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우리를 쥐어짰다"…마이크론이 애플에 폭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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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애플은 우리 칩을 5달러에 사서 99달러 업그레이드로 팔았다. 7달러 요구는 거절하더니, 50달러에 소비자 가격이 250달러 올랐다.”
마이크론 경영진의 이 발언은 애플 가격 정책 비판으로, AI 시대 메모리 시장 권력 이동을 상징한다.
논란은 팀 쿡 애플 CEO가 WSJ 인터뷰에서 AI로 메모리 가격 급등해 제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한 데서 시작됐다.
애플은 맥북·아이패드 가격을 올렸고, 아이폰 인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마이크론 CBO 수밋 사다나는 대형 고객사가 과도한 가격 인하를 요구해 공급 부족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9to5Mac은 이를 애플의 공격적 구매 전략이 메모리 산업 투자 여력을 약화시킨 것으로 해석했다.
맥루머스는 사다나 발언이 애플 공급망 전략을 겨냥했다고 봤다. 애플은 대량 구매로 부품가를 낮춰 수익성을 높여왔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HBM·D램 공급 부족이 발생해 메모리 업체가 가격 결정권을 갖게 됐다.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 414억56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27년까지 공급 부족 전망과 220억 달러 장기 계약을 발표했다.
시장은 애플 선택에서 메모리 업체 공급 결정으로 바뀌고 있다.
AI 투자로 메모리 가격 급등은 사실이나, 애플은 용량 업그레이드에 과도한 가격을 매겨 비판받는다.
반도체 공급망 주도권이 완성품에서 부품 업체로 이동하며 애플도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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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07/19/2025, 0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