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우마무스메]트레이너 때려쳐! 후기

04/02/2026, 09:12:49
후기
13661 views · 2 likes

https://kone.gg/s/ainovel/cxHgwynzhYTQL67TbVfz0b


소개는 ↑



장점


격동의 시기 설정

원작 3년 전, 이제 막 루돌프가 학생회장 돼서 개혁 시작한 시기가 배경임. 실제 경마 팀처럼 말 한마리에 전문으로 장제사 조교사 트레이너 다 붙어서 관리하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트레이너만 말과 가족처럼 붙어있는 상황으로 변화하기에 일자리 문제 등 갈등 요소도 많고, 말딸들이 골반파쇄공격은 상상도 못하고 있는 게 문화충격 느껴졌음.


파격적인 캐릭터 변화

3년 전이라는 이유로 원작과 성격이 전혀 다른 캐릭터들이 꽤 많음. 성격 진중하고 강단 있는 카페라던가, 날 실험대상으로 써도 좋으니 약 도와달라니 미친새끼처럼 보는 아그네스라던가. 특히 3연 골절에 가스라이팅 맞고 성격 뒤틀려서 승리만이 전부다 외치는 헬카이저 테이오가 신선했음.


대회 경기의 비중이 상당함

우마무스메 패러디들 보면서 그냥 캐릭터만 가져온 미연시 느낌에 대회는 영입때만 중요하게 얘기하다가, 정작 묘사는 없이 이겼다 한마디로 끝나는 오토파밍처럼 변하는 소설들이 워낙 많아서 불만이었는데 이쪽에 신경을 써줌. 출주 정지 후 트레이너 그거엔 못미쳐도 여태 본것중 그 다음으로 대회에 신경씀.


확실한 사이다

출주정지를 트레이너+경주물로는 호평했음에도 전체적으로는 아쉽게 본 이유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던 고구마를 너무 김빠지게 마무리했기 때문인데 이건 아님. 억까당하는 고구마의 순간에도 복선을 심어둬서 빡치기보다는 이후 전개의 기대치가 올라가게 해뒀고 실제로도 만족스러운 전개를 보임.



단점


패러디의 선을 넘어선 느낌의 개변

원작에 등장도 안 한 말들을 작가가 무더기로 우마무스메화 시켜서 집어넣음. 이쿼녹스, 플라이트라인, 선데이 사일러스, 갈릴레오, 씨 더 스타즈 등등. 해외 말이 많이 나오고 아직 은퇴 안한 현역마들까지. 그리고나야 헬카이저 테이오를 좋게 봤지만 사실 이거 원작 존중하면 있을 수 없는 전개라는 것도 암.


중간부터 주인공의 성격이 확 바뀜

분명 초반에는 머니 퍼스트였던 주인공이 어느순간 부자연스럽게 우마무스메 권익권리본능존중보호위원회 위원장처럼 변함. 이때부터 경기 묘사도 확 줄고 캐릭터성도 진부해졌으며 트레이너물이 아니라 우마무스메 세계 정치물 같아짐. 내가 보기엔 억지로 스토리 비트는 거 아니면, 소개문에 적힌 전개가 절대 나올 수 없다.


작가가 메인 스토리 줄기를 크게 틀어버린 부분이 두 곳정도 보임

하나는 바로 위에 언급한 주인공 성격, 하나는 잘 진행되던 계획이 갑자기 개억까 당해서 완전히 산산조각난 거. 보상으로 사이다를 주긴 하는데 급전개라는 걸 숨길 수가 없다.



평점 3.7/5.0

2
2 comments
Sign in to comment
04/02
'누가 욕구불만인거야' 작가 답게 원작을 좀 박살내면서 패러디를 만드는군요. 후기 잘 봤습니다!
04/04
현님이 올려주신 마지막 부분까지 다 읽었습니다. 마지막이 정말 제 취향이라 완결까지의 내용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Sign in to comment
사이버펑크에서 시작하는 차원 공학 1-1015(완)(수정)
[패러디]
kone1133
02/18 2822 48
미국 만화 속 심리 상담사로 사는 나날들 1-4415
[패러디]
kone1133
02/18 3002 35
[나루토] 위대한 대효자1-208
[야설]
金日成綜合大學
02/18 12190 48
[뱅드림]사키코 선생님, 저한테 하루히카게 가르쳐 주세요!大祥老师,请教我弹春日影!1-327 (완결)
[패러디]
hyun6871
02/18 2014 33
[다중]내 2차원 환생이 어째서 괴담 미스터리지 1-3권 28장
[복구]
whenevereven
02/17 2727 24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217
[일반]
tassdar
02/17 7309 101
[명일방주]이게 진짜 명일방주야?真的是明日方舟吗?1-292 (완결)
[패러디]
hyun6871
02/17 3283 57
금풍세우루 루주로 시작해서, 검 한자루로 천하제패 444-1700
[일반]
quer99
02/17 2173 19
[다중] 손으로 만드는 이문대1-225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02/16 3151 32
[다중] 나의 누님, 토오사카 린 1-218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02/16 3268 33
[나루토] 휴우가의 악마 키드 1~191화
[패러디]
ppeerroo
02/16 2731 22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216
[일반]
tassdar
02/16 7678 149
남자 성우도 스폰 제의를 받을 줄이야 1-90
[패러디]
naxlamas
02/16 2341 40
[귀멸] 곰으로 환생, 시작하자마자 탄쥬로에게 슬라이드 도게자 1-55
[패러디]
야돈
02/16 3872 20
[명일방주]이것이 명일방주다!是明日方舟哒!1-936 (완결)
[패러디]
hyun6871
02/15 3547 60
[AI 번역]선협 세계에서 기방 열기(在仙侠世界开妓院) 1~192 연재중 #선협 #하렘 #NTR #피폐
[야설]
greener-straper
02/15 13736 41
[최신업데이트] 한가한 데릴사위가 되기로 했는데, 당신이 육지신선이라고 说好当闲散赘婿,你陆地神仙? 1-372
[일반]
tjgidskan
02/15 2967 56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215
[일반]
tassdar
02/15 6109 103
소설 번역에 사용하는 자가제작 유틸
유틸
2041ff
02/15 8448 16
[다중]2D 종말 카운트다운二次元末日倒计时 1-1366 (완결)
[패러디]
hyun6871
02/15 3240 68
한가한 데릴사위가 되기로 했는데, 당신이 육지신선이라고 说好当闲散赘婿,你陆地神仙? 1-282
[일반]
tjgidskan
02/15 2874 36
[미드] 일상계 미국 드라마 1-200
[패러디]
야돈
02/15 2935 25
[미드] 미국TV 세계관의 변호사 1-117
[패러디]
야돈
02/15 2320 19
[미드] 영 셸든: 마이크 에디션 1-137
[패러디]
야돈
02/15 2444 18
[미드] 웬즈데이: 최강의 초능력자 1-100
[패러디]
야돈
02/15 2229 27
[미드] 빅뱅이론: 빙의는 비과학적이다... 사실이기 전까지는 1-65
[패러디]
야돈
02/15 1718 18
[미드] 변호사와 경찰 1-120
[패러디]
야돈
02/15 2293 20
[미드] 빅뱅 이론: 연구원으로서의 나의 삶 1-33
[패러디]
야돈
02/15 1899 20
[미드] 웬즈데이에서의 환생 1-66
[패러디]
야돈
02/15 1461 17
[미드] 스티븐 쿠퍼로 환생하다 1-47
[패러디]
야돈
02/15 164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