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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ovel

음식남녀(饮食男女) 1~850

2026-04-02 13:32:08
[일반]
조회 16579 · 좋아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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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饮食男女

작가 : 武文弄沫


오랜만에 근대 회귀물 다시 가져왔습니다. 제가 본 소설중에 한회 한회 분량이 제일많아요



1960년대 북경, 공장 보위부의 '호랑이'가 나타나다

시스템 창 하나 없이 오직 깡다구와 치밀한 두뇌, 그리고 공권력으로 시대를 질주하는 주인공을

🏢 초반 줄거리: 전역 장교, 거대 공장의 '칼자루'를 쥐다

배경은 1960년대 초, 중국 북경. 군에서 막 전역한 주인공 **이학무(李学武)**는 수만 명의 노동자가 일하는 거대 국영 기업 **'압강창(강철 공장)'**의 보위부(保卫部) 수사관으로 부임합니다.


  • 공장 보위부 입성: 이학무는 집안의 배경과 군 경력을 살려 거대 국영 기업인 **압강창(轧钢厂, 강철 압연 공장)**의 보위부(保卫部) 수사관으로 취직합니다. 당시 보위부는 공장 내 치안은 물론 사상 검증과 체포권까지 가진 막강한 '칼자루'였습니다.

  • 질서 파괴와 재구축: 전역 직후의 날카로운 감각을 지닌 이학무는 공장 내에 만연한 도둑질, 횡령, 그리고 보이지 않는 파벌 싸움을 목격합니다. 그는 타협 대신 군대식 추진력으로 사건들을 하나씩 터뜨리며, 기존의 썩은 질서를 부수고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합니다.

  • 욕망의 정치: 소설 제목처럼 이학무는 사람들의 **'먹고사는 문제(飮食)'**와 **'남녀 간의 관계(男女)'**를 완벽하게 파악합니다. 누구에게 고기를 먹이고, 누구의 약점을 잡아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아는 그는 보위부라는 공권력을 이용해 공장 내 권력 지도를 새로 그립니다.

  • 성장과 확장: 단순한 수사관에서 시작해 점차 보위부 내 핵심 인물로 부상하며, 공장장부터 말단 노동자까지 이학무라는 이름 석 자 앞에 긴장하게 만드는 '공장의 실세'로 거듭나는 과정이 초반의 핵심입니다.


💡 이 소설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

  • '진짜'가 나타났다, 주인공 이학무: 착한 주인공은 잊으세요. 이학무는 냉혹하고 계산적이며, 필요하다면 적의 뿌리까지 뽑아버리는 '효웅(梟雄)' 스타일입니다. 보위부라는 공권력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상대를 파멸시키는 그의 수사 방식은 독자들에게 지독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 압도적인 60년대 북경 고증: 배급표 한 장에 목숨을 걸고, 좁은 골목(후퉁)에서 이웃끼리 감시하며 살던 그 시절의 공기를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당시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 군상의 밑바닥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작가의 필력이 일품입니다.

  • '음식남녀'의 소름 돋는 해석: 제목은 먹고사는 문제(飮食)와 남녀 간의 욕망(男女)을 뜻합니다. 주인공은 이 두 가지 인간의 본질적인 약점을 정확히 공략해 인맥을 쌓고 권력을 장악합니다. 술자리 한 번, 밥 한 끼에 오가는 치밀한 수 싸움이 웬만한 액션 씬보다 짜릿합니다.


🎯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권력 수사물/정치물 마니아: 밑바닥에서 시작해 조직의 정점으로 올라가는 치밀한 빌드업을 즐기시는 분.

  • 하드보일드한 주인공을 선호하는 분: 적에게 자비란 없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증명하는 주인공을 원하시는 분.

  • 시대물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를 좋아하며, 인간관계의 적나라한 심리전을 맛보고 싶은 분.

40
댓글 7개
댓글 쓰기
감사합니다!
04.02
사합원 패러디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04.02
자세한 소개글까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04.02
재밌어 보여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4.03
감사합니다
04.03
뒤로가면 혐한튀어나옴
0 / 500
[다중]이것도 영웅이라고?这也算英雄?1-600 (완결)
[패러디]
hyun6871
04.18 2978 32
아호게왕부터 시작되는 공개처형, 닌자 세계에서 게임을 한다니 이게 뭐야 복구요청드립니다.
복구 요청
eislm32
04.18 1004 0
[블아]나기사 님의 뇌장을 파괴하는 대 1~36 연중
[패러디]
시라카미 후부키
04.18 2135 12
高武:從聽力強化開始改變世界 볼만합니다.
후기
거북
04.18 1121 6
드디어 깨달았다. 주력의 핵심을!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4.18 1833 5
공산주의가 이론적으론 거의 완벽한데 말이지..
잡담
cinekim
04.18 1775 -7
나기사님의 뇌장을 파괴하는 대 로컬로 돌려보고 있는데
일반
시라카미 후부키
04.18 769 1
계왕권도 다른 만화였으면 끝까지 우려먹을 좋은 기술인데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4.18 2019 6
선협중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신선 노릇하는 소설 없나용
질문
brood057
04.18 908 2
내 삼촌 돈키호테 << 소설은 재밌음
후기
dlatldyd123
04.18 1324 4
스타레일류는 멀쩡한 일상물이 없냐
일반
eratohofu
04.18 1456 1
아니 중국 놈들아 니들도 현실에서는 젊고 예쁜 여자 좋아할거 아니냐
잡담
guny30408
04.18 2320 4
저는 오늘도 여러분 후기글로 날먹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잡담
ghdrlfehd4885
04.18 1378 6
섀도우 슬레이브 손번역하면 여기 올려도 되는건가?
잡담
halli
04.18 1247 5
(스포) 고문서자 감상
후기
kgeporqwhi20
04.18 1627 3
만력명군 1-269 복구요청합니다.
복구 요청
kgeporqwhi20
04.18 682 0
확실히 임아소 초반은 고트가 맞음.
잡담
naru00
04.18 1009 3
무도장생 왤케 미망인이랑만 쳐엮으려고 하나 모르겠네
잡담
라스트오리진으로 팔려간 댕라
04.18 1737 0
중국 소설에서 미국 자본주의의 문제점 얘기하는거 왤케 웃기지 ㅋㅋ
일반
dlatldyd123
04.18 912 5
천명고무 후기
후기
vz1234
04.18 951 1
(신비의제왕) 궤비: 지식의 황야에서 나타나다 776화 완결
[패러디]
syuranian
04.18 2071 33
와 신비의제왕 패러디 번역한거 검수중인데 주인공이름 번역 엄청나게 튀네
일반
syuranian
04.18 954 0
타냐의 키보토스 분투기 후기 - 잘 쓴 패러디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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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órĭa
04.17 850 3
소송 복구
[복구]
pobit99
04.17 1827 15
훠거는 한국으로 치면 김치찌개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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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one
04.17 1168 0
하렘하니까 생각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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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라
04.17 981 3
중국소설 보다가 가끔 왜넣었는지 이해안되는 장면
일반
qweasz94
04.17 1454 2
하렘은 구조적 한계가 있음
잡담
sdl25
04.17 1366 -7
선협 번역물 보는데 중간중간에 좀 웃기는 부분
잡담
sodlfmawls
04.17 1544 2
주인공 좀 고생하는거있을까
잡담
oneone
04.17 98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