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3.5 플래시 평가가 안좋네.. 난 나쁘지 않은데

05/21/2026, 13:27:44
잡담
920 views · 1 likes

3.0이 축약을 오질라게 해서 축약 하지말라고 프롬프트로 가스라이팅 해야 했다면 3.5는 반대입니다.

환각 일으키지 말라고 가스라이팅 해야해요 ㅋㅋ
근데 프롬프트는 3.0보다 잘 알아먹어서 환각 방지 프롬 몇개 넣어주면 확대해서 번역 잘 안합니다.

3.0이랑 비교해보니까 큰 차이는 아니지만 좀 더 읽을만해졌어요.

중요한건 말투변화가 줄어들어서 이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적심순천 장면 비교 버전


3.0flash

오늘 밤 강망은 이례적으로 수행을 하지 않은 채 봉계진 방향을 바라보며 멍하니 생각에 잠겼다.

알 수 없는 수많은 장면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고독을 처음 느껴보는 것은 아니었으나, 이 순간 그는 뼈저리게 깨달았다. 이 세상에 이제 자신과 강안안, 단둘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그들에게는 이제 아버지도, 어머니도 없었다.

"오빠……."

안안이 언제 깼는지 부은 눈을 뜨고 강망의 턱을 바라보며 물었다.

"엄마 찾으러 갔다 온 거야?"

강망은 잠시 침묵하다가 입을 열었다.

"내가 예전에 별에 대해 이야기해 준 거 기억나? 아빠도 거기 계시고, 송 아주머니도 거기로 가셨단다."

안안은 무언가 부서질까 두려운 듯 아주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멀구나."

강망은 울컥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응, 정말 멀어."

"오빠, 오빠는 나중에 별을 딸 수 있어?"

안안의 눈동자에 빛이 일렁였다.

"엄마가 그랬어. 오빠는 나중에 신선이 될지도 모른다고."

신선이라…….

강망은 안안의 맑은 눈을 보며 차마 진실을 말할 수 없었다. 자신이 신선이 되기까지의 거리는, 지금 이곳에서 별까지의 거리보다 훨씬 멀다는 것을.

아이는 별을 딸 수 있는 날이 오면 다시 부모님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을 터였다. 어떤 이별은 정말로 영원하다는 사실을 아직은 알지 못했다.

아무리 높이 날아오르고 아무리 강해진다 해도,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그 '영원'이라는 무게를 말이다.

"아주 먼 옛날, 인류가 처음 고개를 들어 별을 보았을 때부터 그것에 다가가려 노력했단다."

강망은 결국 이렇게 대답했다.

"가장 깊은 강을 건너고, 가장 높은 산을 오르고, 길이 완전히 끊기면 스스로 사다리를 만들었지…… 그것이 바로 수행이란다."

"오빠도 수행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지만, 별과 달을 따는 것만이 끝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

"그럼 나도……."

안안이 입술을 깨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나도 수행할 수 있어?"

"물론이지!"

강망이 아이의 작은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도 날 수 있는 거야?"

"당연하지!"

"별도 딸 수 있고?"

"응, 그럼!"

"그럼 내가 가서 엄마 아빠를 데려올 수도 있겠네?"

"……응!"

그것은 아름다운 거짓말이었다. 강망 자신조차 그 거짓말에 속고 싶을 정도였다.

"그럼 내일부터는 글공부 말고도 도전을 외워야 한단다……."

"문제없어!"

안안이 의욕을 불태웠다.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매일 반 시진씩 무예도 익혀야 해. 아주 힘들 텐데……."

"안안은 힘든 거 안 무서워!"

"그래, 그럼 약속하자. 네가 별과 달을 딸 수 있는 날이 오면, 우리 함께 저 별들을 쫓아가기로 말이야."

강안안이 작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별들을 쫓아가자!"


3.5flash

오늘 밤 강망은 이례적으로 수행을 멈추고, 먼 봉계진 방향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수많은 과거의 기억들이 뇌리를 어지럽게 스쳐 지나갔다.

외로움을 느껴본 것이 처음은 아니었으나, 이 순간 그는 뼈저리게 깨달았다.

이제 이 험난한 세상에 오직 자신과 강안안, 단둘만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그들에게는 이제 아버님도, 어머니도 존재하지 않았다.

"오빠……"

안안이 언제 깼는지 흐릿한 눈을 뜨며 강망의 턱 끝을 올려다보았다.

"엄마 만나러 갔다 온 거야?"

강망은 한참 동안 침묵을 지키다 나직하게 속삭였다.

"예전에 내가 별에 대해 해 준 이야기 기억나니? 아버님도 그곳에 계시고, 송 이모 역시 그곳으로 가셨단다."

안안은 마치 소중한 유리그릇이 깨질까 두려워하듯 조심스럽게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멀리 갔네……"

강망은 울컥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그래, 정말 멀리 가셨어."

"오빠는 나중에 저 별을 딸 수 있어?"

안안의 맑은 눈동자에 은은한 희망의 빛이 서렸다.

"엄마가 그랬어, 오빠는 나중에 대단한 신선이 될 거라고."

신선이라……

안안의 천진난만한 얼굴을 보며, 강망은 차마 진실을 말할 수 없었다.

자신이 신선이 되기까지의 거리는, 지금 저 하늘의 별에 닿는 것보다 훨씬 더 아득하고 험난하다는 사실을.

아이는 어쩌면 오빠가 별을 따다 주는 날, 돌아가신 부모님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굳게 믿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직은 깨닫지 못했으리라.

세상에는 영원히 건널 수 없는 강이 존재하며, 어떤 이별은 문자 그대로 영원이라는 사실을.

아무리 높이 날아오르고 강해진다 한들, 두 번 다시 마주할 수 없는 절대적인 상실을 말이다.

"태고의 시절, 인간이 처음으로 고개를 들어 하늘의 별을 보았을 때부터 줄곧 그곳을 향해 걸어갔단다."

강망이 마침내 무겁게 입을 열었다.

"가장 깊은 강을 건너고, 가장 높은 산을 오르며, 마침내 길이 끊겼을 때는 스스로 사다리를 만들어 올라갔지…… 그것이 바로 수행이란다."

"오빠 역시 수행의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단언컨대 별을 따고 달을 품는 것조차 그 종착지는 아닐 게다."

"그럼 나도……"

안안이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나도 수행을 배울 수 있어?"

"당연하지!"

강망이 아이의 헝클어진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나도 하늘을 날 수 있는 거야?"

"그렇고말고!"

"나도 별을 딸 수 있어?"

"그럼!"

"가서 엄마 아빠를 데려올 수도 있고?"

"……그래!"

그것은 슬프도록 아름다운 거짓말이었다.

그 환상이 너무나 감미로워, 강망 자신조차 기꺼이 속아 넘어가고 싶을 정도였다.

"그러니 내일부터는 글공부뿐만 아니라, 도전을 외우는 법도 배워야 한단다."

"응! 열심히 할게!"

안안이 주먹을 쥐며 씩씩하게 대답했다.

"매일 반 시진씩 기초 체력을 기르는 무예도 익혀야 해. 무척 고될 텐데……"

"안안이는 하나도 안 힘들어!"

"좋아. 그럼 약속하자꾸나. 네가 스스로 저 별을 따고 달을 품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오빠와 함께 저 무한한 은하를 향해 날아가기로."

안안이 작은 주먹을 불끈 쥐며 외쳤다.

"별을 향해서 출발!"

1
11 comments
Sign in to comment
05/21
버전 바뀌면 프롬포트가 촘촘한 사람일수록 갈아엎고 다시하는건지.... 참 귀찮은
05/21
저는 그냥 제미니한테 버전 바뀌니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줘라 한다음에 그대로 따라하는거라 별로 시간은 안들더라구요
오. 3.5 프롬 괜찮은거 나올때까지 존버해야겠네요. 잘 쓰면 괜찮나보네
05/21
저는 여기에 올라왔던 누더기? 그 프롬에 제미니한테 물어본거 추가해서 쓰고있어요. 좋더라구요
think level 높여도 프롬 무시하지 않고 잘 먹어서 좋긴 하더라구요
05/22
프롬 조금만 바껴도 내용물이 확확 바뀌는거 같아요 신기
05/21
그럼 3.0에서 썼던 원문에 번호 붙이는 프롬은 제거 해도 된다는건가? 이거 번역 끝나고 나서 번역문에서 또 번호 제거하고 그래서 귀찮았는데
05/22
번호 붙이는 프롬 제거 안하는게 더 좋을지도? 축약방지에 도움되는거면 환각방지에도 마찬가지로 효과있을거 같아요
난 왜 3.5쓰면 애들이 대화를 하게체로 하는건지
05/22
흠.. 저는 오히려 하게체를 별로 못봤는데.. 프롬프트 차이인듯
05/22
누락이나 환각을 프롬프트로 잡으면 3.0플보다 성능자체는 올랐다고 생각함. 근데 가격이 3.1프로랑 비슷해서 유료api쓰는입장에선 속도빼곤 3.1보다 장점이없음,,
Sign in to comment
보통 100화 작업하시면 얼마나 걸리시나요?
잡담
Djdidkd
04/21 1055 0
나루토 궁금한거
잡담
quer99
04/21 1198 2
(스포있음) 나루토 패러디 보다가 웃긴거 ㅋㅋ
잡담
vhzkf
04/21 2075 3
볼게 없구나...
일반
txt1557
04/20 1735 1
[원피스]나의 필트오버 기술은 훨씬 앞서 있다 복구 요청 드립니다!
[복구]
ddsmile
04/20 1710 -3
거북 장생 진짜 역겨운 소설이네
잡담
songtoyou121
04/20 2852 10
명일방주 짧은 스토리 영상들 추천
잡담
bebee
04/20 1371 6
1987 나의 시대 << 재미는 있음...
후기
qqq2we123123
04/20 1583 0
명방 안보신분들을 위한 스토리 정리본 추천
정보
yb3163
04/20 3111 8
늙어버린걸까요
잡담
zxcvbb89
04/20 1788 2
야설추천작 极品家丁玉德仙坊(극품가정 옥덕선방)
후기
bbuboy
04/20 2988 14
지헌장서 교정본 웹소설 7769권 전집
[일반]
uniquemelody
04/20 5902 71
중국 나루토 패러디에서 자주 까이는 인물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4/20 1844 5
소설 시마 (侍魔) 복구부탁드려요
복구 요청
jorump
04/20 1603 0
테라에서, 냉혹하고 무자비한 자로서 살아가다 2권 128화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4/20 1702 19
오버로드 왕의 몰락 올라온적있나요?
질문
ajqfj
04/20 995 0
시로쨩한테 '히나모리이이이!'라고 외치게 하고 싶었던 인생이었다 복구 요청드립니다
복구 요청
Djdidkd
04/20 2288 2
AI 왜 같은 거 써도 날마다 성능 달라지는 거 같지
잡담
basileus31
04/20 1810 0
나의 스타트 포켓몬은 '아구몬' 후기.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04/20 2763 5
어디로 가는거지?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4/20 1239 4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420
[일반]
tassdar
04/20 5564 84
베트남 사이트 유틸 사용하시는 분들 중 fanqie 안된다시는 분들 해당 페이지 공유 부탁드립니다.
정보
naxlamas
04/20 2431 6
[경소설/라이트노벨] 괴물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 没人比我更懂魔物 1~565 완
[일반]
uniquemelody
04/20 3083 33
호그와트; 볼드모트, 내 공부를 방해하지 마 보는데
일반
mcnong
04/20 2815 0
소설쓰면서 얼마나 분위기 타고 신이나면
잡담
megumegu
04/20 2603 3
[실지주]실력지상주의에서 히키가야는 미래의 아내를 꿈꾼다.1-310
[패러디]
weieilkk22
04/20 3739 31
원피스 갓 밸리에서 걸어 나온 불사의 왕 1-281
[패러디]
aabbp
04/20 2481 31
표절물 재밌는거 있나요
잡담
weieilkk22
04/20 2228 3
조용구도 작가 신작
잡담
arpediem
04/20 2249 1
ㅋㅋㅋ리뷰 존나웃기네
잡담
rt7777
04/20 216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