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소미소프트

소미소프트

미코미코 라이프 (3.9/5)

01/08/2026, 01:41:02
후기 및 공략
6277 views · 1 likes

무녀와 함께하는 방학간의 이야기.


주인공은 어머니의 권유로 신사에서 무녀인 미노리를 도와주기로 한다.

하지만 막상 가니, 미노리의 부모님은 안 계시고 주인공은 마른 침만 삼키는데..


게임 스타일은 일정이 지나면서 일을 하거나 미노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호감도를 올리고 H씬을 해방하는 것이다.

세간에서는 일명, '여동생물' 이라고 하는 게임류를 해보았다면 이해하기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스토리도 준수한 편이고, 미노리는 풀 더빙 보이스는 아니지만 감탄사 정도는 더빙 되어져있다.

게임의 최종 목표는 신사의 발전도를 5단계 까지 만드는 거지만, 실제 목표는 H씬을 해방하는 것에 맞춰져 있다.


H 씬 영역에서도 캐릭터와의 다양한 장면에서 준수한 퀄리티를 일정하게 내주었기에 욕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여러가지 복장에 따른 에피소드와 맞춤형 H 씬을 넣어준 것을 좋게 평가한다.


다만, 이 게임은 몇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메인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신사의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하다.

미노리의 아이덴티티인 '무녀'와 '신사'를 부각시킬 수 있는 유일무히한 상호작용임에도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는건 4개 정도 였던 것 같다.

이것은 대략 클리어까지 25일 이상 걸린 게임에서 적은 분량을 차지한다.

이럴경우 미노리의 특징 부각 결실 외에도 게임 진행에서 반복되는 작업이 증가되어 플레이어에게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두 번째, CG 및 H씬 이벤트 일러스트의 부실.

이것은 그림체의 문제다.

음영의 효과가 전체적으로 옛날 느낌이 난다. '올드' 한 느낌이 난다는 말이다.

이 게임이 옛날에 발매되어나왔다면 이 지적은 무시해도 된다.

그러나 올드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조금 걸린다.


세 번째, 수면간 및 타 행위에서의 상호작용의 부실.

수면간에서 진행을 할때, 특정 호감도에 도달하지 못하면 미노리의 만족감이 채워지지 않아 더 이상 진행이 안되는데, 이것은 게임 몰입도를 헤치는 요소로 작용하여 안 좋은 예시다.

수면간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굳이 잠들어 있는 사람을 보며, 긴장하며 행동하는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여기서 중점은 '긴장하며' 이다. 긴장감이 없는 수면간은 수면감이라고 할 수 없다.

대개 많은 제작사들은 이 점을 위해 일정 이상 조심스럽지 않으면 상대가 알아차리는 시스템을 넣거나,

전반에 걸쳐 긴장감 유도를 위해 스토리를 깔아둔다.

하지만 이 게임은 그 어떤 것도 하지않았다. 이런 수면간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그저 노가다 요소의 진부한 목표에 지나지않는다.


욕실에서의 행위도 마찬가지다.

결국 끝까지 가게 되면 다양한 체위가 나와줬어야 한다.

내가 극찬했던 게임의 특징으로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참여를 격려한다는 것이었다.

즉, 플레이어가 직접 참여하는 것을 어떠한 형식으로든 느끼게 해줘야한다는 말이다.

그런 점에서 게임의 일괄적 요소는 플레이어 자신을 반복 노동의 행위자로만 간주시킬 뿐, 그 이상의 경험을 주지 못한다.


네 번째, 환복 시스템의 오류.

이 게임에서 미노리를 환복 시킬 수 있는데, 미노리를 환복 시키고 나서 야외로 놀러나가 상호작용을 할 시, 환복한 옷이 깨지는 오류가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옷을 '세트' (비슷한 것을 하나의 다발로 묶은 것)에 해당되는 것 만을 입어야 한다.

근데, 그럴거면 왜 상부,하부,기타 악세사리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걸까? 적용도 안되는데?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앞서 서술했던 대로 이런 점에서 꽤나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준수한 퀄리티를 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포괄적 의미에서 나는 5점 만점의 3.9점을 주고 싶다.


한 줄 평 : 4점대를 흉내낸 3점대.

1
1 comment
Sign in to comment
여름빛클로버 ui나 배치시스템을 따라한 느낌이있음
Sign in to comment
롤디아의 날개 후기 (스포X)
후기 및 공략
yajwa
12/02/25 1912 7
서큐버스의 꿈에 붙잡혀 버렸다! 짧후기
후기 및 공략
subway
12/02/25 1710 3
무인도 사원 여행기 씹갓겜
후기 및 공략
sonjang5
12/02/25 4538 8
스포) 개인적 생각이지만 시코르스키 reminiscence는 서클의 강점들을 포기해서 망하지 않았나싶음
후기 및 공략
추붕
12/02/25 2786 2
실습섬 진작에 애들 올 호감맥스였네ㅋㅋ
후기 및 공략
associate
12/01/25 2462 0
약스포) 장난감으로 가버릴 때까지 나갈 수 없습니다!! 후기
후기 및 공략
wakyapyahuknong
12/01/25 2271 3
던전 타운 EX 하다가 드롭함
후기 및 공략
공승아
12/01/25 1950 1
스포) 크레도니아 전기 후기
후기 및 공략
대황코네123
12/01/25 3066 9
드디어 다 클리어한 over devil 성석소녀편 후기
후기 및 공략
tonton9
12/01/25 2220 0
오 대장장이 이거 존나재밌네
후기 및 공략
fnzlv
12/01/25 2835 0
타락신관 질문 여기에 올리시면 받아드립니다
후기 및 공략
asdf788
12/01/25 4940 6
가볍게 즐기는 왕도물
후기 및 공략
associate
12/01/25 4212 10
히토즈마이스터 소소한 팁
후기 및 공략
kamen1
12/01/25 4332 8
(스포) シロクロソフト 서클 성녀 매그놀리아 퀘스트 처녀루트(진엔딩) 후기
후기 및 공략
hanbridge
12/01/25 3370 8
푸른빛과 마검의 대장장이 mz cheat ui 박는 방법.
후기 및 공략
크로롤리인
12/01/25 8593 19
방주까기 - 24~29 짧은 게임 5개
후기 및 공략
mistyrai
12/01/25 3225 4
(약 스포) 섹스실습 짧 후기
후기 및 공략
딸경필자
11/30/25 14694 4
Dungeons Legion 후기
후기 및 공략
PopCorn
11/30/25 12752 0
공략 사이트에서 구한 히토즈 마이스터 재료 입수법
후기 및 공략
axxxza
11/30/25 19279 14
종말 재밌네 스포x
후기 및 공략
ronana
11/30/25 4447 0
그냥 한번쯤은 해볼만한 게임들 모음(이거 후기로 넣어야 하나?)
후기 및 공략
noada1234
11/30/25 22575 23
타락신관 나중에 다시 해야겠음;;;
후기 및 공략
asdf788
11/30/25 2134 0
아으 고블린 소굴4 엔딩 다봤네
후기 및 공략
uwu-o
11/30/25 1636 0
ntr겜은 진짜 어설프게 순애루트 안만들었으면 좋겠네...
후기 및 공략
sminota
11/30/25 4735 0
복구탭에있는 mazecave 버그있는듯
후기 및 공략
dezavu
11/30/25 1842 0
스포?)전귀 키르스틴 이건 야겜 딱지 떼도 할만한거같음
후기 및 공략
iconez2
11/30/25 2663 1
화장무녀 근래 해본 배틀퍽류 게임중 최고였다
후기 및 공략
마사지
11/30/25 2912 1
사쿠라 고젠 스포 없이 짧게 후기...txt
후기 및 공략
앙카보지섹스
11/30/25 7998 9
히토즈마이스터 평
후기 및 공략
로로롱
11/30/25 10167 1
약스포) 귀여워는 결국 나를 부숴버려
후기 및 공략
흐르흐르덥석
11/30/25 1092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