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컨팀은 알까? 내가 원래 지들 의견 전달했던거?
챈 먹히고 나서 억빠충들한테 존나 공격받았지만 사실 최초에는 난 카제나 유저로서 중립적인 의견이었음
일단 당시 꽹단측 의견이 너무 강했기에 사측 의견을 완전히 무시하지 않고 대변하는 쪽 의견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했거든.
아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카챈에 처음 글 썼던 것도 퍼지데이 이후 카갤 쪽 의견을 카챈에 전달하려고 했던 거였음.
갤챈 양측 주장을 서로한테 최대한 중립적으로 전달해서 유저 커뮤니티 자체가 고이고 썩어서 기능을 잃는걸 막는게 목적이었음
그땐 그렇게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어느정도 한 목소리로 조율하는게 게임 이용자 전체한테 이득이라고 생각했거든
실제로 욕도 많이 먹었지만 호응해준 사람도 꽤 많았음
근데 당시 구 챈측은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려는 성향이 많았던 반면에, 카갤측은 이상할 정도로 소통을 단절하고 논의를 마비시키려는 경향이 강했음
소통의 단절만을 외치는 그들에게서 점점 멀어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나조차도 꽹단 측 의견으로 기울 수 밖에 없는 원인이 됐지
(당시 슈크측이 상식적인 수준의 해명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도 내 스탠스를 조정하는 계기가 됐음)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카제나 유저로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었음
슈크도 바보가 아니면 꽹단 측에서 자기들한테 도움되는 건의사항이 많이 올라온다는 걸 알거라고 생각했거든
나도 스토리, 시스템, bm 등등 다양한 개선사항 글을 썼고 그 중 일부는 게임에 반영되는 것처럼 느껴져서(비슷한 얘기하는 사람이 많아서였겠지만) 유저로서의 꽹단 활동에 꽤나 만족하고 있던 상태였음
실제로 만우절 이벤트 이후로 슈크에 대한 적의가 많이 희석된 상태였고, 반주년에 스토리 개편과 시즌3로 반등할 수 있을거라고 남몰래 상상하기도 했음
그런데 슈크가 반주년에 가져온건 역대급 살자쇼였고, 당시 챈을 탈취 당해서 억울한 심정보다는 오히려 슈크가 생존을 포기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충격적으로 다가왔음
매출이 박살나고 있는 거랑은 별개로 게임은 뭘 고쳐야 할지 점점 명확해지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난 당연히 그 부분들을 개선하느라 개발자들이 피땀흘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코형석은 뻔뻔하게도 백명 가까운 구성원들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을 기회조차 박탈했음
신캐, 출격, 전작과의 콜라보, 신규 bm, 스토리 개편 등등
슈크의 직원들은 정말 열심히 새로운 것들을 준비했겠지만, 이 중 그 무엇도 대중에게 펼쳐보일 기회도 받지 못한 거임
게임에 진심이고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나한테는 내가 받은 취급 따위보다 내가 좋아했던 게임이 대중에게 평가 받을 기회를 날려버렸다는게 너무너무너무 충격이었음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쓴 새끼가 이런 짓을 할 수가 있지?
그 이후는 다들 알다시피 의미없는 시간만 보내다가 게임 수명 다 써버렸고, 대표들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현 상황까지 오게됐음. 역대급 병크를 터트리고도 고객을 상대로 이기려고 든 사람들의 말로라기엔 참 시시하지. 사형대와 시상대 둘 중 어디에도 올라가지 않고 조용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게.
넋두리는 길었지만 결론은 하나임
꽹단이 이길 수 밖에 없는 싸움이었고, 상대가 자멸해버린 시시한 싸움에 축하도 필요없겠지.
구카챈의 모두들 즐거웠고, 언제나 즐거운 게임 생활하길 바래
s/chaos-zero-nightmare
• 280 subscribers- 1. 1. 해당 서브의 관리자는 자유로운 제재 권한을 갖는다.
선타면서 의도적으로 분탕치는 이들을 막기위해서, 자유로운 제재 권한을 갖는다. 제재 시, 해당 계정은 반드시 갱차.
- 2. 2. 상호 간에 시비를 걸지 말 것.
서브 시끄럽게 하지 말라는 의미.
- 3. 3. 이외는 정리글 참고 https://kone.gg/s/chaos-zero-nightmare/ace6rlDrQ2U6P0sHBJzP4b
관리자가 한 명이고 자주 오지도 않으므로 분탕 못치게 그냥 갱차 먹일 거임 이외에는 정리글 참고 https://kone.gg/s/chaos-zero-nightmare/ace6rlDrQ2U6P0sHBJzP4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