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식어도 먹은 터널?이스케이프 시리즈 후기
다른 태그들이랑 마이너물 좀 먹다가 쏠릴 것 같아서
욕도 많이하고 좋다고도 많이하던 터널 이스케이프 시리즈
바로 한번 달려봤다.
솔직히 1편은 아주 조금 해본 기억이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겠거니… 하면서 해봤는데…
이런 미친
떡신을 보기 VS 빡겜하기
계속 이렇게 갈등하면서 칠까말까 칠까말까하면서
결국 5시간의 대장정으로 1편은 제대로 치지도 못하고
빡겜하고 DS두뇌트레이닝함청년이 되어버렸다.
엔딩까지 봤는데 솔직히 막판 보스 시불이는거 노이로제
와서 그냥 소리끄고 잡았다.
뭐 어려운건 당연히 존나게 어려웠다. 난이도 정하는게 있었지 않았나? 라고 생각했는데 난 분명 노말로 했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왜이리 빡센지 내 뇌가 못따라가는건지 그냥 게임이 걸레창인건지 잘 모르겠다..
이래서는 내가 억까만 미친듯이 할 수 밖에 없다고
느껴지는 찰나에 2편을 켜봤다.
신작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미 다 식은 상태의 적당한
게임이라고 느껴서 시험삼아 맛만봤다.
씨발 아 주님..
1편보다 더 빡세서 뭐 칠것도 없이 하다가
안쳤는데도 현타가 와서 그냥 꺼버렸다.
분명 씬도 좋고 구성도 좋은데 왜이리 애매모호한지
잘 모르겠다. 약간 따뜻한 비빔면에 전자렌지에
돌린 토마토를 씹어먹는 기분이였다.
분명 유명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나 또한 분명 즐기기는 했지만… 조금 실망감이 적진 않았다.
이런 느낌이 그 크로아 스크램블인가? 뭔가하는
그 게임 때 기분이랑 엄청 같았다. 기대보다 실망이
더 컸기에 저런류의 게임들은 조만간 조금씩 피할 생각이다.
물론 골고루 먹어야 건강한 딸잡이생활이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좀 몇개는 걸러야 할 것 같다.
뭐 그런김에 추천 좀 몇개 받고자 한다.
장르불문, 태그불문으로 한 2~3개 좀 받아보려한다.
특이사항이라면 3D쪽 절대 안먹고 서양쪽 절대 안먹는다.
위 두가지를 배제하고도 과감하게 추천할수있다고 내세울 게임이 있다면, 꼭 추천 좀 해주었음 좋겠다.
히토미 작가 고봉밥으로 치는것도 이제 슬슬 지친다.
터널 이스케이프 한줄평가
: 한강라면 물버리고 소금쳐서 구워먹는 맛.
고맙다.
s/somi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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