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스포주의] 아득한 세레스피아 트루엔딩 봤다
게임 내내 노가다를 책임져준 놈… 맵 왔다 갔다 하면 바로 리젠 되는데, 템페스트 한 방에 뒤져주니까 경험치작이 솔솔했다. 이새끼로 노가다 하는 게, 영봉 초입부 노가다랑 비슷하더라. 사실 노가다라 할 것도 없었다
루나 성능 자체가 ㅈㄴ 치트인데, 32인가 33쯤에 배우는 템페스트가 인겜 씹사기 기술이라서 뭐… 나중에 퍼즐 풀면 얻는 에어리얼 듀오 껴주고 템페스트 난사하면 걍 다 뒤짐. 퍼즐맵 자체도, 걍 발판에서 벗어나서 여러번 들어와도 깨져 가지고 쉽더라…
뭐 야’겜’이라기엔 평범한 작품이었음, 스토리는 단편작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해. 시츄도 나쁘지 않았고…분량이 좀 적어서 아쉽긴 했다. 그란엔데 사가처럼 중편 정도의 야겜으로 구상해서 나왔으면 꽤 재밌었을지도 모름.
스토리는 단편 스토리이고 짜임새 자체는 괜찮았음. 루나와 카일 자체는 평범했는데, 릴리안과 카일 관계가 좀 찐해 가지고, 타이틀 히로인은 루나지만, 진 히로인은 릴리안이라고 생각 되더라.
진 히로인 릴리안은 걍 이쁩니다 ㄹㅇ. 솔직히 과거 모습이 존나 이뻐서, 현재 릴리안보단 과거 미레가 제일 좋았음.
릴리안 엔딩에서 존나 충격적이게도 릴리안은 투신 해서 죽고, 저승에서 카일하고 맺어지는 엔딩…이라고 해석 해야 할 것 같던데
루나 엔딩에서는 루나가 카일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미래를 바라보고 나아간다면
릴리안은 카일을 잊지 못해서 결국 스스로를 포기하고 투신하는 엔딩이라 좀 기분이 묘했음…
트루엔딩 없었으면 릴리안 엔딩은 말 그대로 배드 엔딩
그나마 루나는 희망이라도 있었지…릴리안은…하….
NPC들 떡씬도 좀 잘 뽑힌 편이라고 생각함. 사실 야 자체는 야릇한 느낌이 안 들었는데
시츄에이션을 다양하게 만들어서 주인공팀 시야가 아니라, 의뢰인들의 H씬을 넣은 것이 재밌었음
물론 NPC들 중에서 후반 부에 나오는 창관 이야기, 그리고 모험가 길드에서 연인들 정도나 좀 희망적이고
초반 NPC 둘은… 유부녀 NTR과 BSS인데, 사실 로즈의 결말은 그닥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 모험가들 꼬라지 보니까
그리고 유부녀는 … 진짜 좀 보는데 상인 죽이고 싶었음.
딱봐도 후속작을 예시 하는 듯한 엔딩이라고 봐야겠지 이건?
이제 후일담 회수하러 가야지…
s/somi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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