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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본 선협 3개 후기

08/11/2026, 23:50:2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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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녀가 된 후 참요제마를 시작하다

여주물

전형적인 사이다 먼치킨이라 재밌게 읽었음.

살행을하면 수명을 약탈하고

그 수명을 일회용 공격으로 치환하거나, 죽인 요수의 천부를 획득하거나, 천부 강화 or 공법강화등등을 하는

선협에서 꽤 많이 본 시스템 들고 시작하는데

거의 안 쉬고 요수처치-강화-요수처치 이렇게 흘러가면서 시원시원하게 경지 올리는 맛으로 봄

문제는 스토리가 이게 전부라는 거

특히 중반 이후에는 파워밸런스 때문인지 고무에서 선협으로 장르전환이 시작되는데

그래봤자 원패턴 답습이라 물려서 그만읽음.

그래도 그 전까진 잘 읽혔다

  1. 일상의 수선생활

여주물

1번은 ts인가 헷갈리는데, 얘는 전생에도 여대생

이건 1번과 반대로 극 슬로우 템포.

치트키는 숙련도 시스템인데, 조금만 뭐 달성해도 막 퍼주는 먼치킨류가 아님.

부적 제작같은 경우엔 성공 확률 5퍼 증가같은 저점보장용 치트.

그래서 폭풍성장보단 차근차근 성장해가는 맛이 있고

무엇보다 내가 본 흙수저 선협류중 제일 흙수저다움.

다른 선협들이 흙수저로 시작했다가 순식간에 강해져서 월계전투하고 그러는데

얘는 현실적인 자원의 장벽에 막힌 산수가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 세심하게 표현함.

주인공이 보물 좀 챙기면서 강해진 듯 싶다가도

종문의 천재제자들은 진작에 더 좋은 것 얻고 살았다는 묘사가 종종 나옴

그래서 죽을똥살똥 개고생하다가

중후반부에 시스템의 다른 주요 기능깨달아서 종문 천재 제자들과의 격차를 좁혀나감.

템포가 느려서 그런지 성장이 꽤 체계적이고, 캐릭터들도 매력있는 변

그런데 중후반부부터 나오는

천재지보로 영체같은 걸 후천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설정이 좀 호불호 갈릴등

그리고 템포가 너무 느린것도

추천은 하는데

800화에 겨우 축기하는것. 그리고 최신화까지도 축기 대원만이라는 것에 유의해야 됨.

  1. 수선하던 내가 위저드 세계에 오다니

개인적으로 마법사 보석합성이 정식마법사 되고도 이 소설처럼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세계관은 위자딩월드가 고도로 발전해서, 위자드들이 다른 위면(차원)침략해서 자원과 지식을 수집하고, 그 지식으로 더 발전해가는 세계

약간 대항해시대 영국같은 느낌

대신 차원 지배에 성공하면 거의 유토피아같은 환경을 만들어 줌.

왜냐하면 정복한 차원의 생명체들도 위자드 만들어서 확장전쟁에 투입해야되니까

이 소설은 놀랍게도 선협뽕, 화하뽕 이런게 없음.

내 기억상으로는 신비로운 동방, 세계관이랑 어울리지 않는 사자성어 남발 이런것도 없었음.

그리고 이 세계관의 마법사는 급수도 전투력 판별기이긴 하지만, 지식이 훨씬 중요하다고 여김.

전투력=급수가 아니라

마법사가 공부해서 체득한 지식=전투력이라는 느낌.

그래서 재능있는 마법사는 급수를 빨리 올리지 않고, 자기 계급에서 공부할 거 다 하고 막혔을 때에나 진급함.

선협으로 치면

연기기보다 축기기가 강한게 당연하지만

천재들은 연기기에서 공법도 대원만까지 익히고, 진법이나 제부 연단같은 것도 자기 한계까지 수련한 다음

연기기에선 경지 때문에 이 이상 강해지긴 힘들겠다 싶을 때 축기하는것

주인공은 위자드세계엔 없는 지식인

선협세계어서 온 대도서관이라는 치트가 있는데

위자드 세계엔 수선은커녕 영기도 없어서

선협에서 온 수련 개념을 위자딩월드의 지식체계로 현지화시켜서 사용함.

그리고 다른 차원 침략하는것도 무지성 엘프 무지성 판타지 침략 이런 게 아니라

신앙 기반 체계로 승급하는 차원, 규소생명체, 원소생명체

등등 흥미롭게 나옴

공부&연구와 전쟁파트, 일상파트의 조화도 좋고 조연들과의 티키타카도 재밌고

수선체계와 위자드체계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도 설득력있고

올해 읽은 소설 중에 제천영주(삼국지 파트 돌입 전)와 같이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감.

진짜 강력 추천

*번외 몇 개 추가

마블에서 가챠파는 중, 시작부터 토니가 쿠우가로 변신

이거 주인공 선민의식이 왜 이렇게 강함? 시스템빨로 가챠 팔아서 무쌍 찍는 주제에

원작 캐릭터들 개무시하고

토르는 중국 고사성어를 줄줄 읊어대고

전형적인 쓰레기 소설

범인_집닭부터 진선까지

처음부터 먼치킨 냄새 풀풀나는 치킨으로 시작함

초반엔 분명 재밌었는데

지역 옮기고 재미 급감함

그리고 여러 패러디를 봤는데

원피스는 시작부터 무지성으로 나미 동료 만들기 하는것 보고 피 토하면서 나오고

xx캐릭터 템플릿 ← 이거 나오는 소설은 99% 쓰레기임

몇 개 보고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오리지널 능력 만들 깜냥도 안 되는 인간들이 쓰는 게 템플렛이라 그런 것 같음.

3줄 요약

1.수선하던 내가 위저드 세계에 오다니

2.진짜 재밌으니까

3.츄라이츄라이

21
20 comments
08/12
이제 축기대원만이면 금단되는 조건 나왔으려나 작년에 보고 묵히는 중이라 융령 밖에 모름
아직도 융령 못 감...
08/12
융령해도 축기때 마냥 할거 더 있을듯 금단이 표면적인 인족 최강이다보니까
08/12 Edited 08/12
1.2는 여주인 듯
적어두겠습니다!
08/12
와우 공감추
08/12
수선위자드는 주인공 경지뽕도 챙겨주고 파밸도 납득갈정도라 볼만하죠 합성보석은 솔직히 치트활용 너무못하긴해요
엥 수선위자드 웰케 납득감 재밌어보이네
일상의 수선생활저거 500화쯤 봤는데 아직 연기 9층인데 축기를 800화에 한다고...?
08/12
3번은 초반에 너무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고 실력 향상이 좀 개연성 없어 보여서 하차했던건데 좀더 볼걸 그랬나
08/12
1 하차하는 타이밍이 대부분 비슷하구나 싶음 2 800축기는 쉽지않네요;;; 3 흔한 수선물이나 마법사물이랑 다르게 해보려고 하는게 좋은것 같음
08/12
수선위저드 중뽕 폭발물일줄 알고 안봤는데
08/12
2번 같이 차근차근 강해지는 거 좋아하는데, 여주물인게 살짝 아쉽네요 혹시 노맨스인가요?
최신화까지 연애 안하긴 합니다.
08/13
수선위자드 살짝 중뽕이 있긴함 선협에서는 연기기에서도 "개념"이라는걸 다루고 있다고??? 이런거라 거기서 몰입 다 깨짐
나는 일종의 유심론적 마법처럼 해석해서 중뽕이라 생각하진 않았음. 해리포터에서 마법약 끓이기도 유심론, 개념의 마법화로 볼 수 있듯이
08/13
수선 위저드 세계관이 진짜 매력 있어서 위자드물 좋아하는 입장에서 1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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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qbb22r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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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선인 요거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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