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타입문 세계관인데 톰이 서번트로 소환됨 - 후기

05/14/2026, 02:30:01
후기
1838 views · 2 likes

한줄평 - 페그오 대형 이벤트 한 편 감상한 느낌이 든다.


일단 제목에서부터 이 작품은 개그물입니다! 를 팍팍 풍기는 느낌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 들어갔고 실제로도 가볍게 읽고 끝난 작품.


특징 및 개인적인 소감을 나열해보자면


  1. 메인은 톰과 제리 애니메이션 캐릭이 맞지만 애니메이션 설정을 잘 모르더라도 딱히 보는데는 큰 지장이 없을거 같음. 실제로 나도 톰과 제리가 어떤 애니인지 잘 모르지만 전혀 문제없었음.

  2. 주인공의 목적의식이 그다지 크지 않음. 다른 흔한 패러디처럼 뭔가 장대한 목표같은게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쓴 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듬. 그렇기에 가볍게 킬링타임 한다! 정도로 읽혀진다는 건 장점이지만 그만큼 내용이 가벼워진다는건 단점. 근데 어차피 개그캐를 메인으로 내세운 패러디에 깊은 내용을 바라지는 않을거잖아?

  3. 작가가 톰과 제리를 꽤 잘 알고 있는건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개그성 기법을 꽤나 자세하게 글로 풀어서 묘사함. 가령 과녘을 빗나가서 날아가던 화살이 갑자기 공중에서 멈추더니 거꾸로 날아와서는 정확하게 과녘 한가운데로 꽃히는 명백하게 이상한 광경을 보며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다 등등...최대한 애니메이션 기법을 자세히 묘사하려 하는 변태적인 마인드가 느껴짐...

  4. 주인공 팀의 명백한 오버밸런스-지만 개그캐에게 맞서려 하는 이상 정해진 수순이기에 생략. 다른 등장인물도 다른 패러디에 등장하면 꽤나 임팩트가 있을 것 같지만서도 결국 패배하는게 정해져있다는 것이 예상되는 전개. 다만, 어떻게 패배하느냐 및 어떤 결말을 맞게 되느냐가 캐릭마다 다를 뿐.

  5. 최후반에 갑작스런 워해머 40K 드리프트.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아무리 봐도 작가가 결말을 맺기 힘들 거 같으니 아예 드리프트를 틀어버린 느낌이 강하게 듬



총평 : 뇌빼고 보기에는 아주 좋은 킬링타임 패러디물. 페그오 캐릭에 대해 알고 있다면 좀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겠지만 모르더라도 딱히 문제는 안될듯. 막 위대한 목표를 주장하며 되도 않는 중뽕이나 사회변혁을 주장하는 주인공에 지쳤다면 한번쯤 이 패러디를 보며 뇌를 쉬게 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2
2 comments
05/14
자기 공중에서 멈추더니 거꾸로 날아와서는 정확하게 과녘 한가운데로 < ㅋㅋㅋㅋ 배틀이 있긴 있군요 톰인데... 궁금했었는데 감사
05/14
배틀...이라기에는 거의 일방적 유린이나 다름없긴 합니다. 그마저도 전부 개그성으로 진행되고요
나루토는 꽤 잘 속는다. 후기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01/27 2188 4
나루토 슈퍼맨템플릿 후기 스포있음
후기
098724
01/27 1655 1
음악 소녀 시스템 후기
후기
ddt1412
01/27 1899 4
코난 키사키 에리를 좋아하는 것은 나쁘지 않아 후기
후기
ddt1412
01/26 1301 2
[후기] 공간을 얻고 홍안이 많으니, 장생을 수련하리라得空间,红颜多,修长生
후기
yonder
01/26 2435 13
삼국지에서 기마전 무쌍 찍습니다 후기
후기
ddt1412
01/26 2683 1
나 본래 신선이 될 뜻은 없었으나 15프로정도 본후기
후기
pow
01/25 1868 0
스톰윈드 노동실록 후기
후기
parksangyong
01/25 2555 11
블리치 망했다~ 후기
후기
ddt1412
01/25 2101 2
제발 집에 가서 피아노 연습좀 해 ㅊㅊ
후기
ddt1412
01/25 1852 7
현혼도장 하차 후기
후기
qwweeq113
01/25 2062 4
바로 밑에 원신 작가물 추천하는 이유
후기
rt7777
01/24 1812 7
농문장저유공간 후기
후기
unseeen
01/22 2114 2
약스포) 나는 고블린슬레이어가 아니다,고블린 중중의존,이 던전에서 버섯이 자란다 후기
후기
DDAT
01/22 2173 5
원신 악인 시뮬레이터, 내가 그녀들의 공공의 적이라고?후기 GOAT 염소급 완결 소설
후기
bebee
01/22 1497 14
천재 유원지 후기
후기
wkdwo
01/21 1910 6
헌헌 해의 호흡 좀 아쉽네
후기
코코넛
01/21 1082 0
나루토-홈랜더 템플릿으로 시작하다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01/21 2385 11
번역 삑사리나도 재미있어서 읽게되는 언정물
후기
vango
01/20 1381 2
중국 1980년대 근대물 3대장
후기
8os889s11
01/20 4636 29
나 진짜 바둑 두고 싶지 않았는데 ㅊㅊ
후기
ddt1412
01/20 1526 7
아메리카 1995 후기이자 추천
후기
yertt60
01/20 1520 6
[후기 번역] 최면 뽕빨물 심층 리뷰 & 추천 2탄~
후기
greener-straper
01/20 10413 43
워해머40K 에서 귀환한 낙오자들 후기
후기
ddt1412
01/19 1500 0
我本无意成仙 나 본래 신선이 될 뜻은 없었으나 20퍼 정도 본 후기
후기
malekith
01/19 1670 6
대타 토가와 사키코 후기(접기, 스포 有)
후기
whenevereven
01/19 1383 2
성공직업자 191화까지 하차 후기
후기
zxcvbb89
01/19 1338 2
원신)백세의 약속 후기
후기
rt7777
01/18 1767 5
초성마문 리뷰
후기
python3
01/18 2123 8
내 플레이어들은 너무 사납다 후기
후기
zxcvbb89
01/18 201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