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소미소프트

소미소프트

미코미코 라이프 (3.9/5)

01/08/2026, 01:41:02
후기 및 공략
6442 views · 1 likes

무녀와 함께하는 방학간의 이야기.


주인공은 어머니의 권유로 신사에서 무녀인 미노리를 도와주기로 한다.

하지만 막상 가니, 미노리의 부모님은 안 계시고 주인공은 마른 침만 삼키는데..


게임 스타일은 일정이 지나면서 일을 하거나 미노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호감도를 올리고 H씬을 해방하는 것이다.

세간에서는 일명, '여동생물' 이라고 하는 게임류를 해보았다면 이해하기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스토리도 준수한 편이고, 미노리는 풀 더빙 보이스는 아니지만 감탄사 정도는 더빙 되어져있다.

게임의 최종 목표는 신사의 발전도를 5단계 까지 만드는 거지만, 실제 목표는 H씬을 해방하는 것에 맞춰져 있다.


H 씬 영역에서도 캐릭터와의 다양한 장면에서 준수한 퀄리티를 일정하게 내주었기에 욕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여러가지 복장에 따른 에피소드와 맞춤형 H 씬을 넣어준 것을 좋게 평가한다.


다만, 이 게임은 몇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메인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신사의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하다.

미노리의 아이덴티티인 '무녀'와 '신사'를 부각시킬 수 있는 유일무히한 상호작용임에도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는건 4개 정도 였던 것 같다.

이것은 대략 클리어까지 25일 이상 걸린 게임에서 적은 분량을 차지한다.

이럴경우 미노리의 특징 부각 결실 외에도 게임 진행에서 반복되는 작업이 증가되어 플레이어에게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두 번째, CG 및 H씬 이벤트 일러스트의 부실.

이것은 그림체의 문제다.

음영의 효과가 전체적으로 옛날 느낌이 난다. '올드' 한 느낌이 난다는 말이다.

이 게임이 옛날에 발매되어나왔다면 이 지적은 무시해도 된다.

그러나 올드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조금 걸린다.


세 번째, 수면간 및 타 행위에서의 상호작용의 부실.

수면간에서 진행을 할때, 특정 호감도에 도달하지 못하면 미노리의 만족감이 채워지지 않아 더 이상 진행이 안되는데, 이것은 게임 몰입도를 헤치는 요소로 작용하여 안 좋은 예시다.

수면간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굳이 잠들어 있는 사람을 보며, 긴장하며 행동하는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여기서 중점은 '긴장하며' 이다. 긴장감이 없는 수면간은 수면감이라고 할 수 없다.

대개 많은 제작사들은 이 점을 위해 일정 이상 조심스럽지 않으면 상대가 알아차리는 시스템을 넣거나,

전반에 걸쳐 긴장감 유도를 위해 스토리를 깔아둔다.

하지만 이 게임은 그 어떤 것도 하지않았다. 이런 수면간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그저 노가다 요소의 진부한 목표에 지나지않는다.


욕실에서의 행위도 마찬가지다.

결국 끝까지 가게 되면 다양한 체위가 나와줬어야 한다.

내가 극찬했던 게임의 특징으로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참여를 격려한다는 것이었다.

즉, 플레이어가 직접 참여하는 것을 어떠한 형식으로든 느끼게 해줘야한다는 말이다.

그런 점에서 게임의 일괄적 요소는 플레이어 자신을 반복 노동의 행위자로만 간주시킬 뿐, 그 이상의 경험을 주지 못한다.


네 번째, 환복 시스템의 오류.

이 게임에서 미노리를 환복 시킬 수 있는데, 미노리를 환복 시키고 나서 야외로 놀러나가 상호작용을 할 시, 환복한 옷이 깨지는 오류가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옷을 '세트' (비슷한 것을 하나의 다발로 묶은 것)에 해당되는 것 만을 입어야 한다.

근데, 그럴거면 왜 상부,하부,기타 악세사리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걸까? 적용도 안되는데?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앞서 서술했던 대로 이런 점에서 꽤나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준수한 퀄리티를 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포괄적 의미에서 나는 5점 만점의 3.9점을 주고 싶다.


한 줄 평 : 4점대를 흉내낸 3점대.

1
1 comment
Sign in to comment
여름빛클로버 ui나 배치시스템을 따라한 느낌이있음
Sign in to comment
갓겜충의 개인적인 게임 후기들(스포주의)
후기 및 공략
zsdg1022
04/06 27371 22
취향 한결같은 야겜 뉴비 몇개 후기
후기 및 공략
KPOpo
04/06 27323 34
예전에 올렸던 Evilize 공략 - 막히면 이걸 봐!
후기 및 공략
sesv3030
04/02 11570 15
고블린 네스트(goblin nest) 후기
후기 및 공략
sival
04/01 18377 15
대량 스포)SAO NTR PART1 후기(스토리) 및SAO NTR PART2 6/4일까지 후기
후기 및 공략
boids
03/31 30050 22
존재감 여동생 하루 말고 3개월 더 존버해라ㅋㅋ
후기 및 공략
sinbalnom
03/30 16907 29
(CG포함, 스포주의) SAO Invisible Trap II vβ5 (03.30업데이트)후기
후기 및 공략
drogba
03/29 20610 22
간단한 게임 추천글(B~A+)
후기 및 공략
nayo5821
03/28 18495 28
비의괴물/강스포) 히든엔딩 공략 겸 이후에 추가되는 에프터 입니다.
후기 및 공략
계절비
03/27 4734 15
무능 마법 교사 매력 공략쓰다만거
후기 및 공략
mini1223
03/24 15824 19
[커마공유] [비밀 노출 -배덕의 달콤함에 물든 마나카-]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 신쥬
후기 및 공략
akuma
03/21 13800 25
「남주물만 하고 싶어요.」남주물 목록 약 400개
후기 및 공략
happy3
03/20 21745 78
야겜 뉴비의 던전 위드 걸 게임 후기 및 공략(스포주의)
후기 및 공략
d11q34
03/19 11092 17
위태로운 시리즈 후기
후기 및 공략
boids
03/18 10752 19
(스포) 무인도 사원 여행기 드디어 해봤는데 역시 실망을 안시키네 ㄹㅇ
후기 및 공략
aget
03/18 13822 21
개인적인 여주물 야겜 추천 BEST 20 + [복구]
후기 및 공략
쟈지죠아♥
03/15 45376 95
「여주물만 하고 싶어요.」여주물 목록 약 200개
후기 및 공략
happy3
03/12 16131 24
뉴비가 갓겜을 추천받고싶어서 쓰는 게임후기
후기 및 공략
순백의 칸도레
03/11 20238 20
야애니 여름과상자 좋더라
후기 및 공략
ㅇㅇ
03/10 12606 19
유혹의 온천여행 H씬이랑 엔딩 공략
후기 및 공략
카링
03/07 20042 35
Starmaker(스타메이커) 48시간 박고 적는 후기 및 팁(약스포)
후기 및 공략
1-1-1-1
03/05 14609 28
방주 정리 겸 남주물 추천작
후기 및 공략
happy3
03/04 23861 40
"더 이상 기다리지마.." 기다림이 무색하게 계절은 지나갔다. 여름이였다.
후기 및 공략
navernever
03/03 30269 150
트랜스크랩) 튜토리얼에서 히든 이벤트 보는 법
후기 및 공략
날개 로봇
03/03 12587 16
스포) Lydia 애딸린 마도사의 모험 v1.01 후기 - 숨겨진 수작
후기 및 공략
bangsanspy
03/02 23740 28
간호사경비원 기념2) 자택경비원2와 카와라자키가의 일족2
후기 및 공략
머겅머겅
03/02 19901 21
[청아]심심해서 적어보는 야추바사삭 3일차 수면 절정 공략
후기 및 공략
다크 예티
03/02 18813 22
간호사 경비원 기념) 자택경비원1과 레이프레이.
후기 및 공략
머겅머겅
03/02 17266 22
초수호전사 파워풀 너클에 있었으면 좋았을 씬+후기(약간 스포있음)
후기 및 공략
bigfan
03/01 6500 15
손신 H 공략 및 하드모드 처녀 클 공략
후기 및 공략
849871
02/28 17600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