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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단편의 악마다 이런 흥미롭고 참신한 소재의 단편은 원작자조차 장편으로는 진행 못 시키드라 엔간한 초인이 아니고서야
비단 동아시아 3국의 미디어 뿐 아니라 절대 다수의 창작물 속 주인공들은 비범한 면이 없는 인물이 없음 뭐 하나라도 남들보다 뛰어나야 다른 인물들 사이에서 스포트라이트 비추어 줄 최소한의 개연성이 생기는 법이라서 그러나 그러한 점이 거슬린다고 느낀다면 그건 창작자의 국적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표현력의 한계일 뿐임 그냥 독자 개인별로 이런 묘사는 좀 역겨운데 싶다면 활자를 인식하지 않고 넘어 가거나 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음
분명 남성향에 가까운데 서비스 신이 없지도 않고 초반부터 히로인 서비스 신보다 남주 팬티 차림으로 시작해서 그런가 이마에 불꽃 피우지 않으면 유약한 남주라거나 여우마냥 싱글거리는 태생 빌런이면서도 주인공에게 패배 후 충성을 바치는 파인애플이나 언행이 험하고 항상 찡그린 표정인데 반해 파트너 귀여운 고슴도치를 핸들링하는 선도부장이라거나 등등 특정 캐릭터에 의해 bl의 수요가 압도적이더라구요
현대에야 국가 정규군에 보급품을 제공하지 근대까지만해도 사실상 일선에 투입되는 병사들이 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비로 구매해 챙겨야했죠 병사로서 소모하는 식량도 장난 아니라서 아예 군량미라고 따로 분류해서 계산했을 정도니까요
반지의 제왕이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셈이죠 심지어 그 역사 덕에 한낱 소설이라는 마이너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교양의 일부로 자리까지 잡았으니까요 오죽하면 연의의 에피소드나 캐릭터성이 정사를 잡아먹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