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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포,장문)역몽의 메나스피어 후기

01/13/2026, 00:41:32
후기 및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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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해당 글은 부정적 평가를 많이 서술하고 있기에 즐겁게 즐긴 사람은 불편할 수 있음을 알림



역몽의 메나스피어



1

사실 나는 이런 부류의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부류란 히로인이 많은 게임을 의미한다.

히로인이 많으면 좋아보이겠지만

그림 작가가 ai가 아닌 이상 한명 한명에게 많은 h신을 줄 수 없기에 자연스레 각자 할당된 분량이 줄어들게 되어

이 게임을 시작하고자 마음 먹은 히로인의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없어지기에 나는 히로인이 많은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1

신의 갯수는 이게 전부, 많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1

여동생이 너무 내 취향이었다.


때문에 나는 여동생에게 할당된 h신이 많지 않을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 게임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고 플레이 하며 나는 이를 뼈저리게 후회한다.


후회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두가지로


하나는 길찾기와 또 하나는 지루하고 현학적인 스토리이다.


우선 길찾기인데 맵이 쓸데 없이 넓다. 마을 같은 곳은 상점을 한명에게 몰아주어 텅 비어있다 이건 뭐 편의성이니 그러려니 넘긴디 치지만


전투 맵 만이 정말 쓸데없이 넓고 이리저리 꼬여 있어 필요 이상으로 플레이 타임을 늘어뜨린다.


길찾기만으로 게임 플레이 시간 14시간을 달성했다.


뭐 노가다나 파고들기 요소를 달리 한 것도 아니다.

그냥 길만 주구장창 찾다가 14시간 찍었다.


두번째로 스토리


1

스토리가 어지러워지는 원흉들


역몽의 메나스피어는

세계멸망을 막기 위해 주인공과 메아 그리고 음마 리리리가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다만

이거 다 구라다.

사실 리리리는 세계멸망의 원인인 몽현이고 메아는 몽현의 힘을 빼앗은 소녀이며 주인공은 아무것도 아니다. 토템일 뿐


게임 시작 설정은 계약으로 인해 섹스할때마다 강해짐인데 이게 시스템에 전혀 녹아있지 않다 하든 말든 무의미, 후에 이게 사기라고 밝혀진다.


주인공은 마소가 비정상적으로 쌓이기만 하고 쓸 수가 없는데 이게 결말까지도 무슨 이유인지 나오지도 않고 계약이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주인공의 존재의의는 그저 여동생의 오빠 단 하나뿐이게 되었다.


1장 동굴


 집 근처에 있는 크리스탈을 파괴하기 위해 가까운 마을로 온 세사람 거기서 지갑을 소매치기 당해 소매치기 범을 뒤쫓다 동굴에 오게 된다.

보스룸에서 보스에게 습격당하는 소매치기를 구하고 합의 섹스를 하게된다.


난 얘가 동료로 합류하는 줄 알았는데 얘는 그냥 초반에 잠깐 나오고 스토리에는 아무런 영향도 안 주는 조연 1이었다.


2장 연구소


 보스룸 뒤에 크리스탈 기운을 느끼고 부수러 가서 의문의 로리 데이를 구하고 동료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됐다.


1

데이의 캐릭터성은 이거랑 비슷하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뭐 자료 나오면 계속 저런다. 답답하고 화가 난다.


연구소에서는 계속 저러다 끝난다.


3장 유적


항구도시에서 새로운 동료 루시를 영입을 한 뒤 크리스탈을 부순 죄로 수배를 당해, 굳이 나왔어야 했나 싶은 조연 둘과 싸우다가 도망쳐 수도원에 도착한다.

위 조연 둘은 막 엄청 강하다고 후빨해주고 그러는 것에 비해 스토리에서 중요도는 떨어지고 h신도 없다.

괜히 스토리에 나와서 6장 본부 쯤에 중요하지도 않고 어지럽기만 한 설정 두개 투척했다.


위 조연들과 싸운 뒤에는 잠깐 크리스탈의 기운이 가까이서 느껴지는 고아원에 신세를 지게 되는데 식사시간에 원생 하나가 실종 되자 고아원을 운영 중인 수녀가 원생을 찾으러 나갔지만 원생은 무사했고 도리어 수녀가 실종되어 이를 찾아 나서게 된다. 고아원 지하에서 수녀를 발견한 뒤

마소 결핍을 앓는 수녀를 치료하기 위해 섹스 한 후


다시 크리스탈을 찾아 떠난다.


크리스탈 속에서는 과거 전쟁이야기가 나오는데 메인스토리랑 1도 상관 없다.


4장 신전


3번째 수정을 찾기 위해 항구도시 남부로 향하다 한 점쟁이를 만나 신세를 지는데 얘는 반리얼충이라 주인공들 이간질 하려다 실패해서 빤스런치는데 빤스런도 실패해서 참교육 강간을 당한다.

이후 크리스탈을 향해 나아가고 크리스탈 속에서

데이의 과거를 본다.

과거사는 별거 없다. 몽현 레이드 셋이서 뛰다가 하나 죽고 죽은 애가 동료 살리겠다고 동료들(데이,케세드) 불사신 만든 것이 끝


5장 설산

또 항구도시 와서 마지막 크리스탈이 있는 마카 길드 본부가 있는 설산 지대로 배를 타고 떠난다.

설산 지대에서는 루시의 전 직장 동료에게 마카 길드가 마물을 소환 중이라 체포 작전을 펼칠테니 협력하자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리리리 또한 마물이기에 거절하고 전 직장동료와 싸우게 된다.


1장의 도적 3장의 수녀 4장의 점쟁이와 달리 전 직장동료들은 따먹지 않는다.


이후 눈보라에 갇힌 일행들 여동생 메아는 여행을 하며 고뇌를 하며 고뇌의 답을 내기 위해 자신에 대한 주인공의 마음을 확인한다.


6장 본부


마지막 크리스탈을 부수기 위해 마카길드에 잠입했다.

거기서 최종보스인 케세드의 계획을 듣고 고뇌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간다.


7장 마계


결국 모든 크리스탈을 부수고 몽현에 도달한 일행 자신들을 막는 케세드를 무찌르고 몽현을 막으려는데 그때 몽현이 폭주하면서 과거로 돌아간다.


다시 눈보라에 갇힌 시점으로 돌아가고

여기서 메아는 오빠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크리스탈은 모두 부숴졌지만 케세드도 몽현도 없다.


여기서 리리리의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던가? 자세한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집으로 돌아가 집에서 세계의 진상을 알게 된다.


 마소를 쌓기만 하고 쓰지도 못하는 오빠가 무슨 힘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몽현을 퇴치하다 실패해 죽고 몽현으로 인해 세상이 멸망하려 할 때 메아는 오빠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간의 의식 집합체인 몽현의 주체가 되어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드려했던 것이다.


본래 몽현이었던 리리리는 메아에게 힘을 뺏기고 리리리로써 태어나 몽현의 힘을 되찾기 위해 메아들에게 찾아온다.


메아는 진상을 깨닫고 힘을 자각함으로써 몽현이 실체화 된다. 근데 이걸 케세드에게 탈취 당한다.


케세드는 나중에 쫓기로 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한 메아와 주인공은 섹스를 한다.


케세드는 자신이 원하는 내세를 위해 지금의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고 이를 막기 위해 주인공 일행은 다시금 모인다.


다시 한번 길고 지루한 크리스탈 4개 박살내기 후에 끝도 없이 추해지는 케세드와 다시금 싸운다.


케세드를 꺾고 다시 몽현의 힘을 되찾은 메아는 세상이 멸망하지 않게 소원을 빌고 이야기는 끝난다.


후일담

1


스토리에 대한 후기는 솔직히 별로였다.

1장까지만 해도 평범했으나 데이가 합류한 뒤로 엉망이 되었다. 쓸데없이 길고 어지러운 길과 있어보이나 파고들면 아무것도 없던 데이의 존재는 분노를 자아냈고


지독하고 난해한 중반은 무슨 중국 모바일게임 스토리 보는 줄 알았다.


 후반의 복선 없는 뜬금 없는 전개와 진상을 통해 드러난 존재의의를 알 수 없는 주인공, 자그마한 일상 후일담 하나 없는 허무한 결말은 허탈감을 자아낸다.


사실 주인공과 여동생의 관계와 정체에 대해 복선을 서술 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리리리의 몽현 복선도 아주 조금이지만 있기는 했었고 근데 주인공과 여동생에 대해 쓸 시간에

케세드와 데이의 관계를 서술해 주인공과 여동생의 이야기를 써냐지 못했다.


결국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과 메아인데 이 둘이 메인스토리가 진행되며 나오는 스토리에 크게 연관이 있냐 보면 글쎄다 싶었다.


근친믈이면 근친에 집중했어야 했다.


마지막으로 히로인 소개

1

주인공의 여동생인 메아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유인 메인히로인


펠라 스마타 정상위 후배위 메이드코스프레기승위 총 다섯 신을 보유


메인스토리가 시작 된 이유인 만큼 그 무게만큼 메아 하나에 h신을 집중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1

이야기의 시작이 된 리리리


외향도 성격도 취향이 아니라 기본지급 신 말곤 보지도 않았다.


주인공들의 여행이 시작된 이유지만 줄곧 음마로서 행동해 왔기에 후반에서 몽현으로 설정을 변경해서 스토리에 여러 모순이 발생했다.


1

유적에서 발견한 로리, 데이


성격이 최악이라 리리리와 마찬가지로 신을 하나도 안 봤다.


얘랑 케세드만 없었어도 스토리는 좀 더 깔끔 했을거다.

케세드는 h신도 없기도 하고


1

주인공과 메아의 소꿉친구인 루시


취향에 맞아서 메아 다음으로 많이 봤다.


파이즈리 수유대딸 기승위 후배위 4개씬 보유


둘의 소꿉친구인 만큼 메아의 오빠에 대한 이성으로서의 사랑 또한 알고 있었기에 메아에 대해 서술을 집중했으면 사실 가장 큰 조력자가 될 수 있었던 존재...지만 케세드와 데이 위주로 서술하고 메아의 마음은 메아의 마음에서 태어난 몽현 리리리가 자각시켜 영 활약이 없는 히로인


여담으로 서브퀘스트 보상이 대체로 구리다. 골드를 쓸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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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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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로젠메이든 이라는 만화와 애니에 스이세이세키가 떠오른...메아였죠.
실장석...
01/13
길찾기가 진짜 빡세긴 했어
초반엔 평범한데 갈수록 너무해지더라
01/13 Edited 01/13
길찾기도 좆같고 출시초기에 거지발싸개 같은 버그때문에 진행이 수시로 막혀서 맵 하나 넘어갈때마다 세이브 해야될 정도였던... 신병겜
초기에는 버그까지 있었구나
이러한 글에 추천을 하지 않으면 추천을 어디에 써먹으리오 ? 비단 추천 가능 갯수가 하나뿐인 것이 통탄스럽다. 흔히 세간에서는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라. 긍정적으로 살라." 라지만 마냥 낙관적인 사고는 바보와 같다 할 것이다. 오히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상품 후기든 게임 리뷰든 간에 복제된 것 같은 칭찬보다도 독기서린 부정의 글이 도움이 된다. 부정적인 리뷰로 인하여 글을 읽고 질색팔색한 사람은 미리 위험을 회피해 시간을 아껴서 좋고, 부정적인 리뷰를 읽고 기대치 아니한 상태로 플레이했다가 의외의 재미를 발견한 사람도 있다. 우리가 비판하거나 부정하는 것들에 관해서는 사람들이 [ 이것이 나쁘다면 어떤 것이 과연 좋은 것인가 ? ] 생각토록 만든다. 쓸데없고 의미없는 스토리와 꼴아박은 게임성. 이 모든 것을 메아 하나로 퉁칠 수 있었을텐데 그것마저 못하고 말았으니 한스럽다.
좋게 봐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나도 뭐 살 거 있으면 부정적 리뷰를 보는 편이긴 해
전체적으로는 리뷰에 대해서 공감하는 편인데 하나 궁금한 게 주인공은 메아가 마왕 힘 얻고 새로운 세상 만들기 전에는 전투력이 강했던 거 아님? 메아가 오빠랑 같이 둘이서만 지내고 싶어서 주인공 힘을 뺏어서 무능력자로 만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01/13 Edited 01/13
그 부분은 나도 잘 모르겠다. 스토리에서 메아가 오빠랑 살려고 뭐 이것저것 바꿨다는 묘사가 있긴 한데 그게 주인공 힘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남
01/13
스토리보다는 맵 기믹 보면서 싸돌아다니는게 재밌었음 농장 미니겜도 꽤 열심히 했던 듯
기믹이 참 다양하긴 했지
01/16
퀄이 아까운 게임
너무 담으려고 하지 말고 덜어 낼 부분은 덜어냈으면 좋았을텐데
01/17
마계인가 설산에서 길에서 막혀서 접음
나도 그때쯤에서 슬슬 화가 끝까지 났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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