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워해머 니르바나 수작임

01/07/2026, 03:43:28
후기
2610 views · 4 likes

워해머 패러디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작품을 읽었는데 이 작품은 차별화 되는 포인트가 있음

1. 주인공은 여성
2. 워해머 태생 (ex : 전생자 아님)
3. 작품 외적인 치트 X (ex : 시스템)
4. 사이킥 프라이마크
5. 정치가, 모략가타입 

하나하나 따로봐도 으음? 싶은데 모아서 보면 뭐지? 싶을 정도로 개성이 넘치는데 심지어 공식설정상 기록 말살된 군단인 '2군단'의 프라이마크.

사실 사이킥은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지만, 그걸 주력으로 쓸 수 없는 이유는 워해머를 본 독자들이라면 알 것이라 생각함.

사이킥이란 결국 워해머 소설의 주된 적이자, 배후의 적인 '워프'의 영향을 벗어나기 힘들 뿐더러 치트로 개연성을 만드는 것 말고는 깝깝한 40k미래와 같기 때문임.

내가 본 워해머 패러디는 대부분 워프를 배척하는 특성을 지녔거나, 워프를 통째로 소멸시켜버리거나, 시스템으로 때우는 선택을 하는 게 일반적이었음.



워해머 니르바나의 주인공은 2군단이 공식 설정에서 '기록말살'되었다는 설정을 살려 황제가 왜 포기했는지 이에 대해 작가가 개연성을 불어넣었는데...

무려 아기상태애서 '젠취'와 '슬라네쉬'의 영향을 받아 아들에서 딸로 바뀌고, 황제는 가치를 짜낸다고 아예 쓰레기 처리장마냥 몰아넣어서 서로 싸우게 하려고 미끼로 써먹은 셈;;

워해머에서 손꼽히는 사기꾼인 황제가 시작도 하기 전에 프라이마크를 곱게 워프에 상납할 성격은 아니며, 안전책으로 주인공 감정의 싹을 날려버림.

안그래도 시궁창인 워해머 세계관에서 그 어떤 치트나 버프를 받고 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워해머 태생이며 슬라네쉬와 젠취의 낙인을 박고 스타트하는 헬 모드.


그래서 더더욱 눈길이 가는 작품이었음. 작품을 보면서 초중반은 일종의 피가레스크물처럼 성장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에서

중반 이후는 감정을 되찾고 프라이마크들과 상호작용하며 야심만만한 길리먼을 변명으로 내세우는 영지물 같은 느낌. 


4
5 comments
여기엔 없나보네? ㅠ
01/07
번역이 필요해요..
01/07
잼써 보이는데 여주 거름망이 크네
리뷰들 많던데 번역본이 ㅠㅠ
AI 웹번역 대충 돌려서 만들어가지고 읽었는데, 재미 있음.
[패러디]호그와트에서 카드뽑기를 하는 나날 후기
후기
74839
02/17 2355 7
해리포터 호그와트 시공간 여행자 후기
후기
aabbp
02/16 1281 6
다중패러디)남자 성우도 접대 제의를 받을 줄 알았더라면 후기
후기
lonyfur
02/16 2160 9
우즈마키 멘마를 보는중인데 뭔가뭔가네
후기
yasking
02/15 1849 0
십오년잠수 일품절정 이거 개답답함
후기
신호등
02/15 998 3
문초공 신작 구재양계수선 90화까지 감상
후기
kgeporqwhi20
02/15 1798 3
모던팸 팬픽 잼게본분들한테 추천하는 미드+ 미식축구 팬픽
후기
djdoc12
02/15 1910 2
제자로 한립을 거두며 시작하다 凡人:開局收韓立為徒
후기
unotme
02/14 1239 1
명일방주)最后,刀客塔死了 결국,닥터는 죽었다 간단후기
후기
lonyfur
02/14 998 1
以神通之名 추천합니다
후기
illliilliilii
02/14 1605 6
공간 홍안 재밌다고 해서 읽어봤는데....? 하차후기
후기
hkrjjngndjsj1
02/14 3681 15
도야요비승道爷要飞升 간단후기
후기
malekith
02/14 1564 10
타입문, 아오자키 아오코의 사건부(ts)
후기
djdoc12
02/13 1573 5
장생선경 1-1414 하차및 간단후기
후기
skydoksuri
02/13 1404 3
성진지주 진짜 재밌네요
후기
oiasake
02/13 1766 7
LA 명탐정 후기
후기
chicbb
02/13 1333 7
영화세계의 신급 탐정 후기
후기
wkdwo
02/13 1331 2
사이버펑크:무한진보는 아라사카부터 시작
후기
djdoc12
02/13 1394 2
범인수선, 시작부터 향뢰과실쿠릉쿠릉열매 획득 후기
후기
sssysss
02/13 1280 2
내가 서큐버스 사키코라고? 대충 후기
후기
whenevereven
02/13 1692 5
나홀로 삼국지에서 마운트 앤 블레이드 무쌍 후기
후기
aabbp
02/12 1388 3
림월드 목장이야기 초반 후기( 추가수정)(비추천)
후기
코코넛
02/12 1805 8
최근 본거 후기
후기
zxcvbb89
02/12 2806 10
시카고 1990 재벌집 엔딩이었네
후기
suppy121
02/11 1633 3
최고의 능력을 갖춘 실력지상주의교실 후기
후기
whenevereven
02/11 1269 3
[패러디]호그와트: 아니, 내가 어둠의 마왕이라고? 하차 후기
후기
74839
02/11 1148 12
수많은 세계를 누비고 다닌 당신이 과연 나만큼 영리할 수 있단 말인가? 후기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02/11 1754 6
장생종학습개시 후기
후기
unseeen
02/11 1773 6
몬헌패러디[이 드래곤은 뭔가 달라] 후기및 추천
후기
djdoc12
02/10 2047 3
금풍세우루 루주로 시작 후기
후기
unseeen
02/10 2184 9