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sub_icon

ainovel

님들 중국 번역소설 읽을때 특이한 문장같은거 있나요

2026-05-10 12:00:55
잡담
조회 1088 · 좋아요 1



가끔 "나 소고기 안먹는다." , "쌀가마니를 지고 4층으로 간다." , "초록모자를 쓴다." 


이런 해당 문화를 모르면 이해불가능한게 있더라구요 

1
댓글 14개
댓글 쓰기
초록모자는 NTR 관련 말이라고 들음. " 저녀석이 내게 초록모자를 씌우려는건가! " = 저새끼가 나를 NTR 피해자 퐁퐁 호구로 만드려는건가! 대충 이런 느낌.
아하 그래서 야설에서 #녹모 이런 태그가있구나
05.10
1번은 예전 중국 고사에서 나온 표현으로 소고기를 내와도 소고기를 안먹고 죽일 정도로 힘이 있다는 뜻으로 기억하고 2번은 나루토에서 나온 몬더그린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오비토 관련인가 마다라 관련이었나 기억이 정확하지 않네요
식초 냄새를 풍긴다, 식초 냄새가 난다, 식초 단지 같다. = 질투 한다. 이런 표현도 있지요.
05.10
우리나라 개미투자자 처럼 중국은 부추라고 하는거. 자르고 시간 지나면 다시 자라나있어서 주인공이 재물 털고 시간지나고 다시 털 때 부추자른다고 하더라
05.10
착한 사람 카드? 라던가 너가 말 안하면 아무도 너가 벙어리인줄 모른다 이런거 그리고 똥 존나 좋아함ㅋㅋ
05.10
배추뜯어먹힌다 = 소중하게 키운 작물 = 딸내미 ?
침 뱉는다는 표현 많이 나옴 우리나라에서 흥칫뿡 거리는 걸 퉤퉤 이렇게 함
산료 = 됐다, 상관없지 뭐 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로 생각되는 단어입니다.
일하고도 남의 돈을 세주겠다 등의 문맥을 가진 문장은 호구같다라던지 순진하다, 생각이 짧다는 등의 의미로 쓰이는데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익숙한 문장이 아니다보니 어색함을 느끼게 되긴합니다
인당이나 미간에 검은 빛이 돈다는 건강이 안 좋아 보인다거나 곧 죽을 사람이다라는 의미 등을 가지는데 이 또한 잘 모르면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좋아(하오)라는 단어를 세번이나 이야기하는 등의 문맥은 매우 좋아했다거나, 크게 기뻐했다. 매우 화가 나서 반어적 표현으로 사용되는데 이 또한 우리와 다른 문화죠.
이것들 말고도 특유의 관시문화나 체면에 대한 문화 등이 우리와 다르게 적용되어 중국 특유의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다른 세계에 가더라도 등장인물들이 이런 문화적 특성을 보이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번역 소설들을 읽으면서 우리는 같은 세계를 살거나 보면서도 문화의 차이에 따라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특히나 패러디 소설 같은 것들을 읽다보면 이들이 보거나 느끼는 것이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졌다는 체감이 더욱 되는데, 등장인물들이 중국 특유의 표현이나 행동을 하는 것이 특유의 위화감이나 이해하기 힘든 관점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0 /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