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양은 절대 패배하지 않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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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국룰
홈즈 양은 절대 패배하지 않아! 福尔摩斯小姐必不可能成为败犬! 1-156.txt
저번에 올린거랑 마찬가지로 '당신이 모리어티라면 나는 누구지' 미투 작품 중 하나입니다.
아직도 인기순위에 보여서 해옴
【예의를 모르는 폭군에게: 깊은 밤 숙녀를 울리는 것은 신사가 할 짓이 아닙니다. 만약 다음에도 이런 일이 있다면, 소음만 만들어내는 그 머리통을 제가 직접 거둬가겠습니다. ─ 모리어티】
"모리어티……."
메리는 그 이름을 나직이 읊조리며, 필체 끝부분에 선명하게 남은 떨림의 흔적을 손끝으로 가만히 매만졌다.
"글씨가 참 예쁘네. 아쉽게도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손도 심하게 떨리고 있지만. 무서워서일까? 아니면 몸이 아픈 걸까? 그것도 아니면 위장? 그것도 아니면 분노?"
소녀는 눈을 감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공기 중에는 여전히 그 사람이 남긴 잔향이 감돌고 있었다.
빗물의 축축한 냄새, 마그네슘이 탄 뒤의 매캐한 냄새, 그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레몬 사탕의 달콤한 향기까지.
"이카로스는 밀랍 날개를 달고 태양으로 날아갔다가, 날개가 녹아 바다에 떨어져 죽었답니다. 나의 구세주께서 드디어 나타나신 걸까요? 안타깝게도 너무 늦게 오셨지만."
메리는 눈을 뜨고 모든 것을 삼켜버린 짙은 안개를 바라보며 혀끝으로 입술을 살짝 핥았다.
"비록 내 가짜이긴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연기해주고 몸까지 혹사하며 영웅 노릇을 하려 했으니, 자비로운 마음으로 당신의 소원을 들어줄게."
그녀는 웃는 얼굴이 그려진 카드를 가슴에 가만히 갖다 대었다.
"부디 이 연극을 끝까지 잘 해내 줘. 조금 더 높이 날아올라 봐. 절대로 나를 실망시키지 말고."
"나의 희생양 씨."
.......
당신이 모리어티라면 나는 누구지보다 등장인물, 히로인이 좀 더 많고
모리어티가 좀더 거물이고
홈즈가 히로인인데, 꼴지 히로인, 패배 히로인 각이 계속 잡히는 소설입니다.
그래서 소설 제목도 저 꼬라지임 ㅋㅋ
s/ai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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