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워해머 니르바나 수작임

01/07/2026, 03:43:28
후기
2577 views · 4 likes

워해머 패러디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작품을 읽었는데 이 작품은 차별화 되는 포인트가 있음

1. 주인공은 여성
2. 워해머 태생 (ex : 전생자 아님)
3. 작품 외적인 치트 X (ex : 시스템)
4. 사이킥 프라이마크
5. 정치가, 모략가타입 

하나하나 따로봐도 으음? 싶은데 모아서 보면 뭐지? 싶을 정도로 개성이 넘치는데 심지어 공식설정상 기록 말살된 군단인 '2군단'의 프라이마크.

사실 사이킥은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지만, 그걸 주력으로 쓸 수 없는 이유는 워해머를 본 독자들이라면 알 것이라 생각함.

사이킥이란 결국 워해머 소설의 주된 적이자, 배후의 적인 '워프'의 영향을 벗어나기 힘들 뿐더러 치트로 개연성을 만드는 것 말고는 깝깝한 40k미래와 같기 때문임.

내가 본 워해머 패러디는 대부분 워프를 배척하는 특성을 지녔거나, 워프를 통째로 소멸시켜버리거나, 시스템으로 때우는 선택을 하는 게 일반적이었음.



워해머 니르바나의 주인공은 2군단이 공식 설정에서 '기록말살'되었다는 설정을 살려 황제가 왜 포기했는지 이에 대해 작가가 개연성을 불어넣었는데...

무려 아기상태애서 '젠취'와 '슬라네쉬'의 영향을 받아 아들에서 딸로 바뀌고, 황제는 가치를 짜낸다고 아예 쓰레기 처리장마냥 몰아넣어서 서로 싸우게 하려고 미끼로 써먹은 셈;;

워해머에서 손꼽히는 사기꾼인 황제가 시작도 하기 전에 프라이마크를 곱게 워프에 상납할 성격은 아니며, 안전책으로 주인공 감정의 싹을 날려버림.

안그래도 시궁창인 워해머 세계관에서 그 어떤 치트나 버프를 받고 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워해머 태생이며 슬라네쉬와 젠취의 낙인을 박고 스타트하는 헬 모드.


그래서 더더욱 눈길이 가는 작품이었음. 작품을 보면서 초중반은 일종의 피가레스크물처럼 성장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에서

중반 이후는 감정을 되찾고 프라이마크들과 상호작용하며 야심만만한 길리먼을 변명으로 내세우는 영지물 같은 느낌. 


4
5 comments
여기엔 없나보네? ㅠ
01/07
번역이 필요해요..
01/07
잼써 보이는데 여주 거름망이 크네
리뷰들 많던데 번역본이 ㅠㅠ
AI 웹번역 대충 돌려서 만들어가지고 읽었는데, 재미 있음.
요즘 저만 번역속도 엄청 느려졌나요..??
잡담
DPTapt
05/28 728 0
백안 속의 나루토 세계 재밌네요
후기
rebluewine
05/27 559 1
현재 테라에서 기상천외한 소국을 다스리다 편집중
잡담
wlrmaqnxj
05/27 334 1
소설 수정/재업로드 질문
질문
wlrmaqnxj
05/27 483 1
호그와트 마법약사 원제목 알 수 있을까요
질문
하이바라
05/27 420 0
야수길들이기 1293~ 누락수정+갱신
[일반]
reyell0101
05/27 1072 21
[정보] ciweimao 텍본 이펍 원문 추출하는 방법 설명서
정보
overwolf
05/27 440 3
할리우드의 여왕 리뷰
후기
89465435
05/27 1683 1
공깃밥 2026 05 28
[일반]
金日成綜合大學
05/27 2539 38
[붕괴 스타레일]나는 붕괴3rd를 플레이한다 1~984(완)
[패러디]
dnjsgg
05/27 557 10
[다중]추락, 그리고 미소녀와 함께 '더 롱 다크'부터 시작하는 생존! 1-71
[패러디]
hyun6871
05/27 924 13
아 소설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알려쥬
일반
soluna9902
05/27 491 0
중국작가들 독자랑 단톡방개설하네
잡담
ㆍㆍᆢㆍㆍ
05/27 1757 0
엘든링 나의 무녀는 수다쟁이 미녀 1-333 완 번역
[패러디]
rebluewine
05/27 2441 17
베개높이따라 다음날 질이 달라지네
일반
ㆍㆍᆢㆍㆍ
05/27 2066 0
[워해머 판타지] 쥐새끼도 초월을 원한다 中古戰錘:鼠鼠也要基因飛升 / 후기 200 ~ 652 이후 요청합니다
번역 요청
lokub
05/27 2158 4
소설 올릴 때 이건 좀 별로다 싶은 건 거르고 올리는데.
잡담
rlawjrwnd
05/27 1883 3
해리포터 패러디 주인공으로 록허트 외의 원작 교수는 잘 안보이네요
잡담
respectbot
05/27 424 0
중화권 여러 패러디를 읽으면서 느낀 공통점
잡담
호호이
05/27 1291 0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527
[일반]
tassdar
05/27 4104 79
샴체가 엄청 유명한 소설인가요?
잡담
zabala
05/27 1904 1
10년전 ㅈㅇㄹ 미국간 마법사 소설 제목 아시는분?
잡담
yb3163
05/27 763 1
사펑 패러디 보면서 느낀 점
잡담
dunblue
05/27 537 1
헌헌 패러디 본 것 중에서는
잡담
glepdytl
05/27 856 4
[붕괴3] 천궁에서 유성처럼 떨어진 키아나를 줍는 것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1-413 / [붕스] 루킹 포 M 1-63
[패러디]
naxlamas
05/27 1176 22
좀 더 좋은 번역결과 얻고 싶으시면 프롬프트 영어로 작성하는거 고민해보시길
잡담
cjsdls12
05/27 2006 1
콜로모로 일본 소설은 검열 안걸리고 잘 번역되는데
잡담
DPTapt
05/27 505 0
진지하게 론은 못난 놈이 맞음
잡담
vhzkf
05/27 993 2
[패러디]해적의 정점 도톰도톰 열매를 먹었다 후기
후기
74839
05/27 774 3
[원신]푸리나, 당신의 마음을 훔치게 해주세요! 본편381+외전9 (완)
[패러디]
hyun6871
05/27 122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