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의 균열 후기 색다른 조합들
포로의 균열 ~음대를 졸업한 전 가희가 울리는 음란한 울음 소리~
虜ノ歪 ~音大卒の元歌姫が響かせる淫らな啼き声~
VJ011763
제작사: Guilty
3줄 요약
전작이 기존 시리즈의 집대성이라면 이건 그걸 재조합
시리즈를 전후로 나눈다면 훌륭한 전반부 마무리
길티 사 포로 시리즈 5번째 작품이다
여전한 포로 시리즈 특징으로 여주물 + 크게 두 루트로 나뉘지만 대충 듣기론 다음작부터는 나뉘지 않는다하니 포로 시리즈 일종의 전반부 마지막 작품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배경도 4편 '포로의 물방울'은 크루즈 아르바이트, 5편 '포로의 균열'은 사회인 주인공이었던 반면 이후 작들은 다 학원 배경이고
그래서 그런 전반부 마무리 작품으로선, 개인적으로 사회 배경을 좋아하고 캐릭터 디자인들이 취향인데다 3, 4편 윤간 시추가 기본 2~3인이었던 반면 이번엔 4~5인이라 화끈하게 맘에 들었다
다만 이번 작은 유독 시나리오 자잘한 오류와 엉성함이 돋보였다
그래도 이번 포로의 균열 무척 꼴렸던 작품으로, 이제 어떻게 꼴렸냐하면은
주인공 유사키 시온
본래 가수였지만 부모님의 유산인 가게 경영을 위해 그만두고 낮에는 카페, 저녁부턴 바를 영업하는 하드 워크 중인 인물로
오프닝에서 시리즈 특유의 여주와 친구들 우정 묘사와 더불어 진짜 몸 갈아가면서 일하는 걸 볼 수 있음
그런만큼 휘말리는 두 루트도 비극적이니, 그래도 이번엔 따이고 시작하는 게 아니라 3편처럼 오프닝 이후 루트가 나뉘어 따인다
대충 스토리는 그런 시온의 친구인 시스터 나미의 교회에서 보육 시설 신축을 위한 자선 공연을 여는데 그걸 도우면서 가수 대타를 뛰느냐 마느냐가 분기
이런 식으로 이번 작은 카페면 카페 일, 교회면 교회 일 정기적인 스케줄이 있고 거기서 악역과 접촉할 수 밖에 없는 스케줄이라 각 히로인들이 아침마다 또는 밤마다 오늘도 / 내일도 당해야 하나 걱정하는 장면이 나오고 휴대폰 진동 울릴 때마다 흠칫흠칫 하는데다
가끔 악역 쪽에서 하루 이틀 부르지 않는 걸로 밀당할 때면 여지 없이 동요하고, 그러면서도 하루 종일 그 남자 생각만 하게 된다 자책하는 장면들도 있는 등 여주 능욕물로선 자잘한 스파이스들이 좋았음
그럼 이제 대타를 맡지 않는 일명 자택 루트부터, 이쪽 악역은 소토이케 테츠오 단독 능욕 루트다
자선공연 몇 주 전에 임시로 요리사를 구하고 거기에 유명 레스토랑 출신 소토이케가 타지방 부임하기 전 짜투리 기간으로 일하게 되는 걸로,
소토이케가 일하는 건 반대 루트도 마찬가지지만 여기선 시온이 가게 일을 더 신경 써서인지 소토이케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되고 사람 좋아보이던 인물이 바로 며칠간이나 뚱해져서 연하 사장인 시온이 맘고생하는게 시작
그러다 집에 혼자 있는 날 덮쳐지는 건데 여기선 여주물로선 드문 여사장이 부하 직원에게 협박 당한다는 시추가 매우 꼴렸음
또 무슨 닌자인지 여자 셋 살고 있는 집 마음대로 들락날락 하며 처녀부터 자기 방에서 따이고 가게에서, 일하는 중에도 덮쳐지는 등 흔한 학원물에선 볼 수 없는 시추들이 좋았다
거기에 소토이케 자체는 스테레오한 캐릭터지만 이쪽 히로인 엔딩 및 시온 배드는 타 지방으로 떠난 소토이케 따라가는 건데 세 히로인 중 유일하게 소토이케 측에서도 버거워할만큼 시온이 역대 1 ~ 4편 주인공 중에선 제일 음란해서 나날이 저속해지는 것도 백미
반면 메인 엔딩은 언제나처럼 무작정 주인공이 버티다 친구가 도와줘서 해결하는 건 여타 시리즈와 마찬가지지만 너 협박? 우리도 협박! 대치하다가 발을 헛디뎌서 냅다 실족사 해버리는 건 아무리 누키게라도 심했다
우즈키 리나
대학 다니면서 유사키 자매 집에 얹혀사는 사촌
우연히 시온이 범해지는 걸 알게 되고 시온 대신 나를~~~ 캐릭터로, 이건 다른 서브 히로인들도 마찬가지니 생략하겠음
시온 및 후술한 서브 히로인들이 저마다 그래도 시리즈에서 개성을 가진 반면 이쪽은 스테레오하다
얼핏 드세보이는 캐릭터고, 그런 포지션이지만 몸이 먼저 길들여지고 정신도 따라가버리는 쵸로인
소토이케 출근 전 아침마다 집에 들려서 빼주는 시추라 내왕아내 느낌도 들었다 이건 순?애 아닌지?
유사키 카논
소토이케가 닌자마냥 와리가리 하던 주제에 늦장 부려서 시온과 밀회했던 듯한 모습을 리나와 카논에게 들키는데, 이후로 틈만나면 둘이 사귀지? 사귀지? 거려서 언니 속을 썩이는 여동생
처음엔 본인이 남자 생각만 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알고 보면 진짜 순진해서 그랬던 걸로,
역시 언니 대신 몸 바치는 본인 루트에선 유독 불쌍할만큼 소토이케가 가혹하게 굴어서 그게 대비된다
시온 자택 루트에서도 소토이케는 뭐만하면 카논 언급하는데 얘가 취향이었던 듯? 여담이지만 교회 루트 악역들도 시온이 아니라 서브 히로인들을 더 좋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이란
아무튼 얼핏 보면 항상 쉽게 타락하던 여동생 + 후배 계열 캐릭터로 보이지만 카논은 특이하게 자존감이 낮아서 언니와 비교되거나 자책하는 장면이 많다
또 그런 애를 소토이케가 진짜 거칠게 다루고 후반엔 반라로 학원 앞에 던지는 등 쉴 틈 없이 조이니 음란 타락이 아니라 자포자기 엔딩으로 가는데,
카논이 문과였는지 그 과정 독백들이 유려하고 엔딩에선 그저 몸 섞으면서도 소토이케는 형편없는 일솜씨에 프라이드만 높다고 꿰뚫어보고 그렇기에 이건 공의존 관계라 평하는 게
카논이랑 나미 시나리오만 대필한 거 아닌가 싶을만큼 인상 깊었음
다음은 대타를 맡는 일명 교회 루트
자원 봉사를 하는 척 폐건물을 아지트 삼아 마약도 만들던 난고 케이타 패거리에게 휘말려 윤간 당한다
다시 노래 부르게 된 시온이 하루하루 엄청 행복해하다가 한순간에 나락 떨어지는 게 인상 깊었음
그런 윤간물 매니아로선 매우, 매우 맘에 들었던 루트
저택 루트도 그렇고 이번 작이 메이커겜인 주제에 같은 일러로 2탕, 3탕을 해대지만 그래도 맘에 들었을 정도로 충실했다
또 저택 루트에선 부하 직원에게 범해지는 여사장이라면 교회 루트에선 전직 가수 범하기라서 또 색다르게 꼴렸고
역시 저택 루트에선 소토이케가 출근하면서 만나지만 교회 루트에선 시온이 직접 가서 범해지는 거라 또 꼴렸다
시온이 주인공 역대급 음란인 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이건 확실히 날짜가 정해져있어서 정신줄을 잘 붙잡아, 배드 / 메인 엔딩 둘 다 무난한 편
개인 취향 거르고도 역시 이쪽이 진 엔딩 아닌지
나카노모리 쿄코
시온을 동경하는 음악 후배
이쪽이 이번 작 드센 캐릭터로, 다른 서브 히로인들과 달리 대신 몸 바치는 걸 시온이 알고 있어서 계속 계속 말리지만 꿋꿋하게 버틴다
그 저항하는 태도가 꼴리는지 시온 팬이었다던 난고도 이쪽을 더 좋아라 하는 것 같았음
아무튼 계속 저항하니 후반 들어선 알몸 산책에 시온한테 전화 걸고 범하기, 시온 눈앞에서 범하기 등등 갖은 수를 쓰지만 엔딩까지 버티고마는 놀라운 캐릭터
갑자기 백합에 눈뜨던 2편 후배 아야미나 제일 음란하던 3편 후배 코노미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전개였다 심지어 엔딩에선 친구들과 이별해 난고 패거리 성처리 노예로 쓰이지만 그래도 저항하고 있고
미나토 나미
간호사면서 시스터면서 은발 거유캐 이건 반칙 아닌지?
난고 패거리 역시 기다렸다는 듯이 범하는데 어쩐지 안밖으로 애정이 듬뿍 담겨있다
시온을 뛰어넘는 이번 작 제일 음란 캐릭터로 난고 패거리 역시 처음엔 성처리 식으로 범하다가 나중 가선 조교에 가까워지고 나미 본인도 음란한 몸만큼이나 스텝 밟더니 3일 밀당에 유일하게 자의로 자위씬도 있는 등 히로인 중 제일 빨리 타락해버린다
또 내 착각일지 몰라도 희안하게 독백 대사가 많고, 카논 루트보단 못하지만 문장력이 좋아서 즐길 수 있었음 능욕물이라기보단 진짜 타락물 느낌
시리즈 특유의 dlc는 놀랍게도 하나 뿐이지만 그래도 메인 스토리랑 구색이라도 맞춘 전작들에 비해 냅다 정조역전세계마냥 육변기 지정 세계 만들어놨다
이후 시리즈라면 이걸 IF 에로라며 하나씩 사이트마다 특전으로 넣었을걸 알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대충 쓰는 건 너무하지 않나 싶었음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다 적다보니 엄청 길어졌는데 그만큼 윤간물 매니아로서, 그리고 능욕물 팬으로선 이번 작에 만족했다
대충 듣기론 다음 작인 '포로의 선율 Refrain'부터는 지금까지의 포로 시리즈하곤 형식이 달라지는 걸로 아는데, 그런만큼 기존 포로 시리즈, 대충 전반부로선 정말 맘에 드는 마무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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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당시엔 여기서부터 전반부라 했었지만 지금 와선 7편 '포로의 인연'까지를 전반부로 보는 게 맞을듯
꼴림만 보면 아직 덜한 ‘불꽃’, ‘벚꽃’ 빼고 포로 시리즈 중에선 이게 제일 취향임
또 이후작들은 이래저래 빌런들이 히로인들을 여자로 이용하려하고 그게 그나마 스토리란 걸 보여주기 쉽다는 거 알지만 역시 내 취향은 무계획 + 본인들 성욕인 게 그리움...
s/somi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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