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타입문 세계관인데 톰이 서번트로 소환됨 - 후기

05/14/2026, 02:30:01
후기
1810 views · 2 likes

한줄평 - 페그오 대형 이벤트 한 편 감상한 느낌이 든다.


일단 제목에서부터 이 작품은 개그물입니다! 를 팍팍 풍기는 느낌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 들어갔고 실제로도 가볍게 읽고 끝난 작품.


특징 및 개인적인 소감을 나열해보자면


  1. 메인은 톰과 제리 애니메이션 캐릭이 맞지만 애니메이션 설정을 잘 모르더라도 딱히 보는데는 큰 지장이 없을거 같음. 실제로 나도 톰과 제리가 어떤 애니인지 잘 모르지만 전혀 문제없었음.

  2. 주인공의 목적의식이 그다지 크지 않음. 다른 흔한 패러디처럼 뭔가 장대한 목표같은게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쓴 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듬. 그렇기에 가볍게 킬링타임 한다! 정도로 읽혀진다는 건 장점이지만 그만큼 내용이 가벼워진다는건 단점. 근데 어차피 개그캐를 메인으로 내세운 패러디에 깊은 내용을 바라지는 않을거잖아?

  3. 작가가 톰과 제리를 꽤 잘 알고 있는건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개그성 기법을 꽤나 자세하게 글로 풀어서 묘사함. 가령 과녘을 빗나가서 날아가던 화살이 갑자기 공중에서 멈추더니 거꾸로 날아와서는 정확하게 과녘 한가운데로 꽃히는 명백하게 이상한 광경을 보며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다 등등...최대한 애니메이션 기법을 자세히 묘사하려 하는 변태적인 마인드가 느껴짐...

  4. 주인공 팀의 명백한 오버밸런스-지만 개그캐에게 맞서려 하는 이상 정해진 수순이기에 생략. 다른 등장인물도 다른 패러디에 등장하면 꽤나 임팩트가 있을 것 같지만서도 결국 패배하는게 정해져있다는 것이 예상되는 전개. 다만, 어떻게 패배하느냐 및 어떤 결말을 맞게 되느냐가 캐릭마다 다를 뿐.

  5. 최후반에 갑작스런 워해머 40K 드리프트.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아무리 봐도 작가가 결말을 맺기 힘들 거 같으니 아예 드리프트를 틀어버린 느낌이 강하게 듬



총평 : 뇌빼고 보기에는 아주 좋은 킬링타임 패러디물. 페그오 캐릭에 대해 알고 있다면 좀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겠지만 모르더라도 딱히 문제는 안될듯. 막 위대한 목표를 주장하며 되도 않는 중뽕이나 사회변혁을 주장하는 주인공에 지쳤다면 한번쯤 이 패러디를 보며 뇌를 쉬게 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2
2 comments
Sign in to comment
05/14
자기 공중에서 멈추더니 거꾸로 날아와서는 정확하게 과녘 한가운데로 < ㅋㅋㅋㅋ 배틀이 있긴 있군요 톰인데... 궁금했었는데 감사
05/14
배틀...이라기에는 거의 일방적 유린이나 다름없긴 합니다. 그마저도 전부 개그성으로 진행되고요
Sign in to comment
종합만화 : 지고의 주인부터 시작되는 이세계 여행 1~1022 완
[패러디]
라스트오리진으로 팔려간 댕라
12/16/25 4612 75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51215
[일반]
tassdar
12/15/25 5570 100
나뭇잎에서 시작하는 나레이션 시스템 챕터 목록(从木叶开始的旁白系统)@마당에 나무 한 그루가 있다(院子里有棵树) 1-301
[패러디]
Ψ
12/15/25 3066 32
[AI 번역]권력의 체향(权力的体香) [1-4.14] #도시 #관료 #연재 #조교
[야설]
greener-straper
12/15/25 5302 49
[엘든링]나는 엘데의 검성이다在下,艾尔登剑圣 (완결,3.0재번역,외전 추가)
[패러디]
hyun6871
12/14/25 4049 67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51214
[일반]
tassdar
12/14/25 6063 114
[신비의 제왕]신비: 내가 오로라 기사단에 용병으로 갔던 시절诡秘:我给极光会当外援那些年 1-656 完
[패러디]
basileus31
12/14/25 3468 37
[명일방주] 테라 팅커스 컨스트럭트는 괜찮습니다泰拉匠魂没有问题 1~170
[패러디]
hyun6871
12/14/25 3536 25
82년대 작은 어촌으로 회귀하다 1-1789 (251213 재번역)
[일반]
kone1133
12/14/25 3380 36
연단술부터 시작하는 숙련도 노가다(종연단술개시간숙련도从炼丹术开始肝熟练度) 1-980 (완결)(재번역251214)
[선협]
kone1133
12/14/25 5131 51
[명일방주]테라 팅커스 컨스트럭트는 괜찮습니다 泰拉匠魂没有问题 (미번) 170까지 가져왔습니다!
[패러디]
hyun6871
12/13/25 3759 19
[엘든링]나는 엘데의 검성이다在下,艾尔登剑圣 (완결)
[패러디]
hyun6871
12/13/25 4257 51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일반]
tassdar
12/13/25 6287 73
3.0 pro로도 번역을 돌려볼까 생각 중입니다
잡담
karlics
12/13/25 4239 27
[타입문] 이세계에서 비스트를 기르다 1-104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12/13/25 3725 38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51212
[일반]
tassdar
12/12/25 7732 92
도쿄버블 초카게 갱신펌
[일반]
ddt1412
12/12/25 3981 28
종합만화 : 지고의 주인부터 시작되는 이세계 여행 1~500
[패러디]
라스트오리진으로 팔려간 댕라
12/12/25 5616 59
[다중]2D 세계의 슈퍼맨 생활二次元超人生活 (완결)
[패러디]
hyun6871
12/12/25 4802 62
[타입문] 토오사카 토키오미, 아이언맨!1-107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12/11/25 3600 21
쌀먹님이 못가져온 소설들
일반
talsoul
12/11/25 5237 91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51211
[일반]
tassdar
12/11/25 6467 100
[실지주x다중]하치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자신을 공개하다(완)
[패러디]
weieilkk22
12/11/25 3623 48
[실지주]주식 시장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내 연애에 모든 걸 걸고 싶은 것뿐이야. 1-525(완)
[패러디]
weieilkk22
12/11/25 4411 53
[실지주]섀도우 나이트의 진정한 힘의 교실 1-264
[패러디]
weieilkk22
12/11/25 3593 38
[나루토] 나뭇잎 일지 1-300
[패러디]
야돈
12/11/25 2960 28
나루토 가짜에서 진짜로 닌자 세계를 속이다 1~408
[패러디]
aabbp
12/10/25 5279 45
아저조심적중생 我这糟心的重生(석두여수石头与水) 1-280 完
[언정]
잠이오지않는밤
12/10/25 10260 26
걸 아이돌은 착취당해야지 단어검수 버전
[일반]
tassdar
12/10/25 3985 42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일반]
tassdar
12/10/25 11477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