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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컬 리바이브
트릭컬 리바이브

첫 볼장연은 내가 가져간다♿️♿️♿️♿️♿️♿️♿️♿️♿️

08/22/2026, 07: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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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본다. 옆에서는 교주님이 아직 잠에 취해있었고 따사로운 햇살이 창문을 뚫고 들어와 평화로운 교단의 분위기를 선보였다.

다시 한번 고개를 돌려 교주님을 바라본다. 의도치 않아도 시선은 본능적으로 그쪽으로 쏠리고 만다. 그 점을 자각할때마다 다시한번 느끼고 만다. 아, 나는 교주님을 정말로 사랑하고 있구나 라고.

곤히 자고있는 교주님. 아마 어젯밤에 이루어진 행위들은 모두 까맣게 잊은척 평소의 교주님으로 돌아올것이다.

...그것을 자각하자 무언가 가슴 한켠이 아리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치사했다. 나는 이렇게 분명히 교주님이랑 논 기억을 잔뜩 가지고 있는데 교주님만 혼자 잊어버린 척을 하고선 아무렇지 않게 나를 대하시겠지.

그 점까지 포함해서 교주님을 사랑하고 있었으나 다시한번 생각해도 정말 치사했다. 정말 공평하지 않았다. 나의 처음을 가져고선 그것을 비밀로 하는 분이라니. 정말 너무했다. 치사했다.

배를 쓰다듬는다. 정확히는 배 속에 있는 자궁을 쓰다듬는 것이었다. 시간이 꽤나 지났음에도 명확히 느껴지고 있었다. 교주님의 것이 내 안에… 교주님의 것이 내 안에…

그러던중 떠오른 짖궃은 생각. 하면 안되는 나쁜 생각. 그러나 그와 함께 떠오르는 한번정도 선을 넘어보고 싶은 대담한 욕구.

“..후훗.”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한가지 좋은 생각. 아주 좋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자각하지 못할 순진한 저 교주님의 얼굴을 보자 든 멋진 생각이었다.

...그래, 이것은 '벌'이었다. 이 추억을 가슴 한켠에서 간직하는 것이 억울하지 않나? 인과응보. 그 말이 참으로 어울려 보였다.

언제나처럼 햇살이 드리우는 평화로운 교주님의 방. 고개를 돌려 적당한 후보군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한손에 들기 좋은 적당한 크기의 잔. 마침 그것이 방안에 있었음을 감사히 여긴다.

ㅡ드륵

이것이 교주님이 자주 쓰시는 찻잔이라는 것은 잘 알고있다. 평소 교주님에게 관심이 많은 이라면 이 찻잔에 주로 커피를 담는다는 것을 잘 알고있겠지.

...정말로 기대가 되었다. 흥분되었다. 배덕감에 치를 떨었다. 이것이 하면 안되는 일이라는 것은 나도 잘 알고있다.

문득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거사를 치루기 직전 무척 긴장을 탄 탓에 물을 마셨던 것을 무척 다행이라고 말이다.

행위를 치를 곳은 창문에 닿은 구석진 곳이 좋을 것이다. 뒷처리가 편해야 했었고 냄새를 빼내야 했었으니까 말이다.

마땅한 장소를 잡은뒤, 떨리는 다리를 서서히 벌리기 시작했다. 한계까지 쓰인 탓에 무척이나 힘들었으나 견딜만 했다. 이 또한 지속적인 재활 치료 덕분이겠지. 아마 2개월 전의 나였더라면 못했을 것이라 장담 한다.

익숙한 감각이었다. 이대로 약간의 힘을 준다면 입구는 손쉽게 열리게 될것이다.

행위전 방해되는 장해물들을 모두 치웠다. 자주 입고있는 예쁜 옷인데 이보다 더 훼손되면 아깝지 않은가.

약간의 준비를 끝마치고 서서히 힘을 주기 시작했다. 분명히 입구의 살이 떨리고 있었고 배덕감으로 온 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짜릿한 전율. 그래도 단 한가지 단정지을 수 있는것은 있었다.

교주님의 위장을 내것으로 채운다는 행위가 무척이나 흥분된다는 사실 말이다.

“아흣.. 흣.. 교주님...♡”

교주님. 교주님. 사랑하는 그이의 이름을 연달아 부르며 신음 소리를 내지른다. 행위를 하며 교주님을 부르고, 또 그이의 위장을 내것으로 채운다는 사실. 이 단순한 사실로 오는 어마무시한 배덕감에 뇌가 타오를 것만 같았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착실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중력에 의해 떨어진 레몬차가 찻잔에 쪼르르 담겨진다는 것을. 또 그것의 온도가 얼마나 따스한지를 말이다.

행위는 금방 끝났다. 뒷정리가 번거롭긴 했다만 잘 씻고 냄새만 뺀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 참 다행이었다. 에초에 더한 흔적들이 주변에 남아있지 않은가.

...교주님만을 위한 특별한 레몬차에는 평소 교주님이 즐겨마시는 커피에 사용되는 향신로를 몇가지 추가했다. 레몬차에 이상한 냄새가 나면 금방 눈치챌것이지 않나? 도중에 뱉어버리면 큰일이니 말이다.

ㅡ들썩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이제 막 비몽사몽한 얼굴로 일어나기 시작하는 교주님이 있었다. 아무리 교주님이라도 아침에는 약하신건가... 평소 보지 못하던 의외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뒷정리는 얼추 마무리가 되었다. 레몬차의 냄새도 잘 빼내었다. 이제 해야할 일은 단 하나였다.

입을 벌려, 교주님께 아침 인사를 드렸다.

“아, 일어나셨나요 교주님? 곤히 자고있어서 깨우지 않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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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볼빙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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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08/22
08/22
ㅋ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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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o19hiko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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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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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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