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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본좌는 갑옷이로소이다에서 아쉬운 점

04/13/2026, 17:17:00
후기 및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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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나오는 몬스터들과 섹스를 할때 오르는 오염도가 특정치 이상일 경우, (예를 들면 1만이라던가) 자신이 입고 있는 마왕갑옷(실체는 여주의 조상인 용사가 무찌른 마왕의 영혼)에게 영혼을 탈취당해 용사의 후손이 마왕이 되는 타락 엔딩이 없다는게 아쉬워.


플롯을 서술하자면:


1. 엔딩 시점에서 오염도가 너무 높으면 여주가 하라는 마물 토벌보다는 자기 성욕 해소에만 골몰함.


2. 하지만 자신이 이렇게 타락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면 눈치가 보이니 폐허가 된 마왕성으로 이주해 그곳에 터를 잡고 마물들과 하루 종일 섹스만 하는 일상을 보내게 됨.


3. 그렇게 마물과의 섹스에만 열중하던 어느 순간, 용사의 후손으로서 마물을 토벌해 세계를 지키기는 커녕 성욕에 사로잡혀 마물들과 섹스만 하는 자신에 대해서 크게 부끄러움을 느끼고 조상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자괴감, 그리고 자신의 사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림.


4. 한편 마왕갑옷은 착용자인 여주가 섹스나 성추행을 당할 때마다 힘을 되찾는 시스템이었던지라 여주가 한참 섹스에 몰두해 있던 덕분에 용사에게 토벌당하기 전, 즉 마왕으로서 한창 위세를 떨칠때와 동일한 수준의 힘을 다시 갖추게 되었음.


5. 마왕갑옷은 여주의 마음과 사명감이 약해진 것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마력과 악한 기운을 몸 속 깊숙히 집어넣는데 성공해 여주의 정신을 마왕갑옷이 탈취함. 정확히는 여주의 인격은 남아있는데 둘의 인격이 융합되어 겉으로는 여주의 인격을 내보이지만 속은 마왕의 혼이 하라는데로 조종당하는 신세, 즉 꼭두각시가 되는거지.


6. 이러한 방식을 통해 마왕은 여주라는 매개체를 통해 마침내 부활하는데 성공. 심지어 세계를 구했던 용사의 후손이 마왕이 되어버린지라 이번 마왕은 기존 마왕의 힘에 용사의 힘까지 손에 넣게 된지라 인간 세력은 변변한 대응도 못하다 마왕이 세상을 지배하게 됨.


이런 식으로 말야.


근데 흑화 엔딩이 없고 둘이서 모험을 떠나거나 일부 조건에 따라 엄마가 되는 엔딩만 있다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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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하지만 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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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플롯 자체가 꼴릿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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