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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5 더 팬텀 X
페르소나5 더 팬텀 X

왜 괴도단은 욕망을 ‘되찾으려’ 하는가 (초안 -2)

08/29/2026, 20:47:53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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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갈아 엎으면서 수정하는 중



(지금은 사진 추가 조금이랑 개연성 미비한 부분 글 조금 수정, 대대로 갈아엎을 예정)




https://kone.gg/s/persona5x/bzf04aS2mlUMPZgrKTlAab

원더의 코드네임이 의미심장한 이유


https://arca.live/b/persona5x/155906999
세계(원더)가 루프하는 이유

참고할만한 글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464500&searchKeywordTo=3

표준국어대사전

욕망(欲望/慾望

「명사」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탐함. 또는 그런 마음.




우선 ‘왜 되찾으려 하는가’ 를 다루기 이전에 왜 욕망이 없는게 잘못되었는지 정의하고 들어가야 함










P5X의 사람들이 욕망이 없는게 왜 잘못되었는가?

그것은 단순히 꿈이나 의욕이 없어져서 문제가 아니라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느끼지 못하게 되기 때문

즉 뭐가 옳고 그른지조차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즉 사리판단을 못하게 되서라고 생각함




난 이 게시글에서 욕망을 이렇게 정의하겠음



욕망이란 무언가를 원하는 단순한 욕심이 아니라 “나는 무엇을 원하지?”,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라고 물을 수 있게 되는

어떤 것을 원하고 선택하게 만드는 마음이라고

P5X의 세계와 원더는 파멸할 운명에 처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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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X 세계관의 사람들은 욕망을 잃어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들임

이는 P5X 괴도단이 놓인 현실에서 드러남

괴도단 멤버들도 처음에는 P5X 세계관의 욕망없는 사람들과 똑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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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하는 주변의 비난을 자신의 죄로 받아들여 야구를 포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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슌은 모든 불행을 자기 책임으로 돌리며 요리사의 욕망을 억눌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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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는 어린 나이에 모친을 여의고 사랑받기 위해 타인이 원하는 역할만을 수행하는 꼭두각시같은 삶을 살았고

(1짤은 카타야마의 섀도가 순수한 선의로 타인을 아껴 본인을 공격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리코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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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키는 타인이 만든 이미지 속에서 부모님께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조차 숨기며 삶을 연기하며 살아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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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은 외톨이였던 삶에 빛이 되어주고 만화가라는 꿈을 지지해준 의붓누나를 잃어버리고 해리성 기억상실을 앓게 됐음

그렇지만 괴도단은 본인이 줏대가 없어 세상으로부터 피해를 받고 고통받는것을 본인의 탓만으로 돌리지 않았음

포기하거나 “주변 사람이 하라는 대로” 맹목적으로 살아가는게 아니라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갈망” 함

그래서 ‘되찾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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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은 문구가 특이한데, 아마 후지에다 아이리의 죽음은 되돌릴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되찾는다고 언급을 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음 키워드로 복수가 언급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욕망을 ‘빼앗는’ 팬텀과 마가츠신에게 괴도단이 괴도단에 입장에서 나쁘게 묘사되는 것도 그 이유라고 볼 수 있음


아무튼 뭐가 됐든 간에

자기 자신에게 보다 더 인간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고 탐구했기 때문에



타인의 욕망을 부당하게 빼앗는 모든 것들에 반항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그렇지만 이러한 반항은 단순히 P5X 괴도단 멤버들이 처한 상황이 문제라서 ‘반항’하는것이 아니라


P5X 세계관 사람들의 사고방식 자체가 화를 낳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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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페르의 말을 빌려 P5X 세계의 사람들이 마가츠카미의 판단에 의존한다는 소리가 이를 증명함

어떠한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가 없고 남에게 외주맡기는 태도


이게 세계가 멸망하는 이유 그 자체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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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P5X의 세계관은 그런 욕망 자체가 전부 사라질 위기에 놓여질 것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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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 되어 스스로를 포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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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개연성이 어찌됐든 사람들은 곧 존재하기를 원치 않게 되어 세계가 파멸하게 되는 운명에 처해질 수 있다는 것임



여기서 P5X 세계관의 사람들을 비롯해서 루프에 빠진 운명에 처한 원더도 이 운명에서 예외는 아니여서

모종의 이유로 존재의 소멸을 맞이하고 회귀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리고 원더와 P5X 세계관의 사람들이 처한 상황은 놀랍게도 시시포스가 처한 운명과 비슷하다고 생각함


원더의 회귀는 시시포스의 형벌이다

둘 다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의 질서가 이미 파멸을 향해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닮아 있기 때문임

시시포스는 신들의 질서를 거스른 대가로 죽음 이후 영원한 형벌에 처해짐.

바위를 산 정상까지 밀어 올려도 바위는 다시 굴러떨어지고, 시시포스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

그에게 주어진 운명은 완성되지 않는 노동의 반복이며,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보존되지 않는 세계라고 할 수 있음.

원더 역시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해 움직이지만, 그 세계는 이미 원더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무너질 운명에 놓여짐

사람들은 욕망을 잃어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조차 느끼지 못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함.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바꾸려 하지 않고, 존재하기를 계속할 이유마저 잃어버리게 됨. 원더가 아무리 사람들의 욕망을 되찾아도, 세계 전체의 욕망 상실과 파멸이라는 구조는 쉽게 사라지지 않음.

이 점에서 원더가 처한 상황은 시시포스의 형벌과 닮아 있음.

시시포스가 바위를 정상에 올려놓아도 다시 아래로 떨어지는 것처럼, 원더가 사람 한 명의 욕망을 되찾고 하나의 문제를 해결해도 세계 전체의 파멸은 계속해서 그 성과를 무너뜨림.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나고, 사람을 구하면 세계의 구조가 다시 그 사람을 절망으로 끌어내림.

원더가 극복해야 하는 대상은 단순히 눈앞의 악당이 아니라, 인간의 의지와 노력 자체를 무력하게 만드는 거대한 집단적 무의식임

이러한 집단적 무의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건

끝없이 죽여도 죽여도 살아나는 에레보스를 부활시키는 거랑 거의 동급으로 어렵다고 생각함

그래서 계속 원더는 회귀를 반복하고 있는 걸지도 모름

이 점에서 욕망을 되찾는 행위는 바위를 밀어 올리는 행위와 연결된다고 생각함

원더와 괴도단이 사람의 욕망을 되찾아주거나

원더의 코옵 그리고 괴도단 멤버들

즉 소수끼리 연대한다고 해서 세계가 완전히 바뀌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은 행동이랄까

그럼에도 괴도단이 계속해서 사람들의 욕망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살아간다는 것 그 자체 아닐까 싶음

시시포스가 바위를 밀지 않는다고 해서 형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데도 끝없이 바위를 밀듯이

원더와 괴도단이 욕망을 되찾으려 하는 것은 성공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함

성공이 보장되지 않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해야만 하는 일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생명욕의 표출 아닐까


현대인들이 아무리 삶이 좆같아도 생업을 위해 출근은 하는 것처럼

세상은 분명 더럽게 부조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것을 택하는 것

더없이 부조리한 세상을 인식하는 것


그것이 욕망을 되찾는 이유 아닐까 싶음





. “부조리를 인식하는 것이 곧 저항의 시작이다.”

“La prise de conscience de l’absurde, c’est déjà le début de la révolte.”
— 『시지프 신화』(1942)megamitensei.fando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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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에서 시시포스와 원더는 놀랍게도 비슷한 운명을 가졌다고 봄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말임



이는 놀랍게도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의미없다고 생각되는 챗바퀴같은 삶을 무수히 반복하는 현대인과도 닮아있다고 생각함


나만해도 지금 새벽까지 글을 쳐쓰고있지만 먹고살려면 출근은 해야지 아 인생좆같네

라는 생각이 드는 점에서

세계가 그냥 개좆같다는 생각을 안 할수가 없는듯


자신이 원하는 삶과 현실이 요구하는 삶 사이의 간극

그리고 세상사는 의미 인생사는 의미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데 그것을 원하는 사람

그냥 세계는 빌어먹게 부조리함

“부조리는 인간의 호소와 세계의 불합리한 침묵이 맞부딪치는 데서 태어난다.”

“인간은 자기 안에서 행복과 이성에 대한 욕망을 느낀다. 그러나 세계는 그 욕망에 응답하지 않는다.”


—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



부조리를 인정하면서도 저항함으로써 자유를 얻는다



삶이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세상이 아무리 거지같아도 세상욕을 하면서도 살아가는 것 그 자체를 놓지 않고 꿋꿋히 살아가는 태도





P5X 괴도단의 반항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함

내가 원하는 것은 내가 결정하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반대로

시시포스의 형벌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바위를 계속 밀어야 하는 질서가 영원히 반복되는 것을 의미함


그냥 세계 자체가 원래 그럼 인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더럽게 부조리함

그럼에도 원더와 괴도단은 결과는 자신이 결정할 수 없어도, 그럼에도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행동할지는 스스로 결정함

그리고 그것을 무엇보다 생각하고 갈망하는 태도를 가짐


이 점에서 괴도단은 무엇보다 시시포스의 형벌과 닮았다고 생각함



“시시포스는 부조리한 영웅이다. 그는 신들을 경멸하고, 죽음을 증오하며, 삶을 사랑한다.”

(Sisyphe, héros absurde, méprise les dieux, hait la mort et aime la vie.)


— 알베르 카뮈『시지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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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페의 이름이 시시포스의 아내인 이유도 서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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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08/29
저번보다 살이 붙엇구나
실시간으로 수정 중
쇼츠) 최고의 식재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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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525 1
팬서 ,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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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652 1
오늘 수치고 PV 나오는 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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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443 1
(스포 포함)이치노세 쿠온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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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695 1
P5S , 나나코&라벤차 헤어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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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716 1
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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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1645 3
담주 휴가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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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1702 2
머리 푼 안 , 나루카미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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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1992 2
(P5S 스포) 소피아의 꿈 , 아야카♡원더 커플룩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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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1845 2
(너만의 페르소나를 해!) ? 풀돌단 순위 뚫은거 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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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의 페르소나를 해!) 빙타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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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올라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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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볼잡이
08/30 855 2
수치고 PV가 올라오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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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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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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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1061 3
하루의 거대한 쭈쭈를 오랜만에 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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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874 2
쥔공 유카리 , 성인그룹
BAD
08/30 1331 2
야마기시 후카 , 교복 나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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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1212 2
요스케&쿠마 , 아이기스♡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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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1040 2
괴도단 많이 살아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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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5
08/29 1179 3
쿠지카와 리세 , 메타포(스포)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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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1088 2
요스케 , 댄싱 카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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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1152 2
왜 괴도단은 욕망을 ‘되찾으려’ 하는가 (초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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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5
08/29 1070 4
음원 먼저 발매했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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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08/29 1136 2
수영복 이격은 나올때마다 참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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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900 2
Ai) 바니걸 함락 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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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1302 2
주인공즈 , 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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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 추측글 완성시켜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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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5
08/29 1950 3
내일은 더 빨리 일어나야해서 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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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심상 기쁘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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