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소미소프트

소미소프트

스포없는 후기) 언홀메는 공략 안보고 집착 안해야 재밌는듯

12/25/2025, 03:29:40
후기 및 공략
4712 views · 7 likes

그냥 진짜 발 가는대로~ 내 생각대로~ 가야 맛있음
메인플레이가 막힌거면 모를까
'얘는 트리거가 이렇게 잡혀있으니 가자마자 이거하고 저거하고 근데 저렇게하면 얘랑 충돌하니 일단 이렇게 먼저하고'
이런식으로 하면 피곤하기만함

어지간하면 길은 사방으로 뚫려있으니 발 가는대로 달려도 문제없는 경우가 많음
나같은 경우에도 버그때문에 플레이 막혔는데
광산쪽에서 길이 있어서 어느정도 파먹고 그랬고
질서 처녀 플레이중이였는데 존나 꼬롬한 새끼 발견해서 현상금 걸리는거 감안하고 무력 진압도 해서 이벤트 넘어가고
그러고나서 현상금을 헐값에 풀어주는곳 가서 해결하는등
길 뿐만 아니라 행동에도 자유도가 높음 찾아만놨다면 다 응용 가능함

캐릭터 이벤트의 경우에는 놓치면 싸다만 기분이 들수도 있지만
그래서 내가 추리한대로 이벤트를 찾거나, 의도하지 않았는데 이벤트 발견해서 진행할때 카타르시스가 있음

이건 성향에서도 어느정도 드러나는데
다들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모든 서브퀘 npc들은 질서 혼돈이 꽤 명확하게 나뉘어있어서
공략보고 모든 서브퀘를 한회차에 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즐기면 질서 혼돈이 애매하게 반반에서 왔다갔다할거임
하지만 이 게임은 전투에서도 질서, 혼돈이 영향을 주는 게임이고
완벽하게 한쪽에 최적화해야하는 게임이기에 한 회차에 이벤트를 다 보려고하면 약해지고 어려워지는거임(그래서 성향에 영향을 안받는 밀리가 상대적으로 약하게 밸런싱 되었을수도)

이런 생각까지 가니까 제작자가 왜 후원도 없이, 씨엔이건 트위터건 코멘트 다 닫아버리고 게임 만드는지 알겠음
고집 ㅈㄴ 세지만 능력은 출중한 장인이 게임을 만드는 느낌임
이런걸 어디서 또 느껴봤냐면 카린의 형무소 게임담당 remtairy 한테서 느꼈음
게임에 이성적인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유지보수하며
한곳에서 만족하지 않고 완성됐다 싶으면 다른 방식을 시도하는 발전적인 마인드(이건 언홀메 제작자한텐 아직 보지 못했지만) 등등
그래서 카린도 우주 명작이잖아

진짜 게임업계 종사자일수도 있고
그냥 신념이 확고한 게임 개발자 꿈나무일수도 있고
어느쪽이던간에 DLC건 후속작이건 정말 기대해볼만할거같음

4줄 요약
1.언홀메는 공략 보지말고 하고싶은대로 해라 그게 진짜 재밌음
2.왜냐하면 제작자도 그걸 권장하고 여러 장치를 넣어뒀거든

3.이렇게 장치까지 넣으면서 유저의 행동을 유도하는 방식을이 엿보이는걸 보니 ㅈㄴ 크게될 제작자다
4.그런 제작자가 만든 언홀메는 갓겜이니 지금 시작해

7
10 comments
Sign in to comment
12/25/25
근데 사실 취향차이긴 하지만 그냥 한번 클리어해보고 2회차때부터 공략보고 하는게나은거같음
12/25/25
난 첫회차 막 끝났는데 무녀의 비밀이고 뭐고 아무것도 모른 채 끝남 ㅋㅋㅋㅋㅋㅋ
12/25/25
나도 2,3층 길찾기 땜에 지도만보고 했더니 재밌게 했음. 1회차 때 배드엔딩으로 끝나고 그제서야 공략 보고 "와 ㅅㅂ 어기에 이런게 있었네" 하면서 또 재밌게 했고.
12/25/25
ㄹㅇ 지도는 보는걸추천
이거 맞다
12/25/25
12/25/25
3층에서 길모르고 노예상인 안따라가고 죽여서 길막힌 후에 공략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공략 모를때가 더 재밌었음
그거 바닥에 핏자국만 따라가도 됨 ㅇㅇ
12/25/25
오 좋은정보 감사
12/25/25
근데 지도는 필요함....인겜에서 추가좀 해줘야됨
Sign in to comment
하 이세계 통신 떡신 너무 아쉽네
후기 및 공략
0529ring
03/23 4289 1
[비밀 노출 -배덕의 달콤함에 물든 마나카-] 빗치 서큐버스 커스터마이징
후기 및 공략
akuma
03/23 5245 9
01586486(위태로운 일상+) 재감상 후기
후기 및 공략
dimitar
03/23 4272 4
[후기/스포] 사야코의 자궁약혼 NTR
후기 및 공략
Violet_Mano
03/23 7226 11
[후기] 1초에 16번 가버리지 않으면 못나가는 방
후기 및 공략
Violet_Mano
03/23 4775 4
아멜리아와 촉수던전 후기
후기 및 공략
ehdash
03/23 6515 5
카바씨네 투병생활 간단후기
후기 및 공략
netorasemen
03/23 4918 5
환몽관 짧은 후기
후기 및 공략
머겅머겅
03/22 10055 9
[비밀 노출 -배덕의 달콤함에 물든 마나카-] 장송의 프리렌 - 페른
후기 및 공략
akuma
03/22 6307 7
꼴잘알이 추천해주는 밀프물 게임
후기 및 공략
Ghost
03/22 6608 10
언더 더 위치 후기
후기 및 공략
plmok
03/22 6633 6
Callgate ← 숨겨진 갓겜임
후기 및 공략
니아GG
03/22 6884 14
(순애)쿠라게 라이프 재미있었다. + 공략
후기 및 공략
교황
03/22 5499 13
스포X) 직장 내 30일간 후기
후기 및 공략
werbnkl
03/22 5582 4
alog
후기 및 공략
elnera
03/22 3985 1
프린세스 시너지 다 깻다
후기 및 공략
ingingang
03/22 5133 3
트랜스크랩 중,후반부 전투 난이도 급감하는 공략(결과물 이미지 추가)
후기 및 공략
gate-hate
03/22 8898 6
Dungeon of Erotic Master Reboot 진행중에 비석 해석
후기 및 공략
alive-sophist
03/21 6498 8
사쿠라코 네토라레담 뭔가 꼴리긴했는데 ....
후기 및 공략
pregnancysex
03/21 7141 6
[대충 후기-노잼] 작별의 체크리스트
후기 및 공략
chrome
03/21 4834 7
[커마공유] [비밀 노출 -배덕의 달콤함에 물든 마나카-]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 신쥬
후기 및 공략
akuma
03/21 14036 25
rec 기초공?략
후기 및 공략
6ud7uh4
03/21 6443 11
응석받이 겨울 올라왔길래 재밌게 하고있는데
후기 및 공략
ㅇㅇ
03/21 5352 1
ㅅㅍ)이래서 드콩 하면 스토리 이야기 나오는거구나
후기 및 공략
0529ring
03/21 6594 2
파라서큐 후기
후기 및 공략
alcor12
03/21 8644 0
시골생활은 갠적으로 좀 슴슴하네
후기 및 공략
ENE
03/21 5139 3
후딱끝나고 후딱 맛까지본 겜 짧은 후기
후기 및 공략
lovesccubus
03/21 3677 2
나탈리아 어떤 의미에선 왕도적인 네토라레물이네
후기 및 공략
rainmaking
03/21 5397 11
배덕욕장 플레이 후기
후기 및 공략
chrispypie
03/21 13533 11
판도라의 숲은 진짜 매니악했는데 파라서큐는 먹을만하네
후기 및 공략
guldan777
03/21 485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