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소미소프트

소미소프트

[약스포]용두사미였던 렌파이 Midnight Paradise 후기

04/24/2026, 20:47:24
후기 및 공략
6376 views · 8 likes






Midnight Paradise 엔딩까지 보고 온 후기 적어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모델링만 보고 온거라 흔한 무지성으로 야스만 하는 샌드박스류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나름의 스토리랑 캐릭터 서사가 있어서 의외였음. 제목에 용두사미를 적은 이유는 아래에 적어놓음



이 게임 최고 장점은 모델링 퀄리티다. 양키센스 외모가 취향에 안 맞으면 호불호 갈릴 수도 있는데

난 잘 맞아서 만족했음. 캐릭터 디자인도 잘 뽑혔고, 얼굴이랑 몸매 다 내 취향이였음, 표정 연출도 괜찮아서 장면 몰입감도 나쁘지 않았다

모델링 하나만 놓고 보면 확실히 상위권이라 생각함.



히로인들 수도 9명 정도로 적지 않고, 이벤트랑 상호작용도 꽤 많음, 상호작용들도 냅다 야스 이런거 아니고

단계별로 해금하는 느낌이라 좋았음 초중반까지는 이터넘급까진 아니어도 '내가 이 게임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 정도로 재밌게 했음.



근데 문제는 후반부부터 스토리가 급격하게 힘이 빠짐. 제작자가 돈을 벌 만큼 벌어서 대충 마무리한 건지, 아니면

벌려놓은 걸 회수하기 귀찮았던 건지는 모르겠는데 초반에 깔아둔 떡밥들에 비해 제대로 회수 안 된 부분이 꽤 있음



제일 크게 느낀 건 주인공이 사업할 때 뒤에서 도와주던 존재가 있는데, 정체가 누군지도 제대로 안 나오고 엔딩에서도

애매하게만 지나감, 그냥 맥거핀인지 뭔지 설명도 없음, 나름 스토리에 몰입해서 진행하고 있었는데 "엥? 벌써 끝이라고?"

싶을 정도로 마무리가 허술했음



샌드박스류 특유의 불편함도 물론 있음. 이벤트 보려면 요일 맞추고 시간 맞추고 조건 찾고 이동 반복해야 해서

공략 없이 하면 꽤 귀찮음. 이 부분은 장르 특성상 감안해야 할 듯, 그래도 다른 샌드박스류 처럼 돈 모으는 노가다

같은 건 없어서 편했다. 재화 시스템은 없었음



엔딩은 여러 개 있는 거로 아는데 나는 일단 해피엔딩 하나만 봤음. 다른 엔딩들은 배드엔딩 계열이라길래

다시 시작해서 수치 조절하고 이벤트 보고 할 자신이 없어서 굳이 회차 더 돌려서 볼 생각은 안 들더라. 그냥 가장

무난하게 좋은 결말 보고 끝내는 게 만족도 높을 듯.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충분히 해볼만한 작품임. 모델링 좋고 히로인 많고 초중반 몰입감 좋고 콘텐츠 양도 괜찮음

다만 스토리만 끝까지 잘 마무리했으면 명작 소리 들었을 게임인데, 그 직전에서 멈춘 느낌이라 아쉬울 따름.


한 줄 요약 : 눈은 즐거웠지만 스토리는 용두사미였던 게임.


8
7 comments
Sign in to comment
04/24
너무 급발진전개가 아쉬웠음 근데 꼴리긴함
04/24
머꼴이긴했음 Milfy City 상위호환 느낌
04/27
대꼴이긴함
04/27 Edited 04/27

Deleted comment.

손번역 있나요?
04/28 Edited 04/28
8번 씬은 전작 Dreams of Desire 트루엔딩 오마주네 ㅋㅋㅋ
Sign in to comment
야겜뉴비의 매우 주관적인 게임 한 줄 평과 평점 모음 1탄
후기 및 공략
pegets
05/21 12725 32
발 좋아하는 소붕이들을 위한 씬 정리
후기 및 공략
인생좆망함
05/21 5225 13
학원생활노출 이모저모
후기 및 공략
ENE
05/21 4872 4
비월선행록 V1.29 버전 찍먹 후기.
후기 및 공략
이상성애
05/21 7550 9
개 시123발 정액도둑련
후기 및 공략
허리가활어처럼휘었다
05/20 6635 14
의술사 3회차 후기
후기 및 공략
llll-llll
05/20 5111 5
록시 번역기 후기
후기 및 공략
bruno00
05/20 3206 1
유니슨코드 초갓겜
후기 및 공략
poiten0
05/20 4350 10
마녀의 유산 후기
후기 및 공략
하루이틀
05/20 4265 3
스포)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진엔딩은 아직 멀었다.
후기 및 공략
이상성애
05/20 6144 6
약간 스포) 사타니 카스미는 당신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어 121일차 후기
후기 및 공략
Nate Higgerson
05/20 8143 15
던브 개인적인 팁
후기 및 공략
hacom
05/19 4283 11
(스포일수도?)사신상관은 그냥 세이브받자...
후기 및 공략
해피호건
05/19 4649 6
던브 통합모드 레벨링에 대한 팁
후기 및 공략
hacom
05/19 3500 8
던전즈 레기온 컷
후기 및 공략
jiguhyu
05/19 3171 3
SUBVERSE 후기
후기 및 공략
RED LOTUS
05/19 8312 1
지극히 개인적인 인생게임 추천
후기 및 공략
gogibab
05/19 8414 15
스포X) 의술사 다 깼음!
후기 및 공략
tkael
05/19 4263 6
짧고 재밌는 도트겜 교배위원이 하는일
후기 및 공략
fourdragonruler
05/19 4845 2
..아득한 세레스피아 - 스포주의
후기 및 공략
SML
05/19 5340 7
스포) 의술사 배경설정 내가 이해한게 맞나
후기 및 공략
ㅇㅇ
05/19 4099 2
야만족에게 노려진 마을 후기
후기 및 공략
asdf788
05/19 4665 2
사쿠라 고젠 매우 짧은 후기
후기 및 공략
kkekk
05/18 4441 6
창해의 레이디 스파이 후기 (하지마)
후기 및 공략
unkyung
05/18 6926 7
*스포주의 알미오시온의 의술사 후기
후기 및 공략
kimrak
05/18 13689 30
언제봐도 여기 서클은 필력 개미쳤음ㅋㅋㅋㅋㅋ
후기 및 공략
BroadRight
05/18 6353 1
レトリアの大冒険 아직 초반이긴 한데
후기 및 공략
네토라레프린세스
05/18 3708 1
동거라이프 ㄹㅇ GOAT다
후기 및 공략
asdasd12312123
05/18 6458 11
세레스피아 원래 이런 느낌인가
후기 및 공략
삣삐세여
05/18 6987 1
알미오시온의 의술사 후기
후기 및 공략
드라군
05/18 533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