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진짜 중뽕이 너무 뜬금없이 나와서 어처구니가 없네

03/22/2026, 08:17:56
일반
1932 views · 9 likes

환생했더니 소꿉친구의 첫사랑이 되어버렸다 보는데


“아빠, 우리 집 원래 계속 금농어 썼어?”


“응, 왜? 다들 금농어가 민족 브랜드라고 해서 안심하고 쓴다더라.” 강의민은 지금 등초(마라 맛을 내는 열매) 맛 소스를 배합 중이라 뒤도 돌아보지 않고 대답했다.


강수는 이 너무나 당연한 말투에 하마터면 사레가 들릴 뻔했다.


“아빠, 금농어가 외자 기업이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소위 말하는 민족 브랜드와는 완전히 거리가 멀다는 가능성은 없을까?”


“아? 설마.”


강의민이 멍해졌다. 이 이름은 어떻게 들어도 외국 브랜드 같지 않았다.


강수는 묵묵히 한숨을 쉬었다. 이건 사실 아빠를 탓할 일이 아니었다. 금농어라는 이름이 워낙 사람을 현혹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금농어는 외자 지분이 지배하고 있었고, 세계 4대 곡물상 중 가장 강력한 미국 기업 ADM 산하에 있었다.


강의민은 이제 더 이상 아들의 말을 의심하지 않았다. 아들이 금농어가 양심 없는 외자 브랜드라고 하면 분명 양심이 없는 것이다.


“그럼 금농어를 안 쓰면 앞으로 우리 집은 어떤 기름을 써야 하지?”


“중저량 산하 제품을 사면 틀림없어. 이건 우리나라가 인민의 곡물 안전을 지키고 국민 경제의 명맥을 보호하는 수호신이야.”


“음, 그래. 그럼 지금 사러 갈게.”


“이 기름통 아직 이렇게 많이 남았는데 버려?”


“버려. 우리 집은 요식업을 하잖아. 식품 안전이 제일 중요해. 자신에게 책임질 뿐만 아니라 손님에게도 책임져야지. 이런 쓰레기 기름을 쓰면 수명 줄까 봐 무서워.”


강의민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하고는 남은 기름을 바로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는 집에서 멀지 않은 마트로 기름을 사러 나갔다.



이렇게 뜬금없이 하나씩 중뽕 나옴 ㅋㅋ
스토리에 거슬릴 정도는 아닌데 걍 웃김 ㅋㅋ

9
9 comments
Sign in to comment
03/22
드라마 ppl 장면 같네요
ㅇㄴ 진짜 ppl 아니냐고
03/22
중국애들도 중국거 못믿어서 외국게 잘나간다더만ㅋㅋ
03/22
ㅋㅋㅋㅋ
03/22
ㄱ-...
03/22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산이 중국산보다 못 미덥다는 공산당 의무 찬양전 ㅋㅋㅋㅋㅋ
03/22
아직도 분유를 해외 나갈때마다 사갔고 오는 사람들이 ㄷㄷ
보험용으로 넣는 뜬금없는 중뽕 ㅋㅋ
현실은 정반대인걸 아니까 웃기네ㅋㅋㅋㅋㅋ
Sign in to comment
[명탐정 코난] 나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다. 1~2500
[패러디]
aabbp
11/06/25 4295 31
[명탐정 코난] 시뮬레이션 후 여성 캐릭터들이 무너진다 1-167(검수버전)
[패러디]
닉네임을뭐라고하냐
11/06/25 6872 27
[Ai번역] 선자의 수행 1~115(완)
[야설]
코코넛
11/05/25 5556 27
[해리포터] 호그와트 덤블도어가 마법사 세계를 통치했다 1-187
[패러디]
asdf453
11/05/25 1952 17
홍루몽 둘째나리 1~980
[패러디]
ruiss
11/05/25 3244 25
검출대당
[패러디]
out325
11/05/25 5237 26
(복구 & 혼입검수)【무림침륜 (武林沉沦)】(제1부 서장-43 + 제2부 쐐기 1-3 + 1-90 + 번외 (1-2)이말+제3부 1-26)#무협 #그린워싱 #조교_translated.txt
[복구]
greener-straper
11/04/25 4503 19
[요청작] 무계술사 巫界术士 @문초공 1-1200화(완)[이름수정]
[선협]
shakeshack
11/04/25 3675 19
[코난] 검은 조직의 멤버와 모리 란의 몸이 바뀐다면 1-100
[패러디]
야돈
11/04/25 2321 15
[코난] 베이커 마을의 폭력 감독 1-100
[패러디]
야돈
11/04/25 2669 15
[코난] 어디 작화가 맞지 않다는 거야 1-100
[패러디]
야돈
11/04/25 2700 16
[코난] 난 베이커 거리야 말로 천국이라고 생각해 1-368
[패러디]
야돈
11/04/25 3083 21
[코난] 하이바라 씨가 오늘 또 경찰을 폭행하려고 했다 1-100
[패러디]
야돈
11/04/25 2859 15
[DC] 배트맨의 트릭스터 1-171
[패러디]
야돈
11/04/25 2637 17
(복구 & 누락 수정 찐찐막 진짜 최종 ver) 홍안타지 시리즈
[복구]
greener-straper
11/03/25 7505 42
제가 쓰는 검수용 파이썬 스크립트.
정보
kone1133
11/03/25 3138 20
[해리포터] 호그와트의 예언 대가 1-88
[패러디]
야돈
11/03/25 4774 21
명일방주, 하지만 테라 사육 1~362
[패러디]
라스트오리진으로 팔려간 댕라
11/03/25 3247 43
제발, 집에 가서 피아노 연습 좀 해 1-226
[일반]
pobit99
11/03/25 7596 36
[나루토] 이건 주술이지 꼭두 각시술이 아니라고! 1~100
[패러디]
두파루파
11/02/25 2597 15
!!! ㅡ Ai번역 너도 할 수 있다 (하는법)ㅡ !!!
정보
Ghost
11/02/25 8746 34
[복구] 신선 수련으로 장생불사, 나와 늙은 소가 제일 합리적이지 1-3673
[선협]
cain99
11/02/25 3361 15
[코난] 모리 란을 쫓아내고 하이바라 아이를 양녀로 맞이한다 1-61
[패러디]
야돈
11/02/25 2020 20
중회1982소어촌 001-1736 원문삭제[미번역 검수].txt
[일반]
kone1133
11/02/25 2043 21
[해리포터] 호그와트의 학습 패널 1-223
[패러디]
야돈
11/02/25 2263 37
[해리포터] 노력 안 할거면 마법은 왜 배워 1-168
[패러디]
야돈
11/02/25 1833 20
[해리포터] 호그와트의 죄수 1-184
[패러디]
야돈
11/02/25 1469 19
[해리포터] 호그와트의 일상계 모범생 1-243
[패러디]
야돈
11/02/25 1356 30
[해리포터] 작은 오소리가 나무를 심고 있을 뿐인데, 왜 긴장하니 1-302
[패러디]
야돈
11/02/25 1311 22
원피스 나는 태양이다 1-100화(검수버전)
[패러디]
닉네임을뭐라고하냐
11/02/25 171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