 한달
영상
raime
04/23 39098 103
[구매보급][번역요청]성기사 실비아와 음욕의 저주
미번
마카라이트
04/23 29553 60
연희몽상 ai한패 완성했음
작업현황
알탕
04/23 15854 23
[구매보급][번역요청] 던전 러너
미번
마카라이트
04/23 21026 30
[미번/번역요청] クロネのとなり 체험판
미번
nakota
04/23 16442 34
ZGxhbGRu 1탄 기한 한달
영상
raime
04/23 33052 102
[구매보급/번역요청] RJ01588884 イノセント・ドーター(링크수정)
미번
gre0204
04/23 19396 70
AI) 셀레스포니아 아마네 학교 축제에서 스트립 댄스? (00시 53분 기준 장면 추가됨)
야짤
miso5
04/23 14140 116
Daily Lives My Countryside 퀘스트 손번역 (진행 40%)
번역
감자떡사요
04/23 41418 310
NTR물 좋아하는 나로써는 핵띵작 25일에 나오네
정보
뫼에엥
04/23 26514 18
(노모) [Nakamachi Machi] 버니 메리지 대작전
동인
04/23 42119 175
hmv모음 재업
영상
롯데리아알바0831
04/23 33661 109
[렌파이, 손번역] NewHorizon-0.4-pc
번역
65410
04/23 42930 224
[구매보급]저음 감미로운 목소리의 집사는 더러운자지에 미쳐버린 저속한 성처리암컷
소리
이름뭐하지
04/23 20007 63
AI) 수업시간에 스마트폰을 보여주는 무표정쨩
야짤
miso5
04/23 13165 97
bmFqYXI 2020~2026모음
영상
karatro
04/23 39629 170
[직번][Masaki(Team Sazandora)] 참교육x순애 암컷타락 냉소적인 페미를 암컷타락 시켜 봅시다
동인
qlkjrnd
04/23 62164 182
AI) 무표정짱과 블랙 매지션 걸 코스플레이
야짤
miso5
04/23 16108 132
(구매보급)(미번)ドキドキ!セクハラ健康診断
Mock
04/23 33722 38
AI) 무표정쨩 버스 안에서 섹스 안 했음 짤
야짤
miso5
04/23 20110 84
RJ01589123 건방진 AVtuber가 탱글탱글한 L컵으로 유혹해온다 (3D 영상 포함)
소리
argoklarke
04/23 17392 72
손번역-고학력(인텔리) 유부녀 아마미야 토코 준교수(선생님)의 발정 _안경X
동인
fhfhfghdr453
04/23 56845 266
3.98 GB, 90일, 개따묶+미번) RJ297120 마법소녀 셀레스포니아 1.23 개조 따거 묶음.7z + RJ297120 Magical Girl Celesphonia 1.24 순정 미번.7z
복구
ㅇㅇ
04/23 35861 103
개껄리는데 번역 안된거 (kanroame)
동인
posan
04/23 22855 43
[미번][구매보급][보이스코믹] rim 이 세계는 누군가에게 조작되고 있다
소리
ㅇㅇ
04/23 19505 51
AI) 셀레스포니아 기계구속 세뇌
야짤
miso5
04/23 12582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