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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미지 한장으로 H신 퉁치는게 반응이 별로인듯.

08/17/2026, 06:56:41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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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시간에 대해서 민감해져서 그런가

개고생해서 떡신 하나 봤는데 이미지 한장 툭 주고 땡치는 식의 기존 야겜들이 반응들이 영 별로임.

비쥬얼노벨 식으로 스토리텔링한다쳐도

적어도 장면 하나에 이미지를 4에서 8정도는 쓰면서 스토리 전달에 좀더 진정성있게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듯.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너스콜 때문임.

아니 비단 너스콜 만이 아니라, 후기 탭에 보면 예토전생된 작품들 따위가 말이 참 많음. 밀팩이라거나, 던브도 그런 류이기도 하고

얘네 공통 특징이 개고생하는 대비 들어오는 인컴이 너무 병신임.

그림 하나 툭 던져주고 POV핸드나 쥬지가 나와서 만지고 넣고 한다음 싼다. 하고 싸는데

던브나 너스콜은 그나마 캐릭터 표정 따위가 진정성 있고

던브는 게임 볼륨이라도 있는데

너스콜은 현재의 방식으론 납득하기 어려운 진행 방식부터, 치트모드 써도 보기 힘든 장면들… 거기에 장면조차도 한번 툭 던지고 마는 식이다보니

사람들이 런치거나, 그래도 보고 싶다면 어떻게든 세이브 파일 구해다가 보려하고

심지어, 후자의 사람들도 진정성이 있는 야짤 몇장 보는거라서 이러는거지. 밀팩, 동급생 이런 것들은 진짜 사람들 반응들이 영 심상치 않음. 화 내는 사람들도 적잖게 있고

일본 야겜 시장을 떠나서

일본 게임 자체 방식이

긴 호흡과 더불어서, 장시간 플레이를 위한 의미없는 노가다, 파고들기도 게임의 묘미니 머니 하면서 주지 않는 힌트 등등

이런 거에 너무 머물러 있어서 그런지

쇼츠에 잔뜩 튀겨진 팝콘 브레인 그득한 현재 사회에서는 아예 받아들이기 어려운 걸지도 모르곘음

솔직히 프로그래밍이 어려운거지, 제작 단가 등을 고려하고 사람들 반응만 봐도 SLG 양식의 게임이 호평을 받으니, 점점 늘고 있음.

그림 1장 2장 제대로 그려놓고, 나머지는 그거 변형판으로 그려서 대충 30장 언더로 그려놓은 다음, 터치 상호작용 기능 좀 넣으면 되니까.

SLG 게임을 위한 엔진이 없어서 그렇지 나오면 그냥 폭발적으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게임 조작성, 짧은 텀, 꼴리는 상황 등등 맞물리면 유저들이 아무래도 좋아하지.

빨리 보고 빨리 빼서 딴거하려는 것도 이유인 사람들도 있는데, 이젠 이게 주류가 된 거 아닐까 싶기도하고.

요즘 게임은 계속 나오는데 구매할 만한게 영 안보여서, 주저리 좀 적어 봤음.

호흡들이 너무 길어서 손을 못 대겠음.

일 하고 나오면 운동하고 취미악기 좀 다루고 나면 자야하니 평일은 손도 못대겠고

주말은 가족들이 있으니 손대기 어려움.

이런 제약 조건을 고려할 때 공집합인 게임이 잘 되는 거 아닐까 싶음.

요즘 일본에서 활동하는 느그나라 사람이 만든 역수입 되는 야짤이나 게임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그 게임들도 보면, 그림 하나 반실사 그려놓고 비쥬얼 노벨 느낌으로 그림 1~2장 띄어 놓고 글만 줄줄 나열하는 듯이 가는데

이런 방식으론 이제 장사부터가 성립이 안되는 걸지도??

그냥 내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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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08/17
내가 그래서 미연시를 못먹는게 삽화 하나 띄워놓고 글읽는건 책보는거 아니면 컴으로는 못하겟더라고 그거 연장선으로 야겜도 씬 하나에 대사 긴거나오면 팍 식음
08/17
예전에 미연시는 그래도 스토리 좀 좋았던 거 같은데.
08/17
틀딱인나도 예전엔 미연시 같은거 사진한장하고 h신나오는거로도 만족했는데 눈이너무높아진거같음 렌파이라던지 움떡보고나서부터는 사진한장있는건 만족이안됨
08/17
요즘 뭔가 퀄들이 상향평준화 되긴 했어. 기존의 DL이나 이런데서 유통되던 절다대수 겜으론 한계가 있는 거 같음....
애초에 동거형 터치겜들을 slg라고 부르는 현실이 너무 싫다
개X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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