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소미소프트

소미소프트

Demons Roots 먼저 하고 난 King Exit 후기

04/22/2026, 02:28:52
후기 및 공략
4059 views · 6 likes

데몬즈 루츠 먼저 해보고, 열화판일까 생각하고 플레이 했는데 기대치 이상이였다.

구세주의 훗날이 매우 궁금하긴 했는데 스토리 스포일러 보지 않고 바로 하길 잘한거 같다.

플레이 타임도 긴편이고 (루츠보단 짧지만) 역시나 캐릭터와 스토리 부분은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회차 플레이 요소랑 완성도만 따졌을땐 왜 킹엑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엔딩도 상당히 깔끔하게 끝나서 이거 왜 새드 엔딩이라는건지 잘 이해를 못하겠는데.. 데몬즈 루츠에서 매운맛을 이미 봐서 그런가?


1

?????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 못하게 만드는 데몬즈 루츠 엔딩에 대해서는 후기/분석글로 쓸건데 좀 시간이 걸릴거 같다.



일단 킹엑이 훨씬 더 '야'겜 같았다. 망가 작가시절 동인지 캐릭터도 등장시키고.

캐릭터의 깊이는 둘째치고 이 작품 주인공인 게오루이스가 감정을 매우 잘 드러내서 아주 귀엽고 개꼴림.

다만 데몬즈 루츠에 비해서 '야' 요소가 많은거지 요즘 나오는 게임이랑 비교하면 여러모로 부족함을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특히나 각각 캐릭터들의 행보가 마지막까지 너무나도 인상 깊었다. 캐릭터 쓰는거 만큼은 진짜 이 제작자가 GOAT인거 같다

스토리는 제작자가 원하는바가 훨씬 직접적으로 전해져서 몰입이 적당히 되더라. 데몬즈 루츠랑 주제도 공통인게 많아서 이해하기도 좀 편했고.


1


그래서 사실 킹엑은 딱히 쓸게 많이 없는거 같다.

그리고 왜 킹엑을 먼저 하라는지 이해는 가더라. 데몬즈 루츠에는 설명이 생략된 여러가지 요소가 있음. 특히 문장에 대해서라던가.

일단 킹엑 내에서는 전부 매듭짓고 끝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킹엑이 더 마음에 들긴 했다. 회차 플레이 할때 서비스도 더 마음에 들었고.

개발하면서 여러번 다듬을 여유가 있었던거 같음. 데몬즈 루츠는 반대로 개발 기간 늘어지는거 걱정해서 야 요소를 대충 완성되는대로 출시해서 그런지 그런거 없고. 거긴 회차 서비스도 루츠보단 킹엑 위주로 만든거 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는게 좀 많다.


게임 플레이중 가장 문제 되는데 랜덤 인카운터 + 게임 특성상 첫턴에 광역기로 쓸어버리는 수단이 전무해서 탐험할때 피로도가 좀 높다는거. 빠른 이동 기능도 없으니까.

돈 딱히 모아서 쓸 곳 없으니까 인카운트 아이템에 팍팍 쓰고 다니던가, 가디언 잡아서 통나무로 쓸어버리고 다니던가 등등 방법이 있긴 한데 나처럼 그냥 스토리 보려고 플레이 한다면 그냥 툴로

1
1
1

인카운트 무효하는 얘네 셋중 하나 아무거나 끼고 다니자.

그 외엔 보스들이 피돼지라서 좀 별로였던 것도 있긴 한데 크리티컬 엣지로 데미지 3+3만씩 띄울 수 있는걸 알고 나서 그나마 괜찮아졌음.




이제는 거의 고전겜에 가깝지만 여전히 플레이 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난 본다.

낡은 게임 플레이랑 부족한 '야'를 신경 안쓰게 할 정도로 스토리랑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니까.

물론 거의 순수한 스토리겜이라서 딸감 용도로 받는다면 실망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으로 즐긴다면 충분히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데몬즈 루츠를 해봤는데 킹엑은 아직이라면 무조건 해라






제작자의 의도가 의심되는 장면들 (스포)
1

마족들한테 느엄창을 박는 게이루이스 역시 패드립은 만국 공용이다.


1
1

자기 여친이 돌림빵 당하는데 보면서 느끼는 감성문 꼬라지

역시 커네야.. 너는 아직 인간이다!!

??????????????


1


이 대사 보면서 살짝 정신이 나갈거 같았음


하지만 그와 반대로 데몬즈 루츠를 하면서 봤던 마크6이랑 흑막 꼬라지에 비해서

선배는 비중이 상당히 적어서 크게 거슬리진 않았고

로비는 융합한 상태에서 죽어도 정신세계로 튈 수 있다는게 좀 편리한 설정이긴 하지만 황제에 비하면 선녀로 보이고

귀네는 융합당해서 지배되는 상태에서도 꿈에 나타나서 영혼술 책을 처음으로 건내주면서 탈옥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로비가 꿈에 난입했을때도 도와주고

본인이 개발한 영혼술로 루이스가 스텔라를 직접 죽이는 최악의 운명에서 벗어나게 하고

어느정도 계산한건 모르겠지만 왕의 문장 각성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서사가 괜찮다고 생각했다.

킹엑 먼저 한 리뷰들 보면 귀비랑 선배가 제일 혹평받는거 같은데 데몬즈 루츠에서 이미 더 심화된 버전을 봐서 그런지 별 생각 안들고, 긍정적인 면만 보이니까 게임이 훨씬 마음에 들었던거 같다. 역시 데몬즈 루츠는 프리퀼이 맞나?




6
12 comments
Sign in to comment
04/22
추천받을만한 게임이지. 글자 보는맛도 좀더 있고 ㅎㅎ
04/22
스티아라의 귀여움은 세계 제일
04/22
스토리 GOAT 킹엑 데루 후유증도 오래감 프로넌트 심포니 이후로 가장 인상깊었던 겜
04/22 Edited 04/22
데몬즈 루츠는 1주일 정도 앓았는데 킹엑은 스토리 구조부터 다르고 결말이 비교적 긍정적으로 끝나서 휴유증이 안오더라
킹엑 명작이지. 감정과잉 + 왕도물 이 감성 자체가 안 맞는 사람은 어쩔 수 없는데 이 감성을 가진 콘텐츠를 평소에 좋아했고 잘 이해하는 사람이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명작임.
04/22
쯔꾸르 게임에선 흔한 테마라서 웬만한 심붕이들은 이미 재밌게 즐겼을꺼 같음 근데 이거 게임 나온게 2017년이라서 식당 개설하기도 전이더라 ㅋㅋ 이미 한참 식은 게임이라서 후기글이 더 올라오긴 할까 싶네
04/22
이 게임 엔딩까지 얼마정도 걸렸나요?
04/22
내 세이브 플레이타임은 17시간인데 대충 평균 20시간정도 걸리는거 같더라
Sign in to comment
MMD 모션,음악 통팩 공유
유틸
pst0025
04/26 9066 56
미번,구매보급) 러브러브에치시뮬레이션(live 2d)
미번
lalolo
04/26 11106 32
AI, 셀레스포니아) 가짜에게 지고 벽엉덩이
야짤
miso5
04/26 15100 156
[AI번역][미검수] RJ01045491 [happypink] 최면의 공주기사 ver1.092
번역
coupon
04/26 52362 174
[업데이트 안내] 간호사 콜 경비원 +DLC1 v1.26.4.24 (자칭 : 자택경비원3)
번역
kkkkkk0909
04/26 42866 171
[Nunnu] Funny Fuck! | 퍼니 퍽!
동인
kifbodo245
04/26 15670 57
(청아 NTR 후타 등) 오오랜만에 다시 들고 와쓰
영상
bisesdop
04/26 35976 180
[업데이트 안내] 존재감 없는 여동생과의 소박한 일상 1.08rev.3
번역
kkkkkk0909
04/26 38589 118
[Togami] 분홍빛 여우 색기의 술! ~무참히 패배한 암여우의 임신 묘상화~
동인
ashgray
04/26 23570 117
[미번,구매보급] RJ01605204 ゆりかごのプエルステラ
미번
sfman6348
04/26 17503 34
RJ01412500 NightHigh5 mono Auto ko.7z
번역
ㅇㅇ
04/26 29685 98
6Zu25pum6JOd6Z+z 작가 영상 2개
영상
asd0222
04/26 14445 57
[Almondman] 마마 선생님들과 러브러브 놀이 시간
동인
멜신
04/26 32343 247
[구매보급]【패배메스타락특화】복수의 쿠노이치 아야메 굴욕의 패배 절정
소리
이름뭐하지
04/26 12391 72
[AI번역]음모일기 8+ 순애편
동인
mobilejoara
04/26 23096 36
[harusawa] 나를 좋아하는 문학여친이 NTR 섹파에게 범해져 타락하기까지
동인
agnet666
04/26 22413 35
[수정1][AI번역][미검수] RJ437935 성활 Hotel v1.0.3
번역
ㅇㅇ
04/25 43355 151
(노모화) [Shiwasu No Okina] 100번 차여버린 인기없는 나를 불쌍히 여겨준 남친 있는 여자사람 친구가...
동인
xbox
04/25 51722 289
Poriuretan 산악 드라이브에서 의기투합
동인
uzaki
04/25 23836 64
Poriuretan 친구네 누나
동인
uzaki
04/25 35402 91
Poriuretan 보란듯이 보여줌
동인
uzaki
04/25 24395 62
Poriuretan 노출증 환자의 할로윈
동인
uzaki
04/25 15474 45
Poriuretan 냄새 페티시
동인
uzaki
04/25 16210 39
돌보기 좋아하는 엄마, 아들한테 박혀버리다
동인
haroishi
04/25 25021 63
Poriuretan 들이닥친 갸루 a (무삭제 판)
동인
uzaki
04/25 25721 52
Poriuretan 아이의 씨를 원하는 유부녀
동인
uzaki
04/25 18404 35
Poriuretan 선배의 선택
동인
uzaki
04/25 17582 37
Poriuretan 보이시한 소꿉친구
동인
uzaki
04/25 20805 28
Poriuretan 세련된 선도부원
동인
uzaki
04/25 18023 34
Poriuretan 유부녀 요가 피트니스 (무삭제판)
동인
uzaki
04/25 21254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