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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어전 시합에서 번개의 신의 검을 뽑았다 1-217+외전 (완)

05/25/2026, 16:20:53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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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소 : https://www.ciweimao.com/book/100269846

원제 : 御前大比,我拔出了雷电将军的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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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국룰

작품 소개 :

《원신》 세계로 빙의한 강진은 모든 무기를 완벽히 지배할 수 있는 '간달브(Gandalfr)'라는 능력을 각성한다.

——나는 굶주린 이들에게 동정을 느낀 적이 있고,

——부랑자가 된 이들에게 연민을 품은 적이 있으며,

——낭인의 칼날에 죽어가던 평범한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적이 있다.

——내 마음에 선의가 깃들어 있을지언정, 나는 결코 순수한 호인이 아니다.

나는 사람을 죽였고, 내 칼은 선혈을 마셨으며, 대지는 검게 물들었다.

어전 시합, 검을 뽑아 번개의 신과 대면하다.

시뇨라를 죽이고, 스카라무슈를 멸하며, 타르탈리아와 겨루고, 마신을 처단하다.

마음속에 품은 창백한 정의를 쫓아,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움켜쥔다.

강진: "나에게 꿈은 없다. 하지만 타인의 꿈을 수호할 수는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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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제1장 이계에 왔더니, 차도 없고 집도 없네

티바트 대륙, 이나즈마.

다다닥……

화물을 가득 실은 마차가 만국 상회 건물 앞에 천천히 멈춰 섰다.

마차 위에 있던 흑발의 청년이 가볍게 뛰어내렸다.

"자, 쿠리스 회장님. 이번 호위 업무는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거래였어요."

"나도 즐거웠네."

쿠리스는 눈앞의 청년을 보며 미소 지었다. "다음에도 자네를 부를 수 있으면 좋겠군."

"제가 밖에서 굶어 죽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청년은 손을 흔들며 태도에 손을 얹은 채, 느릿느릿 멀어져 갔다.

쿠리스는 입을 벙긋거렸다. 무예가 뛰어난 이 젊은이를 만국 상회의 호위로 정식 영입하고 싶었지만, 결국 포기했다.

"에휴…… 다들 살기 팍팍하구먼."

"회장님! 회장님! 어떻게 됐어요?"

만국 상회 안에서 누군가 황급히 뛰어 나왔다.

"오다가 물건을 노리는 방랑 무사들을 만났다고 들었는데요?"

"그랬지……"

"그럼 그 뒤엔 어떻게……"

"선량한 무사 한 분 덕분에 살았어."

쿠리스는 청년이 떠나가는 뒷모습을 한참 바라보다가 손짓했다. "자, 어서 사람들을 불러서 화물을 안으로 옮겨라."

한편, 강진은 이나즈마성의 거리를 당당하게 활보하고 있었다.

"음…… 호위 한 번 뛰고 받는 돈이 방랑 무사들 털어먹는 것보다 훨씬 낫네. 젠장! 이나즈마 방랑 무사 놈들은 죄다 거지라더니, 게임 설정이 틀린 게 하나 없구만."

속으로 투덜대며 강진은 주머니에 든 푼돈으로 뭘 사 먹을지 궁리했다.

사실 그는 이 세계 사람이 아니었다.

강진, 남성, 20세. 한국의 평범한 오타쿠였으며, 여행자이자 지휘관, 마스터, 제독, 청소부이기도 했다……

물론 그건 빙의하기 전의 이야기다.

지금의 강진은 그저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떠돌이 무사'일 뿐이었다.

티바트 대륙으로 넘어온 그는 모든 빙의자가 그렇듯 강력한 치트 능력을 하나 얻었다.

——간달브(Gandalfr).

그렇다. 애니메이션 《제로의 사역마》에 나오는, 이른바 '신의 왼손'이라 불리는 능력이다.

이 능력을 통해 모든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게다가 강진의 능력은 한 단계 진화한 형태였다.

만약 그가 사용하는 무기에 주인이 있다면, 강진은 그 무기를 사용함으로써 상대방의 능력과 기술, 그리고 경험까지 빠르게 흡수할 수 있었다.

이 '치트' 덕분에 강진은 연이은 현실의 쓴맛을 본 뒤, '토마'라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이나즈마에 겨우 정착할 수 있었다.

다만 외지인 신분인 데다 딱히 내세울 만한 기술도 없어서 입에 풀칠하기가 쉽지 않았고, 제대로 된 일자리도 구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강진은 야외에서 운 좋게 전설의 보물상자라도 찾을 수 있을까 싶어 돌아다녔다.

결과적으로 상자는 못 찾았지만, 방랑 무사들은 지겹게 만났다.

간달브의 능력 덕분에 그들을 때려눕히는 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강진은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젠장, 다들 다 큰 성인인데 몸에 모라를 그것밖에 안 들고 다니는 게 말이 돼?

니들 꼴 좀 봐라. 맨날 칼 들고 소리나 지르면서, 나이 먹고 뭐 하는 거야?

돈은 얼마나 모았어? 차는 샀니? 집은 있고? 여자친구는? 애 생기면 어쩔 건데?

강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렸다. 자신을 털려던 방랑 무사를 제압한 뒤 주머니를 뒤졌을 때였다……

"그만 뒤져, 이틀 동안 굶었단 말이야."

기운 없는 목소리로 방랑 무사가 말했다.

강진은 차마 그냥 볼 수가 없어서, 자기가 가진 돈의 절반을 그 녀석에게 떼어줬다.

"형씨,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야."

하아……

말하자니 눈물만 앞을 가린다.

길가 식당에서 대충 끼니를 때운 강진은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었다. 요즘은 방랑 무사들도 자기를 보면 도망가기 바빠서 털어먹을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그렇다고 번듯한 직장을 구하려니, 간달브는 무기에만 반응할 뿐 다른 일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전업 호위라도 할까 싶었지만, 최근 이나즈마는 쇄국령 때문에 혼란스러웠고 텐료 봉행 놈들이 툭하면 사람들을 잡아다 조사했다. 외지인인 그의 신분은 너무 위험했다.

호위하다가 눈에 띄기라도 하면 상회에 폐만 끼칠 게 뻔했다.

"설마 부두에서 노가다나 해야 하는 건 아니겠지?"

"아니면 요이미야를 찾아가 볼까? 카미사토 가문에 가서 호위 안 필요하냐고 물어봐?"

관두자. 성공 확률도 낮고 첫인상만 버릴 수도 있다.

마누라 후보들은 참 많은데, 아쉽게도 내 손에 들어온 건 하나도 없네.

옛날 생각하면 참…… 그 마누라들 뽑겠다고 생활비까지 다 꼴아박았는데.

이제 와서 빙의했더니 다들 모른 척이라니.

"빙의하면 마누라 한 명쯤은 기본 옵션 아니었냐고."

강진은 불만 섞인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남들은 빙의만 하면 호감도 꽉 찬 마누라들이 줄줄이 꼬여서 어딜 가든 호강하며 살던데.

난 뭐냐고?

밥 먹는 것도 일이고, 제일 힘들 땐 방랑 무사 형님들 찾아가서 인생 상담이나 해야 하는 이 신세가 참 눈물겹다.

젠장할.

야, 미호요! 내 피 같은 돈 돌려내!

내가 트럭을 몇 대나 박았는데 결과가 고작 이거냐? 이거야?

이 자리를 빌려 모든 여행자에게 충고한다. 절대 이 개자식 같은 게임 회사에 돈 쓰지 마라. 안 그러면 나중에 빙의했을 때 마누라는커녕 땡전 한 푼 안 챙겨줄 테니까.

진짜 뼈저리게 손해네!

둥! 둥! 둥!

갑자기 요란한 징 소리가 들려왔다.

"호외요, 호외! 이나즈마에서 '어전 시합'이 열립니다! 쇼군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며, 합격자는 텐료 봉행에 발탁될 기회를 얻습니다!"

"호외요, 호외! 이나즈마에서 '어전 시합'이 열립니다! 쇼군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며, 합격자는 텐료 봉행에 발탁될 기회를 얻습니다!"

"호외요, 호외! 이나즈마에서 '어전 시합'이 열립니다! 쇼군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며, 합격자는 텐료 봉행에 발탁될 기회를 얻습니다!"

"어전 시합? 텐료 봉행?"

강진의 눈이 번쩍 뜨였다.

"라이덴 쇼군? 이건 못 참지!!"



1. 2021년 12월에 완결난 원신 패러디입니다. 수메르 이전 스토리만 다루는 걸로 보입니다. 200화 정도인데 조회수 4천만이면 꽤나 잘 쓴 작품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원신]원신, 그 흑막 거물들이 전부 나였다 1-170 와 같은 작가입니다.

2. 와! 간달브가 뭐지.  제로의 사역마가 뭐지.  루이즈 프랑소와즈 르 블랑 드 라 발리에르  같은 건 누구인지 전혀 모르겠는걸. 농담이고. 주인공 능력만 간달브의 능력이고, 딱히 제로의 사역마 내용은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3. 참고로 이거 원문을 hjd2048에서 가져왔는데, 가져올 때 '무삭제판+추가 챕터' 라고 적혀있더군요. 저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4. 모어 빅 찌찌. 예스!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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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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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확실히 간달브 능력이면 몽상의 일태도 뽑아도 이상하지 않네요. 근데 그러면 칼 자체가 마신이나 다를 바 없어서 그냥 마신 한 명 분을 들고 휘두르는 셈이네요;; 이건 이미 무적이잖아.... 번역 감사합니다!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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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에 읽을책이 없다 이거 뒤로갈수록 뭔가 좀...
잡담
oko1220
03/17 1775 0
나는 테라에서 기상천외한 소국을 다스린다 완결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3/17 4357 47
신비의 제왕: 대용품에서 붉은사제 132화까지
[패러디]
halli
03/17 3115 24
자기전 또 쌀 투척!!!!~~~~
[일반]
afjtj4bgjejwnf
03/17 7088 107
나는 테라에 살면서 기상천외한 소국을 다스린다 1-1090 복구
[복구]
얀데레좋은듯
03/17 9144 18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317
[일반]
tassdar
03/17 8647 109
나는 테라에 살면서 기상천외한 소국을 다스린다 복구좀 부탁 드립니다
복구 요청
oko1220
03/17 1739 0
원작 몰라도 패러디 보는데 별 지장 없을까요..
잡담
cjsdls12
03/17 1923 2
뭔가... 누가 욕구불만인거야!가 아니면 반응이 안와....
잡담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3/17 1873 5
종말대홍수 옆집여자가 식량을 빌리려 왔다 성인버전
복구 요청
rmbv22
03/17 1304 5
캄피오네의 채팅방 1~311
[패러디]
라스트오리진으로 팔려간 댕라
03/17 3970 52
명일방주 패러디 후기, 그런데 가문이 또또또 몰락했다 & 기억상실 박사, 하지만 완전히 잃지는 않은 & 내가 테라에서 협객질하는 법
후기
bebee
03/17 1520 7
가짜내시 후기
후기
오믈릿
03/17 2271 2
코노하 테크놀로지템플릿 후기(결말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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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724
03/17 1423 3
수련 부작용을 떠넘긴다?그럼 미친 듯이 사공만 익혀주마 1-294 복구 요청 드립니다 !
복구 요청
agahs
03/17 2254 1
요즘 우마무스메 패러디는 쌀숭이가 없어서 좋다
잡담
whenevereven
03/17 2752 2
아내 99명은 전부 나 자신 1~872 복구 /나는 붕괴3rd를 플레이한다 1~820 복구
[복구]
poiuytrewq
03/17 9375 22
모닝 쌀~~~~~
[일반]
afjtj4bgjejwnf
03/17 6853 94
[유희왕] 새틀라이트 구역의 듀얼리스트 1-92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03/17 3361 33
qq 추가챕터는 웹사이트에 안 올라옴?
질문
sdl25
03/16 6864 0
근데 표절 만화가물 몇개봤는데 전부 드래곤볼 원나블은 성역인가 그냥두네요 ㅋㅋㅋㅋㅋ
잡담
gracchus12
03/16 2083 2
[마노사바]마녀재판부터 시작하는 청춘 연애담이 어디 있어 1-220
[패러디]
whenevereven
03/16 3525 54
치디엔,창세중문망 무료 부분 크롤링도 불가능한가요?
잡담
야돈
03/16 1489 0
타입문 하렘 패러디 추천 부탁드립니다
잡담
kam2838
03/16 1655 0
나는 붕괴3rd를 플레이한다 1~820 복구 요청드립니다.
복구 요청
시라카미 후부키
03/16 1476 2
아내 99명은 전부 나 자신 1~872 복구 요청드립니다.
복구 요청
시라카미 후부키
03/16 1510 0
패러디 올리는 주류 사이트가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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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39
03/16 2035 2
종말 대홍수 옆집 여자가 찾아왔다 읽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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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ult-gorani
03/16 2061 1
사키코가 죽은 뒤, 내가 그녀의 하렘을 물려받았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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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sdar
03/16 1393 7
(누락 보충)[5등분x우공못x헨스키]우등생은 초능력이 필요없다优等生不需要超能力1-1220 (완결)
[복구]
rt7777
03/16 8561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