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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gënot - Tänzelnder Weberknecht

08/03/2026, 18:51:03
전자음악/E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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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젤코어

음악에서 미숙함은 꽤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우리가 훈련받지 않은 보컬이나 펑크음악에 미치는 것처럼요

탄젤코어도 그걸 정확히 알고있어요

어리숙한듯하지만 고유의 세계관이 확실하고 특유의 괴랄한 미감까지 합쳐지니

싸구려같지만 묘한 매력이 흘러나오는 독특한 장르가 되었습니다

이 노래엔 개버 킥이 없지만 다른 노래들을 듣다보면 개버에서 사운드를 많이 따오는편입니다

그렇지만 테크노나 개버에서 느낄수있는 강렬함과는 보여주는 분위기부터 다르죠

블랙메탈의 영향이 있는 탓입니다 결국 이 친구도 블랙메탈의 손자격 되는 장르라서요

(블랙메탈→던전신스→켈러신스→탄젤코어)

더 깊게 들어가면

Sigfrid(던전신스+켈러신스)라는 독일 아티스트가 Bergënot(탄젤코어 창시)라는 명의로

B.S.o.D(블랙메탈+던전신스)의 영향을 받아서

켈러신스(던전신스+고유의 미학)에 테크노와 개버를 섞은겁니다

사실 Sigfrid가 이쪽 장르를 다 해먹는 감이 있긴하죠

아무도 안 한다기보단 공통점을 찾기 힘든게 큽니다

애초에 장르 시초인 시그프리드가 워낙 방대한 감성의 탄젤코어를 보여주는 탓도 있겠고요

개버나 에시드, 마키나 등 온갖 장르를 섞는 음악이나 특유의 아날로그함이 가득 찬 앨범커버까지

그 독특한 미학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한 번씩 구경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어쩌면 여러분도 한국에 몇 없는 시그프리드 팬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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