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우마무스메]트레이너 때려쳐! 후기

04/02/2026, 09:12:49
후기
13708 views · 2 likes

https://kone.gg/s/ainovel/cxHgwynzhYTQL67TbVfz0b


소개는 ↑



장점


격동의 시기 설정

원작 3년 전, 이제 막 루돌프가 학생회장 돼서 개혁 시작한 시기가 배경임. 실제 경마 팀처럼 말 한마리에 전문으로 장제사 조교사 트레이너 다 붙어서 관리하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트레이너만 말과 가족처럼 붙어있는 상황으로 변화하기에 일자리 문제 등 갈등 요소도 많고, 말딸들이 골반파쇄공격은 상상도 못하고 있는 게 문화충격 느껴졌음.


파격적인 캐릭터 변화

3년 전이라는 이유로 원작과 성격이 전혀 다른 캐릭터들이 꽤 많음. 성격 진중하고 강단 있는 카페라던가, 날 실험대상으로 써도 좋으니 약 도와달라니 미친새끼처럼 보는 아그네스라던가. 특히 3연 골절에 가스라이팅 맞고 성격 뒤틀려서 승리만이 전부다 외치는 헬카이저 테이오가 신선했음.


대회 경기의 비중이 상당함

우마무스메 패러디들 보면서 그냥 캐릭터만 가져온 미연시 느낌에 대회는 영입때만 중요하게 얘기하다가, 정작 묘사는 없이 이겼다 한마디로 끝나는 오토파밍처럼 변하는 소설들이 워낙 많아서 불만이었는데 이쪽에 신경을 써줌. 출주 정지 후 트레이너 그거엔 못미쳐도 여태 본것중 그 다음으로 대회에 신경씀.


확실한 사이다

출주정지를 트레이너+경주물로는 호평했음에도 전체적으로는 아쉽게 본 이유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던 고구마를 너무 김빠지게 마무리했기 때문인데 이건 아님. 억까당하는 고구마의 순간에도 복선을 심어둬서 빡치기보다는 이후 전개의 기대치가 올라가게 해뒀고 실제로도 만족스러운 전개를 보임.



단점


패러디의 선을 넘어선 느낌의 개변

원작에 등장도 안 한 말들을 작가가 무더기로 우마무스메화 시켜서 집어넣음. 이쿼녹스, 플라이트라인, 선데이 사일러스, 갈릴레오, 씨 더 스타즈 등등. 해외 말이 많이 나오고 아직 은퇴 안한 현역마들까지. 그리고나야 헬카이저 테이오를 좋게 봤지만 사실 이거 원작 존중하면 있을 수 없는 전개라는 것도 암.


중간부터 주인공의 성격이 확 바뀜

분명 초반에는 머니 퍼스트였던 주인공이 어느순간 부자연스럽게 우마무스메 권익권리본능존중보호위원회 위원장처럼 변함. 이때부터 경기 묘사도 확 줄고 캐릭터성도 진부해졌으며 트레이너물이 아니라 우마무스메 세계 정치물 같아짐. 내가 보기엔 억지로 스토리 비트는 거 아니면, 소개문에 적힌 전개가 절대 나올 수 없다.


작가가 메인 스토리 줄기를 크게 틀어버린 부분이 두 곳정도 보임

하나는 바로 위에 언급한 주인공 성격, 하나는 잘 진행되던 계획이 갑자기 개억까 당해서 완전히 산산조각난 거. 보상으로 사이다를 주긴 하는데 급전개라는 걸 숨길 수가 없다.



평점 3.7/5.0

2
2 comments
04/02
'누가 욕구불만인거야' 작가 답게 원작을 좀 박살내면서 패러디를 만드는군요. 후기 잘 봤습니다!
04/04
현님이 올려주신 마지막 부분까지 다 읽었습니다. 마지막이 정말 제 취향이라 완결까지의 내용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현환:나는 시스템 리베이트에 의지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한다
후기
sankhara
09/18/25 1020 5
'나는 만물의 정보를 꿰뚫어볼수 있다' 재밌게 봤음.
후기
Aiaks
09/17/25 1221 5
최근 읽고 있는 중국 패러디 소설들 추천 1
후기
kamak2
09/17/25 5529 17
마블 게임 시작과 함께 깨어난 소우주
후기
ddt1412
09/17/25 628 1
블리치 출석 체크부터 시작하는 최강 켄파치
후기
ddt1412
09/17/25 775 3
요즘 재밌게 본 패러디들
후기
novem-portis
09/17/25 1320 6
나는 도쿄에서 검도를 가르친다 200화 까지 본 후기
후기
error-invalidrequest
09/17/25 1287 8
명작 추천 - 돈 없이 무슨 신선을 수련해?
후기
fyhxdfc
09/17/25 1216 5
헌터x헌터 패러디 나는 죽어야 강해진다
후기
wer890
09/16/25 642 4
삼국지:부인, 저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후기
sankhara
09/16/25 2680 6
영생을 얻은 내가 천하의 감옥에서 무적이 되기까지
후기
sankhara
09/15/25 1169 1
마블 게임 시작과 함께 깨어난 소우주 후기
후기
그라스
09/15/25 662 2
해리포터 패러디 재밌게 읽어본거 몇 개 추천
후기
sodlfmawls
09/15/25 1407 7
[나루토] 닌자 세계에서 게임을 한다니 이게 뭐야
후기
ddt1412
09/15/25 1406 2
[스포][패러디]그를 닌자로 만든 사람은 누구야 후기
후기
74839
09/15/25 809 7
밑에 나루토 생중계 패러디 보고 있는데
후기
48466464aga
09/14/25 922 5
고블린 중독증 이거 재밌네요
후기
poiuytrewq
09/14/25 1397 6
마블 팬픽 밑에서 추천한거
후기
yertt60
09/14/25 700 1
마블 게으른 크립토니안 후기
후기
8os889s11
09/13/25 3422 5
미국만화 광기의 멀티버스
후기
siyss1900
09/13/25 858 2
섀도우 슬레이브 후기
후기
mmagg
09/12/25 1290 1
만약 내가 신선이 된다면, 신선 관리가 나를 불러 말을 기르게 하겠지. 후기
후기
mmagg
09/12/25 1142 2
고블린 중증 의존, or 고블린 중독증 후기.
후기
mmagg
09/12/25 3791 3
기억 사자소생해서 적은 패러디 정리글
후기
scp049
09/12/25 848 3
나루토 나는 암부에서 숨어지내다 초카게가 되었다
후기
siyss1900
09/12/25 1550 2
사이버펑크 2071 후기
후기
aabbp
09/12/25 2159 1
마법사 기사 호흡법부터 시작하는 경험치 노가다 50% 정도 읽고 하차 후기
후기
sssfv
09/12/25 1568 0
나루토는 사신이 되고 싶다
후기
scp049
09/11/25 678 0
나는 패시브 스킬만으로 강해진다
후기
1atchup98fy
09/11/25 2087 2
[해리포터] 시작부터 만렙 용서받지 못할 세가지 저주 후기
후기
ddt1412
09/11/25 89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