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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Lydia 애딸린 마도사의 모험 v1.01 후기 - 숨겨진 수작

03/02/2026, 20:05:41
후기 및 공략
23627 views · 28 likes


선요약) 판매수 1600 따리라곤 믿기 어려운 수작


장점부터 말하면


1.편의성



스토리 진행이 쉬운 편이지만 딴짓하다 까먹은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를 항상 표시함


방문했던 거점들을 오갈 수 있는 빠른이동 기능 탑재



2. 친절함



아들이 마왕에게 발정저주 받아 쓱싹하러 떠나는 간단명료한 스토리의 왕도 모험물 야겜이지만,


'겜'에도 적당히 몰입할 수 있도록 여러 기믹, 설정을 찾아볼 수 있게 만듬.


특히 포켓몬이 생각나는 상성은 나름 짜임새가 있음.



3.취향존중



엄마와 아들의 임보출 순애물로서 볼륨이 절대 부족하진 않지만,


MTR을 추가로 제공하여 배 빵빵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함.


동시에 MTR을 강요하지 않고 선택사항으로 남겨둔 배려심이 돋보임.



4.꼴림


에로스테 화면으로 설명 가능.


씬도 다양하고, 음란도와 근친저항도에 따라 봤던 씬도 변하고, 장소에 따라서도 달라짐.


특히 몇 벌 안되지만 씬에도 입은 옷이 그대로 적용되고, 기본복장은 파손도까지 적용됨. 좋았음.



시스템은 어딘가 익숙함. 걸어다닐 때마다 아들의 발정도가 증가해서 100%일 때 전투 페널티가 붙는데,


이걸로 틈틈히 야를 보도록 배치해서 균형잡힌 플레이가 가능했음.


안빼고 100%를 꽉 채웠을 때 여관방이나 고향집 방에 들어가면 아들이 눈 돌아가는 시스템 또한 흥미로웠음.



5.야리코미 요소


열심히 하는 사람을 위한 요소 또한 준비함.


특히 배틀을 하면 경험치, 골드와 더불어 소재가 반드시 드랍되는데



각 마을에 있는 요정에게 요구하는 소재를 갖다주면 4번에 한해 각종 스탯을 올려주는 소비형 아이템을 줌.


그때그때 구매해서 업글하는 장비에 보너스로 미미하지만 모이면 뭔가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한 선택형 내실



이런걸 챙기는 사람들을 위해, 엔딩 이후 자유 플레이로 돌아가 씬 감상만 하는게 아니라 짱쎈 히든보스 드래곤을 어딘가에 숨겨놓음.


거기다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지만) 회차플레이와 장비 인계를 지원함.


아마 MTR 옵션이 중간에 변경 불가다보니 1회차는 순애, 2회차는 +MTR 찍먹하는 순서를 고려한듯.




단점



1.배틀퍽 부재

전투에서 지면 그냥 고향마을에서 리젠함. 패배 능욕? 없음. 심지어 전투 중 야한 것도 없단 거임. 있었으면 1만장은 더 팔렸을텐데...



2.전투 밸런스


공격기술에 적용되는 물리, 빛, 어둠, 불, 물, 얼음, 번개의 7속성과


방어하는 개체의 종족 (인간, 악마, 짐승, 조류, 드래곤 등)에 따라 방어상성이 각각 적용됨. 이 게임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


???: "이정도로 노력을 요구하는데 상성 맞춰서 때리면 리턴이 크겠지?"


아님. 드래곤이 얼음에만 약하단거 보면 포켓몬 상성을 아예 참조 안한건 아닐텐데


포켓몬처럼 상성 맞춰 때리면 2배는 아니어도 1.5배는 줬으면 했음. 적들 피통이 잡몹부터 보스들까지 꽤 두터워서.



근데 피통 크고 이상한 짓거리 하는 보스들까지 있는 마당에 상성에 따른 대미지 증가/감소분이 0.25배임. 시발. 맞추나 안맞추나 엄청 열심히 때려아 죽음.


이럴거면 상성 왜 만든거임... 스토리 진행도에 따라 1회성 소모형 아이템을 주고 이게 휴식할 때마다 충전되는 개사기 템인데,


이걸 써도 레벨링은 적당히 유기하고 달린다 치지만 장비업글이랑 스킬획득으로 스펙업을 꼭 해줘야 했음.



마을 뚫릴 때마다 서브퀘스트 클리어할 겸 사냥 몇 번 딸깍하면 경험치랑 골드가 충분히 모여서 다행인듯.



3.보스몹들이 마왕 제외하고 다 불쾌하게 생김.


어차피 스토리 진행도에 따라 해금되는 씬은 엔딩 이후 열리는거 몇 개임.


스토리 밀땐 쭉 밀고 즐길땐 그냥 즐기는게 편한듯.



4.맵이 너무 넓음


이동하는 길마다 넓은 맵들을 가로질러야 하고, 보스 잡으러 가면 또 거기 맵에서 한참 돌아다녀야 함.


빠른이동조차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듯. 막바지 던전 중 푸른숲이라고 있는데 구라 안치고 거기서 한 10분 헤메었음.



5.서브퀘 진행도 표시X


친절한 개발자가 이런걸 빼먹다니 아쉬움. 퀘스트 수주 및 관리창이 없고, 당장 받은 퀘스트 진행도를 볼 수도 없어서 좀 불편했음.



장단점은 이정도임.


RPG 야겜 GOAT 반열에 들어가는 언홀메랑 비교만 안하면 다들 만족할 듯.


인상깊었던건 게임 진행도가 뒤로 갈수록 뭔가 각종 기믹이 생기고 맵도 정성이 들어가는 등 오랜시간 공을 들여 개발한 티가 났음.


개인적으로 수작이라고 생각함. 취향이나 기준에 따라 좀 낮은 평가를 줄 수도 있겠지만, 판매수 1600 따리 게임은 절대 아님.




그리고 히든보스 드래곤 어디에 짱박혀있는지 아시는 분 꼭 알려주셈... 얘 잡으려고 렙업 많이 했는데 못찾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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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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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03/02
03/03
배틀퍽 없는건 오히려 나한텐 장점이넹 ㅋㅋ. 개인적으로 일부러 패배하면서, 더구나 인외 몬스터한테 강간당하는건 겁나 싫어하는 편이라
03/03
... 2월 14일에 누가 복구 올렸다는데 없어진 모양이네... 뭐 어쩔수 없지
03/03
아니 이런 갓겜이있었다고?
이거 재밌었지
03/03
시츄도 더 늘릴만 했는데 좀 아쉬움
은근 어렵던데 어렵다기보단 성장할기회가 레벨업에 의존해야함 처음보는보스는 어떤스킬로 날괴롭힐지몰라서 당해보고 여러번트라이해야 깨짐 ㄷㄷ
03/05
이자의 평가가 매우 튼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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