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삼국지: 여포를 장인으로 착각하다 후기

09/11/2025, 07:09:32
후기
1939 views · 2 likes

유비가 서주에서 여포한테 쫓겨나는 시점에서 시작.


주인공은 자기 집에 찾아오기로 한 예비 장인어른을 맞이해서 여포는 답이 없다 빨리 조조한테 ㅌㅌ하자 하고 미래지식을 기반으로 한 계책을 바치는데,

그 장인이 여포였음. 여포는 딸내미 여령기가 원술네 아들이랑 결혼하기 싫어서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아무렇게나 둘러댄걸 믿고 찾아와서 주인공을 사위로 착각함


그 계책으로 조조도 이기고 원술도 이기고 하면서 여포는 점점 주인공을 진짜 사위로 맞아들이려고 하고, 오해로 벌어진 일인걸 알면서도 진짜로 영입하려고 함 주인공은 여전히 ㅌㅌ하려고 하고


그러다가 여포가 진심으로 주인공 예우하면서 떠나는거 막으려고 천리길도 혼자 달려오고 자기의 위기때 정면으로 꼬라박아서 구출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여포랑 협력하게 되고 여포를 제후로 키움.



장점은 예전에 같은꿈을꾸다 읽을때랑 비슷한 장인어른 갱생시키는 이야기.

자존심쎄고 주변인 못믿고 눈앞에 이익에 연연하던 여포를 점점 군주에 걸맞는 인간으로 바꿔나감.


초.중반까지는 주인공 대단해 구조와 여포세력 발전 이야기의 비중이 잘 유지됨. 서로 착각하고 있는 분위기 유지되는점도


세력구도가 비틀어져서 초반부터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는게 흥미로웠음



단점은 작가가 첫 장편이라고 밝히고. 스스로도 스토리를 여러번 바꾸고 용두사미라는 평을 인정했을 만큼 후반이 별로임

초반에 재밌었던 느낌들은 다 없어지고 제갈량마냥 계책이랑 내정발전 수단이랑 1편만에 툭툭 튀어나와서 전쟁 이기던 주인공이

지지부진하게 전쟁이야기 끌고가다가 주인공이 각성해서 계책 하나 내놓으면 이기는식으로 길어짐


중반이후는 내정발전시키고 여캐랑 꽁냥거리는 이야기 나올때가 더 재밌었음(유명한 여캐들 엄청 수집함)


특히 초반 넘어갈때 글 전개가 어그러지는게 심하게 느껴진 부분이 프롤로그에서 유비 찾아갔다가 장비한테 문전박대당했다-> 이걸 초반부터 여러번 써먹었는데 유비랑 전쟁중에 좀 크게 터뜨릴 줄 알았는데 너무 심심하게 풀어냄 그냥 길에서 인재 영입하려고 뛰다가 주인공 초상화 보고 장비가 알아채서 후회한다는 식으로..

그리고 손책이랑 광릉 방어전중에 손책은 왜 합류 안했는지랑 손권 죽고나서 손책진영 언급이 그냥 없어지고 한 100편뒤에 나온다던지?

고육지계 가짜항복 작전 쓰려고 한 감녕도 너무 허무하게 넘어가고 자기가 뿌린 떡밥을 수습을 잘 못함


이렇게 장편으로 쓸게 아니라 우리나라 웹소처럼 한 200편 안에 압축됐으면 훨씬 재밌었을듯

2
3 comments
Sign in to comment
09/11/25
저도 초반부를 읽고있기는 한데 좋았던 점은 원래 대충 소비해버리기 마련인 원소 아들 3형제를 활용해서 좋았습니다 별로인점은 연의 수준의 무장의 강함 표현 ㅠㅠ 바보가 되어버린 적의 모사들 ㅠㅠ 삼국지3 지력 100 (O/X 무조건 맞추는) 주인공이 싫었습니다
09/11/25
서주에서 내정치다 원담 앞세워서 북진할려던 순간부터 재미가 없어짐
09/13/25
난 이거좀 힘들었음 읽는데 몰입이 잘 안되어서
Sign in to comment
[패러디]호그와트 나는 교황 시스템을 얻었다 초반 하차 후기
후기
74839
04/22 1822 0
내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것들 복구
[복구]
txt1557
04/22 5527 50
해포때 연애하는건 중요함
잡담
74839
04/22 1663 0
명일방주 패러디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답변좀.
질문
hkrjjngndjsj1
04/22 1753 0
쌀~~~~
[일반]
afjtj4bgjejwnf
04/22 4754 95
범인수선 주작이화
후기
삣삐세여
04/22 1050 0
무도장생 재미있게 봤음. 추천
잡담
라스트오리진으로 팔려간 댕라
04/22 2081 3
그 소이퐁으로 빙의? 하는 소설 복구 가능하신분 계신가요
복구 요청
kskfd10b
04/22 1734 4
[AI 번역] 선자파도곡 1~174 (수정)
[야설]
오믈릿
04/22 3864 42
패러디 작품별 추천작? 여러분의 최애작품은 무엇인가요?
후기
kamak2
04/22 3305 21
해리포터 원작을 그리 재미있게 보지 않았는데
잡담
mcnong
04/22 1079 0
누가 명일방주 팬픽 추천해달라고 하기에 제가 번역한 것 중 재미있게 읽은편이었던거 대강 모아서 가져왔습니다.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4/22 2203 37
야수 길들이기 후기
후기
ads12
04/22 1228 4
호그와트 제발 빨리 졸업좀 해줘 같은 하렘물 없음?
질문
hkrjjngndjsj1
04/22 2271 1
홍루의 화려함, 권세가 천하를 덮다 후기
후기
hkrjjngndjsj1
04/22 1780 7
[AI 번역] 명나라로 돌아가 왕이 되다 1~469 수정
[일반]
오믈릿
04/22 1974 34
중국 작가들은 근데 어떻게 하루에 1만자씩 업로드 하는 걸까
잡담
오믈릿
04/22 1332 -1
연대 시골의 느긋한 일상 1-1110 갱신
[일반]
tjgidskan
04/22 2491 31
어수종여분개시御兽从零分开始 (야수 길들이기 0점부터 시작) 1~1527 번역 요청합니다
번역 요청
redwinw179
04/22 2196 3
무도장생 그게 좀 그럼
잡담
donei88
04/22 1597 1
신비의 제왕 2부는 왜 이렇게 안읽히지
잡담
zxcvbb89
04/22 1508 0
감옥 무도장생 짧은후기
후기
darksun
04/22 802 4
생각해보니 호그와트 다닐 정도면면 연애 할만 하지
잡담
mcnong
04/22 1166 3
[동방]환상향 파라다이스 프로젝트来自幻想乡的乐园计划 1-732 복구 요청드립니다
복구 요청
olcolc
04/22 1834 1
조용구도 작가 신작 애매하네
잡담
donei88
04/21 1081 0
아니 성벽 드러내는것도 정도가 있지
잡담
mcnong
04/21 2489 -5
고블린 중증의존 주인공 어디까지 성장함?
잡담
dlehdrms123
04/21 1287 0
댓글 맵네 매워 ㅋㅋㅋ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4/21 2862 6
신제 패러디 혼돈의 화신
질문
cheeeze
04/21 1336 0
[포켓몬]나는 포켓몬 서큐버스가 아니라고 我真不是宝可梦魅魔 이거 선발대 있나요?
질문
wang95
04/21 177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