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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 왕의 탄생 보는 중인데, 주인공이 언제 정체를 밝힘?

08/13/2026, 06:52:54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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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은 대로 읽다가 만족은 했음.

거의 빚쟁이 마법사 볼 때 같은 느낌으로 집중해서 보는 중이고, 최대한 좁은 세계관 쥐어짜내며 에피 진행하는 것도 괜찮았음.

중간에 하나 아쉬운 점은 이베리온 구릉 파트가 너무 노잼이었다는 거랑, 본래 4대 마검 = 커스드 나이트 능력이다~ 라는 추측을 바탕으로 성왕국의 4대 성검도 혹시 특수 직업 아닐까? 하는 추측으로 특수 직업 만들려 했다가-

그럼 커스드 나이트 → 발키리 이렇게 이어지는 빌드처럼 4대 성검 직업 → 상위 특수직업으로 파생시켜야 되니 거기까지는 감당하기 힘들어서 비튼 거?

물론 이해는 되고, 중간에 도시연합 고유 직업인 타락한 기사를 가져와서 타락한 주랑 성결의 군주 섞는 방향으로 틀어버린 것도 이해는 됨.

근데 일단 주인공이 4대 성검 쥐어보고 진행을 하던가 하지, 은근슬쩍 묻히고 진행하니까 ‘그래서 새 직업은?’ 하고 잠깐 당황했음.

이거랑 더불어 잊히게 된 떡밥이 토템능력.

몸 다섯 부위에 토템 영혼 합성해서 능력 얻을 수 있는 파트인데, 본래 작가가 3번째 마수로 나이테 능력 얻기 전에 불사조 능력을 얻게 하려던 것 같음.

부활 마법 중에 ‘불사조의 깃털’ 인가 하는 마법이 있잖음.

그래서 작가는 햄스케 → 태양아귀 → 불사조 이 순서로 불사조 잡고 부활마법을 얻어서 그 당시 쪼렙일 때 부활마법에 대한 방비~ 뭐 이런거 생각하다가 에바라 생각했는지 불사조는 끝내 안나오고 지나감.

막판에 생각나서 마수 처치하고 토템빙의 시켜서 능력 얻었지만, 그 이후로 따로 흡수할 마물이나 마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어진건지 잊혀졌더라.

내 생각엔 작가도 쓰기 애매해지니까 버린 것 같은데, 이럴 거였으면 그냥 초기 예상대로 햄스케 → 태양아귀 → 불사조 진행한 후, 네 번째 마물로 주인공이 처음 세계급 아이템 얻으러 갔던 대사막에서 사막 재앙급 마수인 '무슈후슈’ 흡수하고.

마지막으로 마수 흡수했음 딱 깔끔했을 것 같은데 이건 작가가 빌드업 실패한 것 같음.

무슈후슈는 망국의 흡혈귀 외전에 나온 마물인데, 이걸 그때 연계해서 토템빙의 능력을 처리해서 써먹었어야 했다고 생각함.

결국 지금은 머리랑 다리에 자리만 남겨두고 있으니 아쉬운 마음만 드는 것 같음.

거기다 중뽕이라고 하는 부분을 보자면, 작가도 의식했는지 최대한 없음. 아니, 어쩌면 프롬프트 덕분에 아예 그런 기색을 지워버린 걸 수도 있고, 주인공 이름이 에반으로 수정되어 번역되면서 엄청 깔끔하게 된 탓도 있을 듯.

물을 끓여마시는 버릇.

서양 드래곤은 도마뱀이라 비하하며 동방의 고귀한 용이라 언급.

새해에 불꽃놀이가 나오거나 좋아하는 색을 붉은 색이라 하는 등.

어찌보면 중뽕을 매의 눈으로 확인한다고 조금 나온건데 이정도는 무시해도 별 영향없을 정도라 중뽕이 매우 적다고 봄.

어찌됐든 위의 사소한 작품 빌드업 중 진행된 단점 2개랑 미세한 중뽕(이라고 보기도 약간 애매한) 거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읽고 있는 중인데.

주인공 정체를 그래서 언제 밝힘?

신비의 제왕 읽을 때도 들었지만, 신비는 주인공이 자기 정체를 밝히면 권위가 떨어지고 매우 위태로운 외줄타기 상황이라 끝까지 비밀 지키는데 성공한 거 모두 이해할 수 있었는데.

여기 주인공은 정보전의 이유로 지금 [왕관] 내부 사람들 다 속이고 여러 다중신분으로 활동하고 있는 거잖음.

인간 쪽 신분은 거진 통합해 간다고 쳐도, 드래곤 적룡 신분이랑 에반 인간 신분은 언제 합쳐서 공개함? 이제 나자릭 강림 직전엔데 밝혀지기는 함?

답변 좀 부탁함.

주인공이 잠깐 분신놀이 하는 거면 몰라도, 각잡고 용 흉내 내면서 행동하니까 좀 마음에 안듦.

은근슬쩍 히로인 수집하는 거나, 원작에 비참한 운명이 될 미녀들도 은근 다 살려주고 휘하로 들이는 거 보면 작가도 나름 하렘 고려는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원작 에피 끝나고 좀 진행할까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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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08/13
일단 저세계관에는 머릿속 기억 뽑아낼 방법이 나무 많아서 밝히는것 자체가 큰 리스크라 어느정도 기억뽑힐걸 전제로하고 애들 부려먹어야 하니
08/13
ㅇㅇ 이해는 되는데 분신놀이 하는 작품들 볼 때마다 도대체 언제 정체 밝히는지 몰라서 스트레스 받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약먹마가 이것땜 하차했는데 ㅅㅂㅋㅋ
08/13 Edited 08/13
만에 하나 나자릭에게 기억 읽혔을 때의 리스크 때문에 정체는 계속 안 밝힘. 라나 공주 같이 감이 좋은 캐릭터도 주인공이 부유성의 지배자인 것까진 모름. 최신 번역까지 보니까 원작에선 설정만 존재하던 중앙대륙인지 뭔지로 무대가 확장되더라. 주인공 정체는 밝힐 생각이 1도 없어 보임
08/13
아이고, 무조건 완결 가야겠네 ㅋㅋㅋ 기억 읽히는 리스크땜 이해는 해도 너무 답답한 감이 없잖아 있음. 이블아이 정도만 눈치채도 좋을텐데.
08/13
솔직히 빚쟁이 마법사나 이거나 분량조절 실패에 가까울 정도로 흡입력이 떨어짐. 연금술이라고 보면 별 말이야 없겠지만 최신화는 못 따라갈 작품같음
08/13
아, 이것도 후반가면 마찬가지임? 진짜 연금물 문제긴 하다
08/13
나자릭 등장하고 귀신같이 노잼됨 작가가 길을 잃은듯
08/13
이렇게 준비했음 시원하게 나아가도 될텐데, 왜 빚쟁이도 그렇고 FGO파트나 나자릭 강림 파트나 준비한 만큼 활용을 못하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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