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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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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물에서 족보기억하는게 엄청나게 힘든데

01/10/2026, 10:07:06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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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숙 칠숙
십이낭
등등

심지어 며느리 성씨도 기억해야함.


그나마 좀 나은경우는
최씨에게 시집온 김씨여자를
최김씨  라고 부르면 편함.


반면 삼숙이랑 사숙이랑 앙숙관계인데
삼형수는 주인공 챙겨주고
사형수는 친자식만 남기고 죽었는데
사숙이 새여자를 얻어서
옛사형수랑 지금 사형수 비교하고 등등


러시아소설 보는 기분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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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대부분의 한국 평민층은 이제 친족이 파편화 돼서 엄마 아빠 할아버지 수준이기 때문이지. 친족이라는 개념이 너무 낯설어지는 것. 뼈대있는 집안 출신이나 인맥 자산 풍부한 사람들은 사람을 기억하는 수준이 차원이 다름.
하긴 지금 60, 70대 어르신들만 봐도 문중이나 친척 관계 기억하는 게 그 아래 세대하고 완전 다름. 지금 세대는 6촌 정도만 되어도 남인데 그 세대 어르신들은 6촌은 찐 친척임.
러시아쪽 소설은 족보 노트에 적어놓고 참고 해서 봅니다.
언정에서 보면 뭐 유명한 작품들 제목만 봐도 고 십칠랑... 고씨집안 17번째 아들? 이런건가? 많긴 많더라고요. 근데 또 보다보면 처음엔 좀 그런데 다 익숙해지긴 하더라고요 ㅋㅋㅋ 인물간에 티키타카가 주를 이뤄서 뭐 계속듣게되니까요
01/11
언정물은 아니고 중국 근대 소설 보는데 인물 이름 좌르르륵 나와서 당황한 적이 있어서 공감가네요. 서광록과 그의 아들 서옥태 부자, 서옥국, 서옥민, 서옥안 삼 형제, 서옥온, 서옥량, 서옥공, 서옥검 사 형제, 서옥랑, 서옥건 두 형제, 서노삼, 서노오, 서노육 삼.. 정작 이렇게 나열만 해놓고 등장도 안 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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